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후아힌 하얏트 조식 먹으러!
타이밍 좋게 창가쪽으로 안내받았다.
메뉴들은 무난무난한 편
적당히 먹을만했다 ㅎㅎ 에너지 보충하고 하얏트 액티비티 프로그램에 있는 양궁체험을 하러 갔다.
활 쏘는 법을 알려주고 다 같이 5발씩 총 3번을 쏜다.
생각보다 어렵더라............. 대한민국 양궁 최고 ㅋㅋ
양궁 체험이 생각보다 금방 끝나서 하얏트 헬스장에서 운동도 했다.
기구들이 엄청 많지는 않았다. 한 쪽에는 요가, 스트레스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건너편에 기구들이 있는 공간이 있다.
스미스머신, 하체 기구, 로잉머신, 덤벨들이 있고 러닝머신 3개? 사이클 3개정도 있었다.
공간이 협소하긴 하지만 쾌적하고 좋았다.
먹고 운동하고 씻고 또 다시 먹으러!
https://maps.app.goo.gl/zoEtpEXh1hmb1hdeA
또 왔다..... 또
이번엔 사진도 안 찍었네...ㅎㅎ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미니 크로아상, 미니 쇼콜라 이렇게 주문했다.
아몬드 크로아상 큰 사이즈를 먹고싶었는데 바로 눈 앞에서 솔드아웃 ㅠㅠ
빵과 커피를 마시면서 다음 일정(?)으로 수영장에서 사용할 공을 사기로 했다.
일단 마켓 빌리지를 먼저 가봤는데 찾기가 힘들었다ㅠ
라카시타 숙소에 묵을 때 그 건너편에 튜브 등 각종 물놀이 용품이 있던 걸 기억하고 거기로 가기로 했다.
천천히 걸어가다가 후아힌에서 유명하다는 초콜릿 팩토리를 지나가게 되어 들어가보기로 했다!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구두모양 초콜릿도 있고 사탕도 있고 케이크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입구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음식과 커피를 파는 공간도 있었다.
4구짜리 초콜릿과 화이트 마카다미아 초콜릿도 샀다. 다크로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었다!
마카다미아가 고소하고 맛있었다. 추천!!
4구짜리는 트러플 다크 초콜릿, 아몬드 바크, 녹차 생초콜릿, 다크 생초콜릿 이렇게 샀던 걸로 기억한다.
생초콜릿은 쫄깃하게 잇자국이 났고 제일 맛있는 건 아몬드 바크가 제일 맛있었다!
가격은 두 개 합쳐서 330바트였는데 비싸고 맛있었다 ㅎㅎ
https://maps.app.goo.gl/cdxBRtX4AzycTaeu7
맛있었던 과일집에서 과일도 사고
물놀이할 탱탱볼도 사고
썽테우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초콜릿 먹으면서 쉬다가 공 들고 수영하러 갔다.
마지막 날이라 진짜 최선을 다해서 놀았다 ㅋㅋ 물에서 공놀이 하는 것도 엉망이지만 진짜 재밌었다!
수영장 마감시간이 되어 숙소로 돌아가서 씻고 그랩 배달로 마무리했다.
내일은 후아힌을 떠나는 날이다.
6박 7일의 시간이 긴듯 참 빨리 갔던 것 같다. 그만큼 후아힌이 편하고 머무르기 좋았다는 뜻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