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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워살롱 라탄 원데이 클래스 후기(어렵지만 좋은 취미) 마곡 쪽에 라탄 공방이 있어서 원데이 클래스를 다녀왔다. 아워살롱 이라는 공방인데, 원래 망원동에 있다가 이곳 마곡으로 옮긴 곳이라고 한다. 꼭 한번 배워보고 싶은 체험이었는데 이제야 듣게 되었다. 결제는 미리 아워살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듣고 싶은 수업을 구매한 후, 공방장님과 컨택하여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가야 한다. 건물 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개꿀딱. 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공방에 도착하니, 귀요미 강아지가 반겨주었다. 갈색이라서 이름이 "갈이"라고 한다. 똥꼬 발랄하고 너무 귀엽다....ㅠ 샘플 겸 제품들이 한쪽 벽에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염색 정도에 따라 색도 꽤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조명에 같이 다는 등이 가장 이뻤다. ※ 여기서 감동 대파티 주의. 예약 할 때, 와이.. 더보기
수원 삐에스몽떼 제빵소 다녀온 후기 (줄여서 삐몽) 수원에 큰 빵집이 생겼다고 해서 수원에 볼일이 있을 때 다녀와보았다. 수원에 예전에 7년간 살았었는데 이쪽으로 와본건 처음인 것 같다. 주차장이 크고 넓어서 주말에 차가지고 오기 딱일 듯. 외부 및 내부는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인테리어 되어 있다. 요즘 전통 한옥 컨셉으로 오픈하는 카페나 빵집이 많아서 좋다. 한옥은 볼수록 매력이 넘친다. 크게 두건물로 되어 있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빵집 건물과 아래 사진의 카페 건물로 나뉘어 있다. 빵들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유명한 빵이라고 먹어본 빵은 다 있는 것 같다. 가짓수나 종류가 많고, 어디선가 본듯한 빵이 많다. 그리고 가격이,,, 해외와 국내를 통틀어 내가 가본 빵집 중에 가장 비쌌다. 3개 고르려다가 2개 고르게 되는 겸손이 생기는 곳이다. 카페 공간은 큰.. 더보기
마산 브라운 핸즈 카페 후기 (낡은 매력이 넘치는 곳) 늦은 포스팅이지만, 명절때 다녀온 카페인 마산 가포동의 "브라운 핸즈" 후기이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벽면의 큰 멘트가 반겨주는 브라운핸즈. 버스 정비공장이었던 곳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든 곳이라고 한다. 단순히 예쁘게만 개조를 한 것이 아니라 조명같은 세세한 부분까지, 기존 버스정비소의 컨셉을 살려서 인테리어 해놓아서 더 매력적이다. 또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은 편이라,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도 아주 좋다. 조명 하나하나 흔하지 않은 제품인데 묘하게 다 이곳에 어울린다. 이 조명은 집에 데려가고 싶었다. 1층 카운터에서 주문 기다리다가 입구 쪽을 찍어보았다. 비가 정말 억수같이 오던 날이었다. 메뉴판이라고 찍었는데, 맘같지 않게 나왔다. 커피와 빵 가격은 다른 교외 카페들과.. 더보기
마곡 맛집 카리브 레스토랑 다녀온 후기(치팅데이 가즈아!) 와이프님의 생신을 맞이하여 함께 맛있게 먹을 만한 마곡쪽의 괜찮은 레스토랑을 찾다가, 야경이 괜찮다고 하는 후기가 있는 레스토랑이 있어 네이버 예약을 한 뒤 방문했다. 발산역 2번을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 8층이다. 옛날 세기말 시내감성의 레스토랑이다. 시내에서 파스타 먹고, 파르페까지 시켜먹던 카페 느낌과 엄청 비슷하다. 예약을 해두어서 그런지 안쪽의 뷰가 좋은 자리로 안내를 해주셨다. 통유리로 되어있어 시원하게 외부가 보이는 자리였다. 야경은...... 그냥 사진에 보이는 만큼이다. 발산역 야경이 엄청나게 좋을 수는 없으니까... 메뉴는 와이프생일이니만큼 오늘은 키토제닉을 포기하고 과감한 치팅데이를 하기로 해서 먹고 싶은 메뉴로 골고루 시켰다.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가면, 샐러드파스타를 주는데 기대.. 더보기
