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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LCHF)하는 해외여행인솔자

[쿠알라룸푸르 6박 7일] 2020.01.13 스팀보트 맛집(Steam Era Seafood Steamboat Restaurant), KL타워 전망대(Menara Kuala Lumpur), 파빌리온(Pavilion Kuala Lumpur) 쇼핑 여행을 와서 제일 쉽지 않은 게 뭘까, 계획적으로 철저하게 움직이는 것? 나는 여행와서 아무것도 안하는게 사실 제일 어렵다... 몸이 근질근질하고 뭔가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서, 가만히 앉아서 책을 보거나 멍때리는 게 어렵다 늘. 그렇지만! 오늘은 그 어려운걸 해냈다. 오전에 느지막히 일어나 루프탑수영장으로 올라가 수영을 하고 멍때리면서 오전을 보냈다. 욕심 없이 푹 쉬다가 나오니, 오히려 더 여행다닐 힘이 다시 충천되는 기분이다. 근처 레스토랑으로 식사를 하러 갔다. 스팀보트(Steam Era Seafood Steamboat Restaurant)를 판매하는 집이다. 스팀보트는 중국식 샤브샤브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국가라 중국, 인도, 할랄, 말레이시아 전통음식이 다양하게 있는.. 더보기
[쿠알라룸푸르 6박 7일] 2020.01.12 푸트라자야(Putrajaya), 핑크 모스크(Putra Mosque), 메르데카 광장 (Dataran Merdeka), 반딧불 투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Petronas Twin Tower), 완탄 미(Wantan Mee) 오늘은 말레이시아 일일투어을 예약해놓은 날이다. 예약은 현지 로컬 여행사인 '예스말레이시아'를 통해서 예약했다. http://www.yesmy.co.kr/hm_board/shop/shop_view.php?type=&code=hm_actual&cate=tour1&page=&number=34&pro_cate=tour1 예스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쿠알라룸푸르 투어,푸트라자야 반딧불투어, 말라카 투어, 이포투어, 여행에 감동을 입히다 www.yesmy.co.kr 1인당 200링깃이며, 오후 1시반쯤부터 저녁 11시정도까지 빡세게 쿠알라룸푸르 시내와 푸트라자야, 반딧불 투어를 할 수 있는 코스이다. 시간을 미리 알려주고 숙소까지 픽업, 드랍을 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시반에 숙.. 더보기
[쿠알라룸푸르 6박 7일] 2020.01.11 카야토스트 추천카페(Q Cup cafe), 시티투어버스(HOP-ON HOP-OFF), 잘란알로 야시장(Jalan Alor), 현지마트(Giant Supermarket), 용타우푸 맛집(Yong Tau fu)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내본 소감을 간단히 요약하면, 맑은데 흐린 느낌이 있는 회색도시 같다. 멀리서 보면 서울과 비슷하면서도 실제로 다녀보면 확연히 다른 동남아의 느낌이 나는 곳이다. 오늘은 이런 쿠알라룸푸르를 전체적으로 한번 돌아보려고 시티투어 버스를 예약해두었다.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본격적인 여행 전에 미리 그 도시를 전체적으로 보고 나면, 앞으로 여행할 코스를 잡기가 더 좋을 것 같아서이다. 전세계 각 도시마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HOP-ON HOP-OFF'라는 2층 시티투어 버스를 볼 수 있다. 이전 여행지마다 타보고 싶었는데 여행 스케쥴 상 못타보다가, 이번에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미리 예매를 하고 타보게 되었다. 예약은 클룩을 통해서 예매했다. 검색에서 클룩 할인코드를 적용하면 오프라인보다 저렴.. 더보기
[쿠알라룸푸르 6박 7일] 2020.01.10 파빌리온(Pavilion Kuala Lumpur), 마담콴(Madam Kwan's Pavilion KL), 수리아KLCC(Suria KLCC), 토이러스(ToysRUS), 스타벅스(Starbucks) 쿠알라룸푸루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다. 아침부터 일어나 부지런하게 쿠알라룸푸르 여기저기를 캐내면서 여행을 다닐 계획이었으나,,, 장시간 비행기를 탄 몸뚱아리는 침대에서 일어나기를 거부했고 이왕 쉬는거 컨디션을 푹 회복하자는 생각으로 오전 11시까지 누워있다가 아주 상쾌하게 일어났다. 덕분에 아주 쌩쌩한 컨디션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말레이시아 금액으로 환전을 먼저 해야 해서 파빌리온에 있는 환전소로 환전을 하러 갔다. 대기줄이 좀 길었는데 나중에 시내를 다니면서 다른 환전소와 비교를 해보니 이곳 환전율이 특히 좋은 편이다. 얻어걸렸지만, 나름 이득을 챙기면서 환전을 할 수 있었다. 환전율은 2020년 1월 초 기준으로 미국달러기준 4.02정도면은 좋은 편인 듯 하다... 더보기
