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지저탄요리

키토제닉 순대국 만들기 (고지저탄 순댓국) 최애 메뉴 중에 하나인 순대국은, 키토메뉴 중에도 그나마 외식메뉴로 추천할만한 메뉴이다. 그래도 외부에서 먹으면 혹시나 모를 당이나, 달달한 반찬 등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워서, 사실 키토하는 분들은 외부에서 식사를 사먹기보다는 직접 해먹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그동안 순대국은 먹고 싶을 때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았다. 순대는 직접 만들 수 없어서, 엉클앤파파에서 판매하는 순대와 내장세트를 사용했다. 무전분에 당면대신 곤약이 들어 있는, 오늘의 주인공 순대님과 간과 허파가 들어있는 내장세트. 이제 순대국을 연성해보도록 하자. 우선 파를 달달 볶는다. 다 끓이고 난 후, 총총 썰어서 넣어도 되지만 파를 너무 좋아해서 많이 넣어먹으려고 처음에 볶았다. 밥을 따로.. 더보기
고지저탄에 좋은 곤약밥 만들기! (다이어트에도 추천) 고지저탄/키토제닉을 하다 보면 가장 참기 힘든 것이 탄수화물의 유혹이다. 실제로 하다 보면, 단 것보다 탄수화물(면이나 밥)이 너무 참기 힘들 때가 많다. 그럴때를 위해, 좋은 음식이 있다. 바로 곤약을 사용해 만드는 곤약밥. 일반밥과 만드는 법은 동일하다. 쌀양만 줄이면 된다. 잡곡밥이나 쌀밥을 평소에 밥을 하는 양보다 1/3 적게 씻어 불린다. 밥에 넣어서 조리할 수 있게 나온 알알이 곤약. 진짜 그냥 곤약이다. 뒤편 설명서에는 일반 밥양의 절반을 추천해놓았지만, 나는 1/3로 쌀양을 더 줄여서 밥을 해먹고 있다. 조리법은 곤약을 한번 찬물에 헹군 뒤, 사용하면 된다. 곤약을 씻어놓은 밥통안에 함께 넣는다. 잘 섞어주면 된다. 나머지는 일반밥과 동일하게 조리하면 된다. 밥이 되고 나면 곤약이 쌀밥처럼.. 더보기
똠얌 오리탕 만들기(피쉬소스 거들기) 태국여행이나 동남아를 가면 1일 1끼하는 메뉴가 똠얌이다. 똠얌을 엄청 좋아해서 이번에 여행 갔을 때 똠얌 스톡을 많이 사왔다. 이 똠얌 스톡만 있으면 간편하게 똠얌맛을 한국 집에서도 낼 수 있다. 똠얌스톡을 이용한 오리탕을 만들어보자. 재료(2인 기준) - 오리고기 500g - 톰얌스톡 2개 - 피쉬소스 - 채소류(청경채, 팽이버섯, 마늘, 대파, 양파, 청양고추, 쑥갓 or 고수) - 물 우선 똠얌스톡 성분표를 조금 살펴보면,,,, 당이 조금 포함되어 있으니, 사용 시에 감안해서 양조절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요긴 옆면. 개별로 작게 소포장되어 있고, 가루를 뭉쳐놓은 네모난 스톡이다. 2인 기준으로 오리고기 500g 정도면 배부르게 먹는 양이다. 우선 오리를 먼저 볶아서 익혀주면서 오리기름을 낸다.. 더보기
키토 김치 돼지뼈찜 해먹었어요!(김치 주의) 주말을 맞아서 맛있는 요리를 해먹기로 했어요. 뭘 할까 하다가, 지난번에 삼겹살을 주문했을 때 사은품으로 같이 받은 돼지뼈를 이용한 요리를 하기로 했죠. 만들어먹을 메뉴는 김치돼지뼈찜 입니다! 굉장히 어려울 것 같지만, 사실 이것만큼 쉽고 편한 요리가 또 없어요. ㅎㅎ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게요. 우선 한눈에 보기 좋게 요리법을 요약해볼게요. 1. 돼지뼈를 찬물에 담겨 핏물을 제거한다.(3시간~반나절) 2. 생강, 마늘, 대파, 소주, 통후추, 오레가노를 넣고 냄비에서 한번 삶아준다.(20분 정도) 3. 흐르는 물에 돼지뼈를 잘 씻어준다. 4. 밥솥에 돼지뼈를 올리고, 맨 위에 묵은지를 올린다. 5. 김치국물, 고춧가루2스푼,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1스푼, 소금 약간, 물 6. 대파, 매운 고추 넣고.. 더보기
