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2017.08 태국

[태국 여행] 7일차(2017.08.06(일))- 짜뚜짝주말시장, rama9역 근처 맛집, max valu

728x90
반응형
SMALL

방콕으로 다시 돌아온 아침입니다 ㅎ

여행을 와서 많이 걸어다니니 확실히 피곤하네요

오늘은 주말에 열리는 짜뚜짝 시장을 가서 쇼핑을 하려고 합니다

전날 사온 과일과 편의점 도시락, 물건들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합니다


간단한 조식


물, 도시락, 두유, 요플레, 살충제, 빵까지 해서 187바트 나왔습니다

와 정말 이렇게 샀는데 6000원 가량이라니,,, 행복합니다 ㅋㅋ


숙소 앞으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삽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조용합니다

그냥 우리나라에 있는 동네 카페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ㅎ




차이점은 커피를 시키면 무조건 벤티사이즈로 준다는 것과 홀더 대신에 휴지를 감아서 준다는 점입니다

가격은 아아메 45바트, 라떼 50바트 입니다 ㅎ



커피를 손에 하나씩 들고, 숙소 앞에서 택시를 타고 짜뚜짝 시장으로 갑니다

미터기를 켜고 가니 94바트 정도 나와서 기사님께 그냥 100바트를 드렸습니다


Chatuchak Market
587/10 Kamphaeng Phet 2 Rd, Chatuchak, Bangkok 10900 태국
상세보기



근처에 도착하니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입구에 위치해있는 2바트짜리 화장실을 다녀와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information desk가 있으니 여기에서 지도를 받아서 움직이시면 됩니다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덥기도 엄청 덥고요 ㅎ

돌아다니다 보면 맘에 드는 물건들이 있는데 적당한 선에서 타협해서 사면 됩니다



망고(50바트)를 먹으면서 천천히 상가들을 둘러봅니다 ㅎ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물건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가끔씩 디자인이 눈에 띄는 물건이나 옷들이 있습니다

저희도 그런 가게들이 더 눈이 가더라고요 ㅎ


  


  



이런 저러 쇼핑을 하면서 한참을 구경하다

배가 고파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는 망고밥(50바트)에 도전했습니다

맛은 음 그냥 달달한 과일을 먹는데 밥이 같이 씹힌 기분입니다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다시 사먹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었어요 ㅎ



망고밥(50바트)



돼지고기 꼬치(20바트)


돼지고기 꼬치도 사먹었는데 맛은 딱 똠얌 맛입니다

짭쪼름하니 맛있었습니다


미니슈(20바트)


사람들이 많이 줄서서 먹는 간식이 있길래 제일 작은 사이즈로 사먹어봤는데

미니슈였습니다

조금 느끼했어요 ㅎ


망고스무디(49바트)


더워서 계속 먹는 사진이 많네요 ㅎ

망고 스무디도 하나 사서 마셨습니다

짜뚜짝 시장 쇼핑 품목은 다른 일자에 올리겠습니다 ㅎ


시장 쇼핑을 마치고 나오니 오후가 거의 다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갈때는 지하철로 이동하려고 짜뚜짝시장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미니도넛(20바트)


가다 보니 또 미니도넛을 팔길래 샀습니다

태국여행와서 정말 엄청나게 먹는 것 같습니다



짜뚜짝시장에서 지하철로 가는 길에 있는 공원입니다

Chatuchak Park라는 이름의 공원이네요

현지인들이 대부분이고, 가끔씩 쉬는 서양인들이 보입니다 ㅎ


  


아 역이름이 Chatuchak Park역이었군요 ㅋㅋㅋ

고개를 끄덕거리며 지하철로 들어갔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니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음을 Chatuchak Park역 에어컨에서 또 느끼네요 ㅎ




지하철 토큰입니다

대구지하철 토큰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ㅎ

rama9역까지 1인당 30바트입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아주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대기중입니다

보기 좋은 광경이었어요 ㅎ


약 6개을 지나 내린 후에, rama9역에 내려 역과 연결되어 있는 Central Plaza Grand Rama IX 백화점에

잠깐 구경갔습니다

음 그냥 우리나라 신세계나 현대 백화점 구경하는 기분이라 잠깐 보고 나왔습니다


  


건너편에 있는 Fortune town 지하에 환전하러 왔습니다

환전율은 굉장히 좋은 편은 아니지만, 소액만 환전할 거라 굳이 멀리 갈 필요는 없었어요


환전을 하고 나와서

저녁을 먹으러 숙소가는 길에 있는 식당으로 가기로 하고 이동했습니다

가다보니 로컬 농수산물 시장이 있어서 잠깐 구경했습니다

특별히 살건 없었고, 근처 거리에 이발소가 굉장히 많았어요 ㅎ



로컬 농수산물 시장



로컬 이발소




길가에 있는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관광객들이 거의 보이지 않아 말이 안통할까 싶었는데

영어로 된 메뉴판도 있었고, 직원과 대화도 조금은 통했어요 ㅎ

그리고 가격과 양, 맛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저희 여기 떠나는 날 아침까지 매일 갔습니다 ㅋㅋ


핵존맛 타이 레스토랑
Soi Sap Thani, Khwaeng Din Daeng, Khet Din Daeng, Krung Thep Maha Nakhon 10400 태국
상세보기


대략적인 위치는 이렇습니다 ㅎ


그린커리, 팟타이, 모닝글로리, 라이스


음식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고 맛도 넘나 훌륭합니다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다음날 아침먹을 것까지 포장을 했습니다


fried pork rice와 밀크티 포장


rama9역 사거리에서 a space 숙소로 가는 길 중간지점에 있는 길가 타이레스토랑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도 아주 싸고요 ㅎ


숙소로 돌아와서는 수영장에서 신나게 수영을 했습니다

수영이 시간제한이 있는 게 아니라 늦게까지 수영하는 분들이 있으셨어요 ㅎ

그냥 자기에는 시간이 좀 일러서 다시 근처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사거리쪽으로 오니,

편의점과 마트의 중간즈음인 max valu가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편의점 물건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 파는 각종 채소와 과일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세븐일레븐보다 볼거리가 훨씬 많았어요 ㅎ

간단하게 먹을 거리를 사서 나왔습니다



도시락이 19바트(약 700원)이라니,,짱



역시 초코와 코코넛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 하나씩 때리면서 숙소로 신나게 돌아왔습니다



레오맥주, 칵테일, 피시칩


숙소로 돌아와서 역시 그냥 잘 수 없죠 

저 피시칩 맛있습니다

그리고 제 입맛에는 태국맥주중에 레오맥주가 제일 입에 맞는 것 같아요 

싱하는 조금 싱거운 느낌이,,



맥주와 간단한 안주로 또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