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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LCHF)하는 해외여행인솔자

똠얌 오리탕 만들기(피쉬소스 거들기) 태국여행이나 동남아를 가면 1일 1끼하는 메뉴가 똠얌이다. 똠얌을 엄청 좋아해서 이번에 여행 갔을 때 똠얌 스톡을 많이 사왔다. 이 똠얌 스톡만 있으면 간편하게 똠얌맛을 한국 집에서도 낼 수 있다. 똠얌스톡을 이용한 오리탕을 만들어보자. 재료(2인 기준) - 오리고기 500g - 톰얌스톡 2개 - 피쉬소스 - 채소류(청경채, 팽이버섯, 마늘, 대파, 양파, 청양고추, 쑥갓 or 고수) - 물 우선 똠얌스톡 성분표를 조금 살펴보면,,,, 당이 조금 포함되어 있으니, 사용 시에 감안해서 양조절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요긴 옆면. 개별로 작게 소포장되어 있고, 가루를 뭉쳐놓은 네모난 스톡이다. 2인 기준으로 오리고기 500g 정도면 배부르게 먹는 양이다. 우선 오리를 먼저 볶아서 익혀주면서 오리기름을 낸다.. 더보기
[랑카위 6박 7일] 2020.01.16 맹글로브 투어, 랑카위 토묘옹 목요야시장(Temonyong Night Market) 랑카위의 둘째날이다. 오늘은 맹글로브숲 하프 투어를 신청해놓았다. 상품은 전날 숙소 앞의 여행사부스에서 미리 구매했다. 체낭비치 거리를 다니보면 투어사가 정말 많은데 어디나 가격은 다 비슷한 편이라, 너무 바가지만 아닌 것 같으면 맘에 드는 곳에서 하면 될 것 같다. 점심이 포함되지 않은 반나절 투어일 때, 1인당 50링깃이다. 하루종일 하는 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반나절로만 구매했다. 아침 9시에 숙소앞으로 픽업이 오니, 이름을 확인한 후에 탑승하면 된다. 투어의 시작은 섬 오른쪽 위 끝은 탄중루 비치 근처에서 시작한다. 체낭비치에서 차로 약 30-40분 정도 걸린다. 대기하는 장소에서 사람들과 같이 기다리며, 화장실도 다녀오고 하면 된다. 화장실은 1인당 0.5링깃으로 유료이다. 잠시 대기 후에 하.. 더보기
소그노(sogno) 웨딩밴드&가드링 구매 후기 결혼 준비를 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걸 잊고 있었다. 바로 웨딩밴드. 해야지 해야지 하다 결국 결혼 2달 전에서야 반지를 맞추러 갔다. 수많은 반지브랜드 중에 고민했지만, 우리의 픽은 심플한 라인으로 유명한 소그노. 삼청동에 있는 소그노 매장으로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하고 갔다. 너무 친절하신 디자이너님과 충분히 상의후에 맘에드는 디자인으로 골랐고, 다행히 결혼 2주 전쯤에 반지가 나온다고 한다. ㅠ 12월 초에 실물을 받으러 갔다. 이제부터 반지 후기 공개합니다. 실물이 더 이쁜 소그노 웨딩밴드와 가드링. 케이스도 가죽으로 되어 있는데, 단단하고 이뻐서 집에 책장에 장식해 놓았다. 공통적으로 작은 다이아몬드가 가운데 박혀 있고, 나무결 같은 질감을 반지 전체에 살려놓았다. 가드링은 블루다이아몬드가 간.. 더보기
용산 한성옥 뼈선지 해장국 다녀온 후기 / 국물 최고 용산 효창공원 역 근처에 갔다가 유명한 해장국집이 있어서 다녀왔다. 7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는 한성옥 해장국이다. 용산쪽이 오래된 동네가 많아서 그런지 다른 동네보다 유독 전통이 있는 맛집이 많다. 용문시장 가는 쪽에 맛집이 많다. 그 곳 후기는 다음 기회에.. 효창공원 역 1번 출구로 올라와 약 50미터만 걸으면 바로 큰 주황색 간판이 보인다. 간판부터 뭔가 느낌있다. 해장국 같은 메뉴는 이런 노포집이 이유불문 맛있는 집인 것 같다. 맛집임을 증명하는 블루리본서베이. 3대 천왕에도 나왔던 집이라 더 유명하다.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자리가 없을까봐 11시쯤에 갔다. 메뉴는 단일메뉴 해장국이다. 염지해놓은 배추와 깍둑썰기 해놓은 무가 한가득 쌓여있다. 주방안에 트레이드마크인 분홍색 내복?을 입으신 사장.. 더보기
