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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20.01 랑카위

[랑카위 6박 7일] 2020.01.20 체낭비치(Pantai Cenang), 와플파는 과일가게(Ah Xi Fruit Shop), 더 롶 카페&베이커리(the Loaf), 푸드트럭거리(Cenang Beach Food Truck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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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동안은 키토아웃을 하고, 현지 음식을 맘껏 먹습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씁니다.... : )

 

오늘은 아무것 없이 유유자적하게 랑카위를 즐기기로 했다.

 

랑카위에서 가장 즐거운 곳은 역시 체낭이지, 체낭으로 가자.

 

그랩을 타고 체낭비치거리로 이동했다.(11링깃)

 

내리자마자 과일가게에서 팔고 있는 와플을 마주쳐서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다.

 

어차피 먹을 것, 제대로 먹으려고 환상의 조합으로 주문했다.

 

 

요 과일가게에서 와플도 팔고 있다.

 

과일도 가격도 적당하고 괜찮다. : >

 

누텔라+바나나의 조합과

 

카야잼 + 땅콩버터의 조합

 

두가지로 골랐다.

 

(여행중에는 키토아웃을 선언하고 맘편하게 먹으니 양해바랍니다...)

 

 

누텔라 평소에는 꾹참고 안먹던 건데,,,흐흐,,,

 

과일가게에서 와플 이렇게 맛있게 만드는 건 반칙 아닌가.

 

맛있었다. 당 맥스 충전.

 

낮의 체낭비치는 밤에 비하면 정말 한가롭고 여유롭다.

 

걸어서 길거리에 오래 걸어다니기가 힘들 정도다.

 

이리저리 쇼핑몰 들락날락 하면서 구경을 다녔다.

 

당충전이 끝났으니, 이제 카페인을 충천해야 할 듯 하다.

 

그저께 다녀와서 검증이 끝난 카페인 더롭(The loaf)으로 갔다.

 

 

지난번 방문기는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

 

https://yamaeketo.tistory.com/162

 

[랑카위 6박 7일] 2020.01.18 더 롶 카페&베이커리(the Loaf), 더 스미스하우스(the Smith house), 파당마시랏 일요야시장(Padang Matsirat Night Market - Sunday), 와룽

오늘은 랑카위 숙소를 옮기는 날이다. 오전에 베스트스타리조트 체크아웃 전까지 시간이 있어, 블로그 정리도 하고 아침도 간단히 먹을 겸 근처 카페로 갔다.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여행지 카페와서 멍때리기. 오..

yamaeketo.tistory.com

시그니쳐커피, 아아, 빵3개 총 50링깃

 

커피랑 빵이 은근히 괜찮다 여기.

 

말차케잌이 진하게 맛있었다.

 

 

더롭카페의 시그니쳐 커피였는데, 달달한 라떼 맛이었다.

 

오늘 당충전이 폭발한다.

 

낮의 태양을 피해 시간을 보내다가 체낭비치의 노을을 보려고 바닷가로 갔다.

 

 

 

영상으로 보는게 더 이뻐서 영상으로 남겨놓았다.

 

지금 봐도 노을이 참 곱다.

 

 

 

밤이 되면 해변가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손님들을 끌기 위해

 

체낭비치 여기저기서 불쇼를 선보인다.

 

불쇼를 한참 보다가,

 

트럭거리에 있는 박쏘트럭에 가려고 이동했다.

 

 

지난번에 너무 맛있게 먹어서 랑카위를 떠나기 전날에 한번 더 먹으려고 갔지만,

 

오늘은 아무리 기다려도 박쏘트럭은 오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으로 트럭거리 내의 다른 가게로 갔다.

 

 

수박쥬스와 음식들을 넉넉하게 시켰다.

 

tomyam rice, oxtail soup, fried eggs 2, watermelon juice, fried squids 총 31링깃

 

사람들이 많아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소꼬릿국은 시큼하고 약간 매콤한 맛이었다.

 

소꼬리가 쫀득하니 맛있었다.

 

 

 

똠얌 볶음밥도 기대한 딱 그맛이었다.

 

레몬그라스는 씹기가 힘드니, 골라내면서 먹어야 한다.

 

 

부른 배를 움켜잡고, 밤의 체낭거리를 또 산책하면서 소화를 시켰다.

 

 

밤의 체낭거리는 한산한 낮과는 달리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한참 밤거리를 다니다 다시 그랩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로 와서는 자기 전,

 

한국컵라면 하나씩 때리고 자기로 했다.

 

 

여행이 3주쯤 되어가니 이제 한국의 매콤한 맛이 그리웠다.

 

 

김과 함께 먹는 한국 컵라면.

 

컵라면은 현지화 패치가 조금 되어서 그런지,

 

많이 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매콤한 갈증이 조금 가시는 기분이었다.

 

랑카위의 마지막날은 아주 제대로 치팅한 날이다.

 

좋은 하루였다....

 

 

※ 21일날 랑카위를 떠나는 날은 따로 블로그를 기록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서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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