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2018.07 발리

[2주간의 발리여행]2018.07.26~07.28 / seminyak(스미냑)

728x90
반응형
SMALL

grab을 타고 스미냑 숙소로 이동합니다.

스미냑 숙소는 사진과 후기로 내심 기대를 많이 했었던 uma karan 입니다.


  


우마카란에서 지내는 동안 느낀 점을 말씀드리면,


일단 숙소 컨디션이나 내부 시설 좋습니다. 특히 숙소 내부 가운데에 있는 수영장! 수영장 사진에 반해서 예약한 곳이거든요.


수영장은 정말 대만족입니다. 


어느 후기에서 밤에 수영장 빈백에 누워 하늘 보면서 '이정도면 잘살고 있다'라는 생각했다는 내용을 봤었는데, 백프로 공감합니다.


자연 속 물에 들어와있는 기분이 정말 최고입니다.


다만 수영장 내에 전기선이 고무테이프만 감아서 나와있던데 이건 좀 개선을 해야 될 듯 하긴 했어요.

수영장에 전기선이라니,,, 허허

그리고 불편했던 점은 아무래도 위치가 좀 힘들었어요. 스미냑 시내까지 걸어가려면 약 20분은 넘게 걸어가야 합니다.

꾸따와 마찬가지로 스미냑 또한 인도길이 잘 나뉘어져 있지는 않아서 걸어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우마카란 숙소에서 도착해서 친절한 직원의 체크인 진행 후, 짐을 풀어놓습니다. 저희방은 sapahire 방이었어요.

일단 스미냑 시내 투어를 나서기로 했어요.

가면서 저희 여행의 필수 방앗간인 슈퍼마켓과 갈만한 카페 위치를 파악하며 시내 끝 즈음까지 걸어갔습니다. 1시간 정도 넘게 걸었던 것 같아요.

한참 걸어가다보니 스미냑 빌리지가 있어서 더위도 식힐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한국보다 아주아주 안덥고 쾌적하지만, 그래도 햇볕은 따갑네요.

기억으로는 아마 이날 한국온도가 36도 정도였고, 여기는 27도 정도였던 것 같아요.


안에 들어가니 포르투갈에서 엄청나게 사먹던 nata매장이 있습니다(balinata). 반갑고 배고파서 4개(80,000 Rp)를 샀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죠, 포르투갈에서 먹던 맛보다 조금 더 달긴 했지만, 거의 같은 맛이에요. 프랜차이즈 같은데 맛있네요.

더위를 식히며 매장안을 보니 이런저런 매장들이 있는데 여느 쇼핑몰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어요.



쇼핑몰을 나온 후에는, 스미냑에서 핫플이라는 revolver coffee로 갔습니다.



  


스미냑 시내 중간즈음 한블럭 안으로 가다보면, 직원들이 친절한 안내와 함께 문을 열어주는데, 일단 문도 특이하고

들어가는 순간 아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cool vibe가 줄줄 흐르는 곳입니다.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 있으니 직원이 와서 주문을 받아주는데, 약간의 커피추천도 함께 해줍니다.

추천받은 대로 플랫화이트, 롱블랙 아이스를 주문했습니다.

1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고, 2층 다락공간은 커피원두 및 시그니쳐 티셔츠 등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카페의 느낌보다는 바의 느낌이 강한 곳이지만, 확실히 끌리는 곳이에요.

커피는 다른 후기에서 보던바와 같이 산미가 강해서 처음에는 조금 안맞았는데 마시다 보니 또 맛있었어요.

커피를 다 마신 후에는 숙소에서 먹을거리를 사놓으러 스미냑시내 초입 즈음에 있는 coco supermarket으로 갔습니다.

 


지금 여행이 끝날 즈음이 되니 더 알게 된 사실이지만, 코코슈퍼&편의점이 그렇게 싼 편은 아니에요.

가시는 지역보고 다른 마트로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물 4통, babybell 치즈 2set, 빈땅 4병, 과자 3개, 땅콩 1개, 사탕, 김과자 2개에 286,000 Rp 나왔습니다.


숙소까지 짐도 있고 걸어가기 싫어서 grab을 불렀더니 15,000 Rp가 나오네요. 시원하고 편안하고 숙소까지 이동했습니다.


숙소에서 잠시 휴식하다 저녁을 먹으러 근처에 있는 바비굴링집으로 왔습니다.


babi gulling Pak malen이라는 곳인데, 매스컴에도 많이 나오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바로 주문을 받아줍니다. 메뉴도 단일화되어 있어서 명수와 마실것만 주문하면 되는 것 같아요.


바비굴링 2인분과 빈땅 하나 주문했습니다.(11,000 Rp)


처음에 주는 못국같은 스프가 있는데 이게 매콤하니 좋았어요. 이후에 밥과 고기류를 따로 주는데,


맛있다는 평들이 많았는데 솔직히 저희는 그냥 그랬습니다.


여행하다 보니 더 맛있고, 좋은 식당들이 많아요.

