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6박7일]2019.01.02~01.08 / 중국시장 곰새우, 독도새우 후기!

블라디보스톡에 가면 꼭 먹어야 될 음식이 킹크랩, 곰새우, 독도새우인데요.

킹크랩은 식당에 가서 먹는게 편하고,

곰새우와 독도새우는 중국시장에 가서 사다가 숙소에서 해드시는걸 추천드려요.

곰새우 1kg, 독도새우 1kg이면 둘이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중국시장 위치는 여기 바로 길건너편이에요.

구글지도에 위치가 잘못 표기되어 있습니다. ㅎ

혁명광장 앞에 버스타는곳이 있는데, 거기에서 31번을 타고 7정거장 가서 내리시면 됩니다.

버스타는 곳이랑 내리는 곳 지도에 찍어드릴게요.

<버스 타는 곳>

<버스 내리는 곳>

여기서 내리셔서 육교같은 쇼핑몰을 건너서 입구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쭉 가시면 됩니다!

 

육교를 건너서 가는 길에 이 트램이 보이면 맞게 가고 있는 거에요. ㅎㅎ

가는 길에 노량진처럼 과자를 싸게 파는 노점이 있어요. 

여기 초콜릿하고 과자들이 정말 싸니까 대량선물 하실거면 여기에서 꼭 많이 사세요.

마트에서 파는 가격의 반도 안되는 가격에 알룐카, 알펜골드, 페레로로쉐 비슷한 코코넛맛나는 초콜릿(이름 까먹었어요...)

팔고 있습니다.(다만 유통기한이 좀 짧아요)

 

들어가면 입구에 양쪽으로 해산물을 파는 가게가 있고, 안쪽에 1군데 더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없어진 것 같았어요.

 

양쪽 다 가격이 비슷하니 보고 맘에 드시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새우는 크기에 따라 키로당 가격이 다른데, 이왕 사시는 김에 큰놈으로 사시는게 더 좋아요.

클수록 더 맛있습니다! 

곰새우와 독도새우는 가장 큰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총, 3,500루블)

- 곰새우1KG: 2,500루블

- 독도새우1KG: 1,000루블

 

새우를 사서는 숙소에서 새우파티를 했어요. 끼얏호!!

한번 삶아서 얼려놓은 새우를 파는거라 끓는물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드시면 됩니다.

 

러시아사람들이 많이 마신다는 TAKKA 보드카로 큰병으로 준비했어요!

 

보드카는 가게나 와인샵마다 가격이 다르니, 몇군데 돌아다니시다가 사시면 됩니다.

오른쪽은 물이에요. 밑에 HE~가 써있으면 물이고, 안써있으면 탄산수입니다!

새우가 정말 크고 탐스러워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ㅠㅠ

다음에 블라디보스톡을 간다면 새우 정말 엄청나게 더먹다 올 것 같습니다.

JMT이라는 표현은 이런데다가 쓰는 거겠죠... 

 

아래에 있는 새우가 곰새우고, 위에 있는 새우가 독도새우입니다.

해양공원이나 혁명광장 주말시장보다 중국시장이 가격이 싼편이니, 꼭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새우 많이많이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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