용산 한성옥 뼈선지 해장국 다녀온 후기 / 국물 최고 용산 효창공원 역 근처에 갔다가 유명한 해장국집이 있어서 다녀왔다. 7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는 한성옥 해장국이다. 용산쪽이 오래된 동네가 많아서 그런지 다른 동네보다 유독 전통이 있는 맛집이 많다. 용문시장 가는 쪽에 맛집이 많다. 그 곳 후기는 다음 기회에.. 효창공원 역 1번 출구로 올라와 약 50미터만 걸으면 바로 큰 주황색 간판이 보인다. 간판부터 뭔가 느낌있다. 해장국 같은 메뉴는 이런 노포집이 이유불문 맛있는 집인 것 같다. 맛집임을 증명하는 블루리본서베이. 3대 천왕에도 나왔던 집이라 더 유명하다.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자리가 없을까봐 11시쯤에 갔다. 메뉴는 단일메뉴 해장국이다. 염지해놓은 배추와 깍둑썰기 해놓은 무가 한가득 쌓여있다. 주방안에 트레이드마크인 분홍색 내복?을 입으신 사장.. 더보기
김포 대박 풍천장어 다녀온 후기, 간만에 몸보신 키토제닉을 하면서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되고 또 30대 중반이 되고 보니, 평소에 건강하게 잘 챙겨먹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된다. 운동하는 것 이상으로 잘 챙겨먹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김포 대박 풍천장어집에 몸보신을 하러 다녀왔다. 김포에 유명한 장어집을 검색해보니, 여기가 나와서 고민없이 향했다. 간판만 봐도 벌써 설렌다, 기다려라 장어들. 메뉴판은 위와 같다. 1인 장어 한상이 가성비가 좋아 인기가 많은 메뉴인 것 같지만, 오늘은 제대로 몸보신을 하러 왔으니 따로 장어구이로 2인분과 식사로 장어탕을 시켰다. 원산지 확인은 잘 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자꾸 보게 된다. 기본찬도 골고루 다 맛있었다. 옥수수 말린게 있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장어를 굽는 땔감이라고 말해주셨다. 다 먹고 보니, .. 더보기
김포 글린공원 다녀온 후기, 주말나들이 지난 토요일에 김포 글린공원 카페로 다녀왔다. 가기전에 우한폐렴 때문에 사람 별로 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도착해보니 주차장에서부터 차댈곳이 없어서 기다렸다가 대고 갈 수 있었다... 위치는 이곳! 근처에 다른 카페도 많이 있는 곳이다. 주차는 안쪽까지 공간이 넓어서 그래도 금방 빠지는 편이라 좋았다. 입구 들어가는 길에 글린공원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게 되어있다. 눈으로 직접 볼 것이기에 글은 대충 보고 넘어가! 요런거 있으면 괜히 한번 찍고 지나가게 된다. 입구에 사람이 많아서 후다닥 찍느라 초점이 나갔다.. 반려동물 출입은 제한이라고 한다. 지금은 추워서 이용을 거의 안하는 것 같지만, 야외뜰도 있다. 사람 많은거 실화야..? 응 실화야. 1,2층으로 되어 있어 충분히 넓은 공간임에도 앉을 자.. 더보기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연희점 다녀온 이야기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및 감성으로 유명한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연희점에 다녀왔다. 연희동 큰 길가쪽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좋은 곳에 있다. 육교 바로 앞에 있다. 건물 외관의 구조나 빈티지한 검은 페인팅색이 조금 독특한 편이라 눈에 잘 띄는 편이다. 사진에 보이는 측면 부분이 입구이다. 옆으로는 주차장이 크게 있어서 주차가 편리해서 좋다. ^ㅡ^ 입구에 로고가 붙어 있어서 사진을 찍어놓았다. 다른 곳에는 따로 간판이 붙어있지는 않다. 1층으로 들어가서 보이는 직원분에게 주문을 하면 된다. 메뉴판 옆에 운영시간, 대관, 주차 등에 대해 안내가 되어있다. 홈 브루잉은 기회가 되면 한번 클래스에 참여해 보고 싶다. 커피종류를 먼저 선택하고, 두가지 원두 중에 한가지 원두를 고르면 직원분이 커피를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