나이키 에어포스 1 파라노이즈 피스마이너스원 /나이키 드로우 후기 늦은 후기지만, 무엇보다 기분 좋은 후기이다. 지디 전역 기념이 얼마 지나지 않아 화려하게 복귀를 알렸던, 나이키 에어포스 1 파라노이즈 (AIR FORCE PARA-NOISE)를 나이키 더 드로우로 구매했다. 사실 될거라고 기대를 안했는데, 간만에 없는 운이 이때 터졌나보다 흐흐. 사진은 받은 당일날 찍었는데, 후기는 두달이나 더 지난 이제서야,,,, 박스단독샷은 못찍었지만, 박스부터 때깔이 다르다. 한정판이라 박스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게 느껴진다. 박스를 열면 두둥! 나이키 에어포스 1 파라노이즈가 들어 있다. 후후. 속포장지에 '그냥해'라고 써있다. JUST DO IT을 재밋게 번역해놓았다. ㅋㅋ 심플하니 이쁘다. 어서와, 파라노이즈야. 반갑다. 되려나 싶었고, 혹시나 되면 직접 신을까 싶어서 2.. 더보기
김포 대박 풍천장어 다녀온 후기, 간만에 몸보신 키토제닉을 하면서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되고 또 30대 중반이 되고 보니, 평소에 건강하게 잘 챙겨먹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된다. 운동하는 것 이상으로 잘 챙겨먹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김포 대박 풍천장어집에 몸보신을 하러 다녀왔다. 김포에 유명한 장어집을 검색해보니, 여기가 나와서 고민없이 향했다. 간판만 봐도 벌써 설렌다, 기다려라 장어들. 메뉴판은 위와 같다. 1인 장어 한상이 가성비가 좋아 인기가 많은 메뉴인 것 같지만, 오늘은 제대로 몸보신을 하러 왔으니 따로 장어구이로 2인분과 식사로 장어탕을 시켰다. 원산지 확인은 잘 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자꾸 보게 된다. 기본찬도 골고루 다 맛있었다. 옥수수 말린게 있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장어를 굽는 땔감이라고 말해주셨다. 다 먹고 보니, .. 더보기
김포 글린공원 다녀온 후기, 주말나들이 지난 토요일에 김포 글린공원 카페로 다녀왔다. 가기전에 우한폐렴 때문에 사람 별로 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도착해보니 주차장에서부터 차댈곳이 없어서 기다렸다가 대고 갈 수 있었다... 위치는 이곳! 근처에 다른 카페도 많이 있는 곳이다. 주차는 안쪽까지 공간이 넓어서 그래도 금방 빠지는 편이라 좋았다. 입구 들어가는 길에 글린공원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게 되어있다. 눈으로 직접 볼 것이기에 글은 대충 보고 넘어가! 요런거 있으면 괜히 한번 찍고 지나가게 된다. 입구에 사람이 많아서 후다닥 찍느라 초점이 나갔다.. 반려동물 출입은 제한이라고 한다. 지금은 추워서 이용을 거의 안하는 것 같지만, 야외뜰도 있다. 사람 많은거 실화야..? 응 실화야. 1,2층으로 되어 있어 충분히 넓은 공간임에도 앉을 자.. 더보기
[랑카위 6박 7일] 2020.01.15 랑카위 도착, 베스트스타리조트(beststar resort), 화이트올드타운 커피(Old Town White Coffee), 체낭 마사지(Langkawi Classic Spa), 오키드리아(Orkid Ria), 랑카위 선셋 랑카위에 도착했다! 쿠알라룸푸르의 회색빛과는 다른 뜨거운 햇살에 놀라며 비행기에서 내렸다. 여기서 살 다태우고 갈 것 같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랑카위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정도 걸린다. 랑카위가 말레이시아의 제주도같은 곳이라도 하던데, 비행시간도 비슷하다. 랑카위는 코나키타발루나 페낭과 비슷한 휴양지라고 한다. 섬 전체가 면세구역이라 술, 초콜릿 등의 쇼핑이 엄청나게 저렴하다. 이래서 동남아 여행오면 1일 1맥주를 마시지 않을 수가 없다...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그랩을 잡아서 체낭비치로 이동하는 택시를 탔다. 공항에서 체낭비치까지 11링깃으로 아주 편하게 이동가능하다. 랑카위 첫 숙소는 체낭비치 바로 앞에 있는 베스트스타(Best star) 리조트이다. 숙소 체크인을 먼저 했다. 위치와 가성비가 좋은 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