이전에는 맛있었을 지 모르겠지만, 방송을 타서 유명해지는 집을 너무 믿지 말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것 같습니다.



  


식사후에는 sunset 로드를 따라 쭉 산책을 하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근처 가게들이 대부분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점들이 많았어요.


인도네시아는 어딜 가나 길에 짜낭사리(canang sari)들이 있습니다.

직접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본 후기는 다음 포스팅인 우붓후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숙소로 들어와서는 숙소에서 음악들으며 야간수영을 하며 밤을 보냈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니 27일의 아침이 되었습니다.

 

우마카란에서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서, 스미냑 시내쪽에 있는 kimsoo로 아점을 하러 grab으로 이동했습니다.(15,000 Rp)


  


kimsoo는 인테리어 소품 및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입니다.


식사 외에도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이 많아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충분히 가볼 만 한 곳입니다.


역시나 친절한 발리직원분이 주문을 받아줍니다.


자리가 없어서 큰 테이블에 외국인 가족과 합석을 했습니다.


breakie fry up, 라떼, 믹스쥬스(시트러스 크러쉬), egg cress salad 를 주문했습니다.(200,000 Rp)


쥬스는 생각했던 동남아의 맛에 비해 싱겁지만 다른 음식과 커피는 다 맛있어요.


가게 내부 구경하면서 천천히 식사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인테리어 소품들 구경을 했는데, 다른 발리 기념품들에 비해 개성이 강한 소품들이 많습니다.


업어오고 싶은 물건들이 꽤 있습니다. 캐리어 공간이 여유가,,,



다 업어올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책도 보고 쉴겸 어제 갔던 스미냑 빌리지 앞에 있던 Titik temo coffee로 갔습니다. 

 



약간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는 카페이고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조용한 편이라 책읽기 좋았습니다.


롱블랙 아이스 2잔(72,000 Rp)을 주문했는데, 커피 맛있었어요.


직원이 한국어도 잘하고, 아주 친절했습니다. 


한류 열풍이 여행중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약 2시간 정도 쉬다가 중간에 coco supermarket들러서 잠시 쇼핑을 하고,


(패션후르츠 2개, 파파야 슬라이스 1팩, 오레오 2개, 실버퀸 초콜릿 1개 = 47,500 Rp)



숙소에서 수영도 하고, 책도 마저 읽으면서 한가한 오후를 보냈습니다.


정말 여기 숙소는 수영장이 다하는 것 같아요.


저녁 시간에는 근처에 있는 rspp jakarta으로 갔습니다.




  


시내 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테(satay)만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가 있어서 저녁먹으러 가자! 그러고 가본 곳인데,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은 없었어요. 구글에도 후기가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맛있다, 맛없다를 평가하기는 힘든 것이 불에 구운 고기라 직화로 구워 불향이 가득 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어요.


치킨&양고기 사테와 코코넛향 물씬 나는 tongseng(스프)까지 한그릇 시켜 배부르게 먹고 발리에서의 첫 사테 대성공입니다.


​치킨꼬지 20개, 양꼬치 10개, 양 tongseng 1그릇, 밥 2그릇, tebs 1병 해서 131,000 Rp 나왔어요.



배부르게 먹고 나서는 다시 소화를 시켜야 되니, 산책을 나섰습니다.


못가본 쪽 길로 한바퀴 쭉 돌고 나서, Sunset Point Shopping Centre에 들렀습니다.




버거킹 있는 건물입니다. 크게 쇼핑할 것은 없었고,


안에 있는 마트가 스미냑시내에 있는 코코마트보다 가격도 아주 조금 저렴하고, 더 넓어서 쇼핑하기 편했습니다.


(김과자 1팩, soy joy 바 2개, 라면6개 = 49,200 Rp)


마트만 가면 그냥 지나갈 수가 없는 이 돈쓰기 놀이,,,


버블티도 한잔 사서 마시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또 밤수영을 하면서, 코코슈퍼에서 사다놓은 빈땅맥주를 마시면서 발리의 밤을 보냈습니다. 



28일 아침입니다.


역시나 조식을 신청해놓지 않아서 아침을 먹으러 근처 daily feed로 갔습니다.




전날 저녁먹으러 갔던 사테집 바로 옆집입니다. 

브런치 세트를 팔길래 다음날 아침먹으러 오자고 생각해뒀었어요.

여행 오니, 뭐 먹을지가 가장 큰 고민이라는 행복이 정말 좋아요.

연어 베이글세트, 크로와상+오믈렛 세트 주문해서 110,000 Rp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머리스타일도 공작새 스타일로 화려하고, 베이글도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스미냑에서의 마지막 식사도 성공적으로 잘 마쳤어요.



식사 후,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좀 쉬면서 짐을 정리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우붓으로 이동할 예정이라, 역시 또 grab을 호출합니다.


1시간 정도 거리인데 140,000 Rp가 예상 금액으로 뜨네요. 


발리의 세번째 여행지인 우붓으로 넘어갈게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