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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LCHF)하는 해외여행인솔자

[스페인 16박 17일]2019.08.02 세비야 3일차 / 세비야 근교투어, 론다(ronda), 론다 맛집(A tu Vera), 누에보 다리 오늘은 세비야에서 론다로 당일투어를 다녀오려고 한다. 버스로 약 한시간 반정도면 론다에 다녀올 수 있다. 일찍 다녀오는게 좋을 것 같아서, 평소보다 빠르게 일어나서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버스터미널에 도착. 티켓은 왕복으로 구매했고, 1인당 20유로이다. 버스회사마다 창구가 따로 있으니, 목적지를 보고 가서 버스를 예매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도 예매가 가능하지만, 평일이라 현장결제로 했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길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론다에 도착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것도 안먹고 론다로 와서, 식사부터 먼저 하기로 했다. 누에보 다리로 가는 길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샐러드 양이 굉장히 많다.... 타파스와 감바스까지 시켰는데, 너무 많이 시킨 것 같기도....하다. 나중에 리뷰를 보니 양이 많.. 더보기
[스페인 16박 17일]2019.08.01 세비야 2일차 / 살바도르성당+세비야 대성당 통합권 구매, 세비야 추천 맛집(perro viejo), 플라멩고 공연(los gallos), 스페인 광장 야경 세비야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다. 세비야는 특히나 볼거리, 구경거리가 많은 곳이라 스페인 여행 중 가장 일정을 길게 잡았다. 여러 성당과 맛집, 플라멩고 공연 등이 가득하다. 우선 살바도르 대성당으로 가서, 살바도르 대성당과 세비야 대성당을 함께 볼 수 있는 통합권을 구매했다. 성당 입구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며, 1인당 9유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 후, 살바도르 대성당으로 바로 들어갔다. 입구에 한글로 된 성당 내부 안내문이 있어 둘러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내부는 아주 화려한 조각과 색상으로 가득 차 있다. 카톨릭과 관련된 많은 내용들을 담은 조각과 내용들이 있다. 주로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내용이 많은 것 같다. 어느 곳 하나 화려하지 않은 곳이 없었다. 스페인이 과거에 얼마나 강력한 .. 더보기
[스페인 16박 17일]2019.07.31 세비야 1일차 / 마요르카에서 세비야로 이동(부엘링 에어), 세비야 야경 마요르카의 평화롭고 행복했던 3일을 마치고 4일째가 되는 오늘은, 세비야로 떠나는 날이다. 마요르카에서 세비야로 가는 항공편은 부엘링에어를 예약해놓았다. 오후 3시 40분 비행기로 팔마공항에서 출발하여, 오후 5시 15분 세비야에 도착 예정이다.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공항내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쳤다. 다행히, 이번 항공은 연착이 없었고, 정해진 시간에 세비야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세비야 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숙소 근처로 이동했다.(1인당 4유로) 세비야 쇼핑거리 있는 쪽에 숙소를 잡아서 천천히 캐리어로 걸어갔다. 유럽은 돌길이 많아서 캐리어를 가지고 다니는게 사실 쉽지는 않다. 담에는 꼭 배낭 메고 와야지. 숙소에 도착해, 체크인 후에 짐을 풀고 근처 슈퍼마켓으로 가서 장을 봐왔다. 숙소 주방이 크고.. 더보기
[스페인 16박 17일]2019.07.30 마요르카 3일차 / 깔로 데스 모로(Caló del Moro) 마요르카 3일째의 아침은 여전히 맑고 화창하다. 약간 해운대 같기도 하지만, 마요르카다. 해가 더 뜨거워지기 전에 해변 앞을 가볍게 산책했다. 커피도 마시고, 잠시 쉴겸 카페로 들어갔다. 오늘은 마요르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인 Caló del Moro로 갈 예정이다. 렌트카로는 가기가 어렵지 않지만, 차를 빌리지 않은 우린 대중교통으로 가야 한다. 팔마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Santanyi라는 곳까지 이동 후, 다시 Caló del Moro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팔마시내 버스 타는 곳은, 발데모사 가는 버스를 탄 곳과 동일하다. https://yamaeketo.tistory.com/187 [스페인 16박 17일]2019.07.29 마요르카 2일차 / 팔마 시내 구경, 발데모사(Valldemossa).. 더보기
