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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산 브라운 핸즈 카페 후기 (낡은 매력이 넘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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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포스팅이지만, 명절때 다녀온 카페인 마산 가포동의 "브라운 핸즈" 후기이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벽면의 큰 멘트가 반겨주는 브라운핸즈.

 

버스 정비공장이었던 곳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든 곳이라고 한다.

 

 

단순히 예쁘게만 개조를 한 것이 아니라 조명같은 세세한 부분까지,

 

기존 버스정비소의 컨셉을 살려서 인테리어 해놓아서 더 매력적이다.

 

 

또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은 편이라,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도 아주 좋다.

 

 

조명 하나하나 흔하지 않은 제품인데 묘하게 다 이곳에 어울린다.

 

이 조명은 집에 데려가고 싶었다.

 

1층 카운터에서 주문 기다리다가 입구 쪽을 찍어보았다.

 

비가 정말 억수같이 오던 날이었다.

 

 

 

메뉴판이라고 찍었는데, 맘같지 않게 나왔다.

 

커피와 빵 가격은 다른 교외 카페들과 비슷하게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다.

 

1층 안쪽 자리.

 

연휴라 사람이 많았다.

 

바닥의 타일도 기존 바닥을 살린 건지 잘 어울렸다.

 

 

1,2층으로 구성된 큰 카페이지만 화장실은 규모에 비해 좀 작은 편이었다.

 

대신에 사람이 몰릴 시, 다른 화장실로 안내하는 문구가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색도 레트로해서 밟을 때 기분이 좋다.

 

 

2층은 1층에 비해서 넓지 않지만, 1층에 비해 조용하고 멀리 풍경보기 좋았다.

 

 

비오는 날, 실내에서 밖을 보고 있으니 예뻤다.

 

오른쪽에는 돛섬도 있다.

 

날씨가 좋으면, 외부 테이블에 앉아 있어도 좋을 것 같은 곳이다.

 

 

마산에 오면, 이곳에 또 오고 싶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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