[쿠알라룸푸르 6박 7일] 2020.01.09 쿠알라룸푸르 공항(KLIA) 도착, 트리베카(Tribeca) 호텔, 에어비앤비(Airbnb) 숙소 추천, 노상 중식당 (Restoran Win Heng Seng) 에디오피아로부터 13시반 반의 비행 후, 말레이시아 현지 시각으로 17:10에 쿠알룸푸르 국제공항(KLIA)에 도착했다. 중간에 한시간 정도 싱가폴 공항에 기름급유 때문에 있었지만, 그 내용은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오늘부터 6박 7일동안 머물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링깃이라는 말레이시아 자체 화폐 단위를 사용한다. 세이셸에서 바로 온 거라 환전을 해오지 못해서, 공항에서 유심 구매와 시내까지 갈 그랩을 탈 비용을 생각하여 100달러만 환전을 했다. 환전율은 3.8정도였다. 시내를 나중에 와보니 확실히 시내에 비해서는 환전율이 좋지는 않았다.(시내는 4.0 가량) 유심구매는, 공항 입국장을 지난 후 왼쪽에 있는 블루큐브에서 구매했다. 말레이시아에 총 2주정도를 머물 계획이라 30일짜.. 더보기
[세이셸 7박 8일] 세이셸 여행 총정리 및 경비 계산 세이셸 여행, 신혼여행을 너무나 행복하게 마치고 지금은 쿠알라룸푸르에 와 있다. 신혼여행을 오기 전, 주변에서 신혼여행 어디가라는 질문에 세이셸이라고 대답했을 때 가장 많이 돌아온 대답이 "거기가 어디지?"였다. 해외여행이 많이 활발해진 우리나라에서도 아직은 그만큼 생소한 여행지인 것 같다. 블로그 방문수만 봐도 다른 여행지와 차이가 엄청나다. 사실 세이셸 방문수는 거의,,, 없다. 괜찮다. 세이셸은 그래도 세이셸이다. 세이셸은 말그대로 지상낙원이다. 그동안 가본 다른 나라들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수식어가 참 많지만, 여기만큼 낙원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곳은 없는 것 같다. 때묻지 않았고, 순수한 곳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언제 다시 이곳을 또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꼭 올.. 더보기
[세이셸 7박 8일] 2020.01.08 세이셸 떠나는 날, 에덴플라자(Eden Plaza), 에덴플라자 맛집(Chatterbox Cafe), 세이셸에서의 8일째 아침, 오늘도 날씨는 아주 맑다. 세이셸을 떠나는 날이라 조식을 먹고 온 뒤에, 오전에 호텔에서 느긋하게 쉬면서 짐정리를 꼼꼼하게 했다. 비행기 시간이 오후 5시 45분이라 오후에 시간 여유가 있어서, 에덴 아일랜드 내에 있는 에덴 플라자(Eden Plaza)에서 식사도 하고, 쉬다 갈 생각이다. 12시에 맞춰 사보이 리조트 로비로 내려가 체크아웃을 했다. 마지막까지 너무나 친절한 로비직원들이다. 제가 꼭 다시 만날 수 있게 한국에서 돈 많이 벌어서 올게요! 이렇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얻고 간다. 에덴 아일랜드는 세이셸 정부에서 분양권을 판매하는 인공 섬이다. 에덴 섬 내에 있는 부동산을 구매하면, 세이셸에서 살 수 있는 영주권을 얻을 수 있다. 섬 내부의 건물들을 동일한 지붕색깔의 건.. 더보기
[세이셸 7박 8일] 2020.01.07 마헤섬 투어, 사보이리조트 조식, 크래프트빌리지(Domaine de Val des Prés - Craft Village), 타카마카 럼 양조장(Takamaka Rum Distillery), 빅토리아 시내 카페(Le Rendezvous Cafeteria, La Do.. 마헤섬의 사보이에서의 첫밤을 푹 쉬면서 여유롭게 보냈다. 리조트 조식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제일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조식 레스토랑이 있고, 실내와 실외 중 편한 곳에서 식사를 하면 된다. 1초의 고민도 없이 에어컨 아래 자리로 간다. 7시 반쯤에 갔더니 사람들이 많이 없다. 역시 먹는건 우리가 일등이야. 크 이 은혜로운 빵들,, 버터 겁나 발라야겠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원하는 커피를 만들어서 가져다 준다.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룽고 등 원하는 종류를 말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카푸치노 추천! 중간중간 케어를 해주는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식사하는데 너무 편하게 잘 식사할 수 있었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오늘 일정을 출발한다. 오늘도 마헤는 평화롭다. 오늘은 마헤섬을 렌터카로 돌아다니면서 여행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