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베이킹! 아몬드스콘 만들기. (gluten free, 고지저탄 베이킹)

주말을 맞이하여 홈베이킹을 했다.

 

오늘은 아몬드가루를 이용해서 만든 아몬드스콘!

 

전에 한번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다시 만들어서 쟁여놓았다.

 

생크림과 몇가지 재료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만드는 법은 키토제닉 카페의 리본님 레시피를 참고로 했다.

 

사용하는 제품은 하단에 제품 사진을 다 첨부해 놓았으니 참고해주세요. : )

 

- 아몬드 가루 130g

 

- 생크림 70g(인데 남은게 70g이 안되서 좀 적게 넣음...)

 

- 녹인 버터 30g

 

- 나한과(몽크프룻) 10g 또는 에리스리톨 10g

 

- 소금 1g

 

- 베이킹파우더 2g

 

 

베이킹 시에 가장 애용하는 아몬드가루.

 

 

아몬드 가루를 130g 계량한다.

 

 

감미료를 10g 계량해서 넣는다.

 

에리스리톨 특유의 화한 맛이 조금 취향에 맞지 않아,

 

나한과(몽크프룻)을 대체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사용중인 베이킹 파우더.

 

 

2g이라고 적혀 있으나 3g을 넣고 말았다.

 

하지만 괜찮다. 응 괜찮다...

 

 

이후 소금 1g까지 넣어준 후,

 

채에 곱게 가루들을 다 걸러준다.

 

늘 베이킹 포스팅을 할 때 쓰지만

 

체에 거르는 게 상당히 번거롭다.

 

그렇지만 결과물의 맛은 달라지니 꼭 걸러주는 걸 추천한다.

 

 

생크림은 그때그때 마트 가서 할인하거나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하는 편이다.

 

주로 덴마크나 매일 사의 제품을 애용한다.

 

 

70g이 정량이지만, 남은 생크림이 54g이길래 그것만 넣어주었다.

 

다행히 완성 후의 맛은 정량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 )

 

 

 

버터 30g을 1분 이내로 전자레인지에 돌려 녹인다.

 

 

체에 걸러놓은 재료에 넣는다.

 

 

잘 섞은 후, 냉장고에 10-30분 정도 보관한다.

 

냉장고 냄새가 밸 수도 있으니,

 

덮개로 덮어서 보관해두는 게 좋다.

 

 

원하는 모양대로 자른다.

 

6조각으로 커팅했다.

 

 

에어프라이어에 170에서 10분, 

 

식힌 다음 뒤집어서 170도에 10분 돌려준다.

 

지난번에 만들어 보니 바로 뒤집으면 너무 촉촉한 나머지 부서지는 바람에,

 

이번에는 식혀서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다시 구워주었다.

 

 

굽는 시간과 온도는 집마다 사용하는 기기나 사양이 다르니 체크해가면서 굽는 게 좋다.

 

 

아몬드 스콘 완성!

 

윤기를 더 내고 싶다면, 오븐에 돌리기 전,

 

계란노른자나 생크림을 발라주면 된다고 한다.

 

일반 스콘보다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이번 홈베이킹도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