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점은 어제 실패했던 치킨 덮밥집으로 가기로 했다.
또 재료소진일까봐 어제보다 부지런히 움직여서 식당 도착하니 10:40분쯤 되었다.
https://maps.app.goo.gl/XyE3Fq9swBALSrdN6
치킨라이스 normal 1개, extra 1개, pork stew soup with black mushroom 1개, 물 1개 이렇게 주문했다.
닭고기가 일단 엄청엄청 부드러웠다. 굉장히 슴슴해보이는데 같이 나오는 소스가 진짜 맛있었다.
소스맛으로 먹는 메뉴같았다.
짝꿍은 내일도 먹을거라고 ㅋㅋㅋ 너무 맛있다고 했다.
우리나라 갈비탕 같은데 동남아 향신료 느낌이 살짝 나는 국물이다.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서 밥 1개에 이 스프 1개해서 먹으면 딱! 일 것 같았다. 이렇게 주문해서 총 150바트였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또 추천할만한 곳이다.
식사를 하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미리 찾아둔 곳으로 갔다. 식당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https://maps.app.goo.gl/eex65kxbcc1E8AMC7
일단 에어컨이 있는 걸 확인하고 들어갔다 ㅋㅋ
메뉴판이다.
플랫화이트, 아이스 라떼를 먼저 주문하고 디저트가 있는지 물어보니 쿠키가 있다고 해서 쿠키를 1개 추가로 주문했다.
술도 파는듯했다.
플랫화이트가 진짜 맛있었다.
이 날 이후로 다른 곳에서도 먹었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
쿠키는 그냥 쏘쏘한 쿠키... 커피보다 비싼 100바트였는데 굳이 안 먹었어도 됐을 것 같다 ㅎㅎ
천천히 쉬면서 커피를 마시고 다음으로 후아힌 기차역에 가보기로 했다. 더웠지만 소화도 시킬 겸 걸어가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qRMWaKfTKXJiLXgM7
과거에 이용했던 레일과 새로 지어서 운영되는 레일이 각각 존재하는 듯 했다.
실제로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건너편 건물에서 볼 수 있었다. 관광객도 꽤 있었고 실제 이용객도 꽤 있었다.
휘리릭 둘러보고 와인을 사러 빌라마켓으로 갔다.
그리고 빌라마켓에서 나와서 마켓빌리지 쪽으로 조금만 가면 과일을 파는 곳이 있었는데 진짜 신선하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https://maps.app.goo.gl/c4Sa2UU4aM5BCRZD7
구아바1, 수박1, 파인애플1 이렇게 총 45바트!!
이 날 사먹고 다음날도 사먹으려고 찾았는데 자리를 조금씩 옮기시는 것 같았다.
다음날 못 찾고 썽테우를 탔었는데 조금 지나가니 같은 라인 약간 다른 위치에 자리하고 계셨었다.
이렇게 와인과 과일도 사고
마켓 빌리지에서 차트라뮤 가서 차이티, 그린티+펄 추가로 음료도 사고 숙소로 왔다.
라카시타 숙소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그 사이 공용세탁기에서 빨래도 돌렸다.(숙소 방에 세탁기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나가서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다시 나가기 귀찮아진 우리는 그랩 배달을 시키기로 했다.
배달을 시킨 곳은 여기였고 옐로 커리 with rice, 새우 팟타이, 모닝글로리, 계란 후라이2개 이렇게 총 380바트가 들었다.
팟타이 면이 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 만족!!
와인과 같이 안주도 먹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