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동 카페 '퍼블릭맨션'

오늘은 등촌동카페 '퍼블릭맨션'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등촌역과 목동역의 중간즈음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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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한번씩 지나갈 때마다 외부색이 이뻐서 눈이 가던 곳이라 꼭 와보고 싶던 곳입니다.

메뉴사진입니다.

가격대는 보통인 것 같아요.

브루잉 커피를 주문하니, 사장님께서 카운터옆의 커피종류가 적힌 카드를 보고 고르게끔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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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시는 코스타리카 커피로 골랐습니다.

화이트, 황동, 식물들이 적절히 어우러진 인테리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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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황동이나 적동이 #인테리어소품으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테이블은 8테이블 정도 있고, 바테이블이 2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혼자 와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희가 들어왔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와서 테이블이 금방 차더라고요.

제 사무실에도 식물들을 많이 놔두고 키우고 싶은데, 이곳처럼 잘 자라줄 수 있을까요...?

전반적으로 포근한 느낌이 좋은 카페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코스타리카커피 설명 카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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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면 카드도 하나씩 같이 주시는 것 같았어요.

커피컵은 따뜻하게 마실 수 있게 워밍이 된 상태로 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산미가 강하지 않다고 해서 추천받은 코스타리카 #브루잉커피는 살짝(?) 생각보다는 산미가 있었어요.

라떼도 큰 잔에 가득 채워서 주셨는데,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디저트류도 있어 커피랑 간단하게 곁들여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카운터에 브라우니들이 있었는데 안 먹고 온 게 지금 약간 후회가 되거든요...ㅎㅎ

목동이나 등촌동 오실 일 있으면, 오시길 추천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