[스페인 16박 17일]2019.07.29 마요르카 2일차 / 팔마 시내 구경, 발데모사(Valldemossa), 발데모사 빵집(Pastisseria Ca'n Molinas) 오늘부터 본격적인 마요르카 여행이다. 팔마 시내를 구경하고 난 후에, 발데모사까지 다녀올 예정이다. 팔마숙소에서 시내까지는 시내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1인당 1.5유로) 시내까지는 약 25분 정도 소요된다. 버스로 시내를 한바퀴 돌아 팔마 대성당 근처에서 내렸다. 대성당은 유럽의 성당답게 화려한 돌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대성당 앞에서 바다쪽으로 바라보는 뷰가 좋아서, 사람들도 많이 구경하면서 쉬고 있었다. 대성당 아래쪽으로 내려오니 비누방울 만들어주시는 아저씨와 아이들을 보였다. 신난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절로 편안해졌다. 비누방울 만들어주시는 아저씨도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고 싶어서 하시는 것 같았다. 덕분에 주변사람들까지 행복함을 안고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성당을 시작으로 팔마시내를 .. 더보기
[스페인 16박 17일]2019.07.28 마요르카 1일차 / 라이언에어 운항 지연 보상 관련(Eu261 compensation) / Can Pastilla Beach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럽의 휴양지로 유명한 마요르카로 떠나는 날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마요르카로 가는 국내선은 라이언에어를 통해 예매했다. 분실이나 지연에 대한 악명이 워낙 자자했지만, 내가 당할 줄이야,,,, 마요르카로 이동하는 첫날에 대한 내용 시작부터 라이언에어의 치사함(?)에 대해, 쓰지 않을 수가 없다. 바르셀로나에서 마요르카 팔마로 가는 비행기는 12:50분 비행기라 2시간 전 넉넉하게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했다. 버거킹에서 햄버거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고 마요르카로 이동해서 식사를 제대로 할 예정이다. 그런데 뭔가 느낌이 쎄하다. 출발시간이 다되어가는데도 탑승게이트가 열리지를 않았다. 심지어 뒷타임 항공편이 먼저 게이트 탑승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이상하다 싶어 탑승게이트에 가보니 이미 많은 승.. 더보기
그레이독 베이글 숙면방석 구매후기 (반려동물 방석) 어느덧 같이 산지 9년차가 되어가는 냥이에게 뭔가 선물해줄 만한 것을 찾다가 좋은 방석을 찾았다. '그레이독 베이글 숙면방석' 두툼하고 동그렇게 폭 파묻히는 방석형태라, 평소 겁이 많은 냥이의 좋은 휴식처가 되어 줄 것 같다. 검색을 통해 옥션으로 구매했다. 냥이 크기가 큰 편이고 몸무게도 5.5kg이라 L사이즈로 주문했다. 택배는 주문한지 이틀만에 바로 도착한 것 같다. '심플하게 너와 내가 어울리는 삶' 그레이독. 좋은 슬로건인 것 같다. 비닐안에 또 비닐로 포장되어 있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 비닐로 뭉쳐서 포장한 것 같다. 비닐 쓰레기가 조금,,,ㅠ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환경도 조금 더 생각해서 친환경 포장재였다면 좋았을 듯 싶었다. 꺼내놓고 나니 바로 본래 크기로 펴진다. 지름이 60cm이라 생각.. 더보기
고지저탄에 좋은 곤약밥 만들기! (다이어트에도 추천) 고지저탄/키토제닉을 하다 보면 가장 참기 힘든 것이 탄수화물의 유혹이다. 실제로 하다 보면, 단 것보다 탄수화물(면이나 밥)이 너무 참기 힘들 때가 많다. 그럴때를 위해, 좋은 음식이 있다. 바로 곤약을 사용해 만드는 곤약밥. 일반밥과 만드는 법은 동일하다. 쌀양만 줄이면 된다. 잡곡밥이나 쌀밥을 평소에 밥을 하는 양보다 1/3 적게 씻어 불린다. 밥에 넣어서 조리할 수 있게 나온 알알이 곤약. 진짜 그냥 곤약이다. 뒤편 설명서에는 일반 밥양의 절반을 추천해놓았지만, 나는 1/3로 쌀양을 더 줄여서 밥을 해먹고 있다. 조리법은 곤약을 한번 찬물에 헹군 뒤, 사용하면 된다. 곤약을 씻어놓은 밥통안에 함께 넣는다. 잘 섞어주면 된다. 나머지는 일반밥과 동일하게 조리하면 된다. 밥이 되고 나면 곤약이 쌀밥처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