삼겹살, 집에서 구워먹어요~ 주말에는 느긋하게 저녁을 준비해서 먹는 것도 주말을 즐기는 방법이죠! ㅋㅋ 오늘은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서 먹었어요. 집에서 먹는다고 준비 허투루 하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ㅋㅋ 제대로 준비했어요. 고기만으로는 모자랄 듯 해서, 소세지를 뜨거운 물에 데쳐서 준비해놨어요. 가지는 고기 구울 때는 거의 함께 굽는 채소 중 하나에요. 이 맛있는 가지를 어릴 때 흐물흐물한 볶음으로만 먹었었다니,,, 고기를 구워먹을 때, 채소를 함께 먹는 편입니다. 100인 100키토라고들 말하잖아요. sbs스폐셜에서 키토제닉 관련 방송이 나왔을 때, 지방류와 채소를 함께 먹을 것을 권장했었죠. 그러나 또 다른 곳에서는 생채소를 먹으면 장에 좋지 않다고도 하네요. 본인의 식습관에 맞춰서 먹는게 좋을 듯 합니다. 본격적으로 굽기 .. 더보기
오늘의 저녁식사! "항정살 숙주 볶음" 냉동이 되어 있는 고기는 해동을 하고 난 후에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먹는 게 좋습니다. 오래 냉장실에 보관하면 핏물이 빠지고 비린내가 나기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어제 먹다 남은 항정살로 "항정살 숙주 볶음"을 해먹었습니다. 그리고 양이 좀 부족할까봐 소세지와 가지도 추가로 넣어주었어요! ㅋㅋ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달군 후라이팬에 항정살을 어느정도 익을 때까지 볶아준 후, 채소와 나머지 재료를 넣고 볶아주면 됩니다. 간은 소금(히말라야 핑크 솔트)과 크러쉬드 페퍼(아래사진 참고)로 했어요. 모두 쿠팡직구로 구매한 제품들입니다. 제가 간 맞출 때 애용하는 제품들입니다. 항정살을 볶으면 기름이 많이 나오는데요. 좋은 기름인데 버리면 넘나 아깝잖아요...ㅎㅎ 그 기름을 숙주와 가지에 고스란히 .. 더보기
에어프라이어로 굽네 오리지날st 치킨 만들기! 안녕하세요, 야매키토입니다. 오늘은 날이 많이 추웠죠, 이제 진짜 겨울이 오는 것 같아요, ㅎ 곧 서울에도 첫눈이 온다고 합니다. 다들 감기 걸리지 않게 몸 조심하시길 바래요! 사실 며칠 전부터 치킨이 이상하게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치킨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양념이나 후라이드 치킨은 키토식단에는 맞지 않기도 하고, 집에서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어 굽네치킨 오리지날 치킨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크게 준비할 것도 없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다들 집에서 치킨 맛있게 만들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는 아래와 같아요. - 닭고기 먹을 만큼(저희는 윙,봉으로 해서 700g정도 준비했어요) - 우유 - 올리브유 - 케이준 시즈닝 - 후추 - 오레가노 - 조리도구(에어프라이어) 요리하는.. 더보기
밀프렙용! 간단 라따뚜이 만들기! 안녕하세요, 야매키토에요. 오늘은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애니메이션 이름의 요리! 라따뚜이를 만들어보려고요. 라따뚜이는 프랑스의 전통적인 야채스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김치찌개 만들어먹는 방법이 집마다 다르듯이, 라따뚜이도 프랑스의 가정식이니만큼 기본적인 요리법은 같지만 레시피는 다양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저도 저만의 레시피로 라따뚜이를 더욱 키토식단에 어울리게 만들어 보았어요. 또한! 요리는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야 다음에도 또 만들어먹잖아요. ㅎ 그래서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다른 블로그에서 보시는, 예쁜 라따뚜이 모양이 아니니 주의하세요. 재료는 아래와 같아요. - 가지 2개 - 토마토 2개 - 양파 1개 - 양송이버섯 5개 - 올리브유 - 통후추 - 소금 - 대패 삼겹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