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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18.07 발리

[2주간의 발리여행]발리 쇼핑 list (추천품목) 이번 발리 2주 여행동안 틈틈히 쇼핑을 많이 했는데요. 수공예품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더 쇼핑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한번에 다 산 경우보다는 여행하면서 그때그때 구매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발리 여행 중, 많은 도움 되시기를 바래요. 총 구매한 품목입니다. 늘어놓고 보니 정말 많이 사긴 샀네요. 여행은 역시 쇼핑입니다 우선 슈퍼마켓 구매리스트에요. abc 삼발소스, 피시소스, 모기기피제(soffell)입니다. 인터넷상으로 검색해보니 곱절 이상 가격으로 팔더라고요. 그래서 사왔습니다. 삼발 소스도 맛있어서 여행내도록 가지고 다니면서 먹었고, 피쉬소스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태국걸로 사왔어요. 저 모기 기피제는 바르는 것과 스프레이 형식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바르는게 더 좋았어요.(가격도 더 쌈) 바르고 나.. 더보기
[2주간의 발리여행]2018.08.04~08.07 / Sanur(사누르) 짱구에서 사누르로 넘어가는 길에는 덴파사르 지역을 지나갔는데요. 발리 현지인들이 많이 사는 중심지라 그런지 거리에 비해서 사누르까지 가는 동안 차가 엄청 많이 막혔습니다. 덕분에 구경 잘 하면서 왔습니다. 드디어 발리여행의 마지막 숙소인, Puri Hiromi Boutique Residence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도착을 하니 친절한 직원이 바로 숙소로 안내를 해줍니다. 저희가 처음에 예약한 숙소는 프라이빗 풀이 없는 일반 객실이었는데요. 1박당 300,000 Rp만 추가하면 프라이빗 풀이 있는 숙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해서, 숙소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정말 여기 숙소는 감동이었어요. 침대위에 놓여있는 환영편지부터 직원들의 친절함, 숙소 청결상태 및 프라이빗 풀까지... 다음 번에도 발리에 온다.. 더보기
[2주간의 발리여행]2018.08.02~08.04 / Changgu(짱구) 롬복 지진 덕분에 급하게 변경된 일정으로 오게 된 짱구 지역입니다. 그랩을 타고 짱구 지역에 Mojosurf Camp로 이동합니다. 짱구지역에서 2박 3일동안 지내게 될 숙소입니다. 직접 와서 보니 주로 서핑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이 지내는 곳인 것 같아요. 시설도 깔끔하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1층과 2층숙소 일부분이 도미토리로 운영이 되고 있고, 저희는 더블룸으로 방을 예약했습니다. 현지에서 잡은 숙소라 아고다 기준으로 2박에 900,000 Rp 지불했습니다. 도미토리는 1박에 150,000 Rp라고 하니 싸게 머무르려면 엄청 오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너가 호주사람인 듯 하고, 숙박객도 대부분 호주사람들인 것 같아요. 또한 밤마다 1층 바에서 파티를 흥겹게 하는 곳입니다. 짐을 풀어놓고 짱구 시내를 구.. 더보기
[2주간의 발리여행]2018.07.28~08.02 / Ubud(우붓) 下편 30일 아침입니다. 전날 숙소에서 푹 쉬면서 하루를 보냈기 때문에 오늘은 기운차게 짬뿌안트래킹을 가기로 합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출발을 했지만, 가는 길에 벌써 더워서 카페에 들러 테이크아웃 커피도 한잔씩 들고 이동합니다. 직원이 한국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인것 같아요. 한국어 실력이 상당하네요.​balistar coffee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 30,000 Rp)​ IBAH 호텔 옆 내리막길로 내려가는 길이 시작점입니다. 올라가는데 천천히 걸어올라가도 1시간 정도면 끝부분까지 갈 수 있습니다. karsa cafe, spa가 있는 곳이 거의 마지막지점입니다. 혹시나 해서 더 앞으로 가봤는데 바닥에 돌길이 끝나있었어요. 차분하게 풍경을 바라보면서 걷기 참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풍경과 비슷하다 싶으면, .. 더보기
[2주간의 발리여행]2018.07.28~08.01 / Ubud(우붓) 上편 사누르 2층 카페에 앉아서 블로그에 작성을 하고 있는 지금은 8월 7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46분입니다. 오늘 밤 9시 10분 비행기로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서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지난 8월 5일 오후 7시경 롬복에서 진도 7.0의 큰 지진이 일어났었어요. 저희도 저녁먹고 들어오는 길에 1차로 흔들리는 건물을 보고 경악한 후, 이후 2차 여진으로 인해 숙소전체가 흔들리는 걸 보고 놀라 뛰쳐나오기도 했는데요. 이전에 7.30일 경에 발생했던 지진보다 큰 규모의 지진에 롬복과 길리에서 훨씬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누르 현지에서도 이정도의 지진을 겪는 일은 흔치 않다고 하네요. 처음 겪어보는 지진에 저희는 그 후 이틀동안 사실 밤에 깊게 잠도 못들고 계속 자다 깨다를 반복했었는데(개복치 수준.. 더보기
[2주간의 발리여행]2018.07.26~07.28 / seminyak(스미냑) grab을 타고 스미냑 숙소로 이동합니다.​스미냑 숙소는 사진과 후기로 내심 기대를 많이 했었던 uma karan 입니다.​ 우마카란에서 지내는 동안 느낀 점을 말씀드리면, 일단 숙소 컨디션이나 내부 시설 좋습니다. 특히 숙소 내부 가운데에 있는 수영장! 수영장 사진에 반해서 예약한 곳이거든요. 수영장은 정말 대만족입니다. 어느 후기에서 밤에 수영장 빈백에 누워 하늘 보면서 '이정도면 잘살고 있다'라는 생각했다는 내용을 봤었는데, 백프로 공감합니다. 자연 속 물에 들어와있는 기분이 정말 최고입니다. 다만 수영장 내에 전기선이 고무테이프만 감아서 나와있던데 이건 좀 개선을 해야 될 듯 하긴 했어요.​수영장에 전기선이라니,,, 허허​그리고 불편했던 점은 아무래도 위치가 좀 힘들었어요. 스미냑 시내까지 걸어가.. 더보기
[2주간의 발리여행]2018.07.24~07.26 / Kuta(꾸따) 이번 여름 휴가로 발리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지금도 발리 사누르에서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노트북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번 포르투갈 여행 때, 다녀와서 쓰려니 몇달이나 밀렸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미리 여행에 대한 기록이 생생할 써놓으려고요. 발리섬의 별명이 '신들의 섬','마지막 지상낙원'이라고 합니다. 여행을 다녀와도 다시 발리에 가게끔 하는 것은 신들이 부르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무슨 소리야,,,하면서 여행을 시작했는데 약 10일이 더 지난 지금,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발리에 또 다시 오고 싶어졌습니다.​신이 부르는게 아무래도 맞는 것 같아요. ​​ 발리 여행 중에 느끼는 것들이 많지만, 특히 느낀점은 발리 사람들과 얘기할 때 대부분의 발리 사람들이 본인이 발리니즈인 것을 자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