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6박7일]2019.01.02~01.08 /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이번 여행 중에 총 2군데의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했었는데요,

숙소가 정말 괜찮았어서 추천드릴려고요!

1번째 숙소

에어비앤비에서 보기Лофт студия для путешественников

 

4박동안 묵었던 숙소에요.

위치는 시내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정말 숙소 내부시설은, 그 위치상의 단점을 모두 커버하고도 남는 곳입니다.

내부가 굉장히 넓고, 주방에 필요한 시설은 모두 다 있는 곳입니다.

전자레인지가 없기는 하지만, 가스레인지와 인덕션이 있어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또한, 호스트가 정말 친절합니다.

체크아웃 하던 날, 아침에 같이 여행간 일행이 얼굴과 목쪽에 급성 알러지가 올라와서

호흡곤란과 어지러움으로 응급실을 가려고 호스트에게 요청했었는데요.

호스트가 바로 근처에 있는 친구를 불러서(친구가 아마도 의사인 것 같아요),

응급처치를 해주고, 곧이어 약도 가져다 주어서 큰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하루에 7만원 정도라 좋았어요.

굳이, 시내 위치가 아니어도 괜찮으신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숙소 앞 오르막길이 조금 험한 편이니 그 부분만 유일한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2번째 숙소

에어비앤비에서 보기TIGER CLIFF WITH SEA VIEW / ADORABLE VIEW OF CITY

 

두번째 숙소는 시내쪽에 위치한 숙소에요.

숙소를 찾다가, 이곳에서 보는 뷰가 너무 좋다고 해서 조금 비싼 가격이었지만 예약했습니다.

굉장히 아늑하고, 편안한 곳입니다.

그리고, 야경이 정말 훌륭합니다. 여기 묵으시면 독수리 전망대에 야경을 보러 안가셔도 될정도에요.

호스트가 영어로 대화가 가능해서 영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블라디보스톡에서 굉장히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어요.

단점은, 1박에 14만원 정도 하는 가격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도 가격적인 부담때문에 여기에서는 2박만 했습니다.

야경보러 가실 분들은 추천 드립니다.

혹시 숙소에 문의사항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보고 가시는 길에 도움 되신다면 공감한번만 꼭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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