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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16.06 베트남

[베트남 여행] 4일차(2016.06.25(토))-reaching out teahouse, orivy, 오행산, 알라카르테 호텔, 빈컴플라자, 용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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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이안의 4일차 아침입니다


오늘은 호이안에서 점심까지 있다가 오후에 마블마운틴 관광 후에 다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호이안 숙소 윈드벨 빌라에서 마지막 조식을 먹습니다


메뉴판이 있고, 원하는 메뉴를 1~2개 정도 고르면 만들어 주는 방식이고 음료바도 위의 사진처럼 과일,커피,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쌀국수, 빠질 수 없죠 역시 ㅎ


아버지가 특히 쌀국수를 좋아하셨습니다



제 입맛에 가장 잘 맞았던 볶음면입니다


약간 기름진 듯 하지만, 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여기 숙소를 정할 때, airbnb 후기에서 조식이 특히 맛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더라고요 후후


호이안 가시는 분들은 windbell villa 추천합니다! 



숙소 내에 있는 휴식공간?입니다


사실 낮에는 더워서 저기 앉아있을 일은 잘 없었어요 ㅎ




오늘 일정은 마블마운틴-다낭으로 이동하고, 캐리어와 짐들을 다 가지고 가야 해서 택시를 현지에서 따로 잡으려면


번거로울 것 같아서, 한국에서 미리 택시를 예약해놓고 갔습니다


랜드사를 통해서 예약했더니 비용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호이안에서 마블마운틴으로 이동, 마블마운틴에서 2시간 대기, 마블마운틴에서 다낭 숙소까지 이동하는데


550,000동(한화 27,500원)으로 해주셨어요 ㅎ


정보 필요하신 분은 댓글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1시까지는 시간이 남고 해서 짐을 호텔에 맡겨두고 호이안 시내로 또 나왔습니다


역시 이동은 택시로 했고요 ㅎ


시장구경도 하고 걸어다니다가 덥고 목이말라서 사탕수수쥬스를 사먹었습니다


처음먹어봤는데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설탕을 안넣었다는데 이렇게 달다니,,


가격도 완전 저렴합니다


1잔에 10,000동이었어요 ㅎㅎ (한화 500원)



저런 착즙기?같은 기계에다가 사탕수수를 넣으면 즙이 나옵니다


그거를 바로 모아서 잔에 담아주시는데, 크으,,,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ㅎㅎ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니 민속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했습니다



느낌있게 잘 인테리어해놓은 박물관 내부입니다


차를 마시는 준비를 해놓은 듯 하네요,,, 베트남 글자가 너무 어려워서,,,ㅠ



​우리나라 북청사자처럼 베트남에서 탈 안에 들어가 추는 민속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은 실제 사진이 아니라 마네킹입니다



지나가다 보니, 재미있는 간판이 있어서 찍었습니다 ㅋㅋ


남편들이 돌아다니는 거 힘들어하는 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진가 봐요 ㅋㅋㅋ


엄마에게 내용을 설명해줬더니 아주 흡족해하셨습니다



reaching out teahouse craftshop에 왔습니다


호이안에서 둘째날에 갔었던 리칭아웃카페의 커피와 잔,그릇들을 만드는 공방인데요


위 사진에 보이는 그릇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어서 팔고 있으니 가셔서 꼭 구경해보세요


저도 여기서 9달러짜리 컵 선물을 샀습니다



공방 안쪽에 보면 직원분들이 작업하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은 업무에 방해가 되니 지양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ㅎ


입구만 살짝 찍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입구에서 살짝 한컷 ㅎ


직원분들이 모두 장애가 있으신 분들로 구성되 있어 어려운 분들은 지원하는 의미있는 카페공방이라


저도 괜히 맘이 훈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호이안 떠나기 전에 꼭 한번 더 오고 싶었던 리칭아웃 티하우스 카페에 또 왔습니다


어제 안먹어본 메뉴들로 시켜서 땀도 식히면서 차를 마셨습니다


위 사진은 허브티입니다 ㅎ



드립커피입니다


커피가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


다낭에서 쇼핑할 때 콘삭 커피만 한 10통넘게 사서 온 것 같습니다



리칭아웃 티하우스 영수증입니다 ㅎ


154,000동 (한화 7,700원) 나왔습니다



차를 마시고는, 구글 지도에서 리뷰와 별점이 좋길래 가보기로 한 orivy 레스토랑입니다


다운타운에서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걸어서 약 10분 정도 ㅎ



제가 가본 호이안 식당 중에 가장 영어를 잘하는 레스토랑입니다


가격대비 양도 푸짐했고, 일단 식당도 굉장히 깔끔했어요 ㅎ


한국인 손님들은 아예 없었고, 주로 서양인들만 있는 곳이었습니다


부모님이 호이안에서 간 레스토랑 중에 가장 만족하셨던 곳이니, 부모님이랑 같이 가시게 되면 꼭 모시고


가보면 좋을 듯 합니다


추천!



메뉴판입니다 ㅎㅎ


그냥 찍어뒀습니다



메뉴판이 사진이 함께 나와있어 선택시에 정말 편했습니다


저렇게 친절한 메뉴판 호이안에서 쉽게 볼 수 없었거든요,,ㅎ



식당 내부는 전반적으로 정말 깔끔합니다 ㅎ



인테리어에도 공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구요 ㅎ



음식이 나왔습니다 ㅎㅎ


볶은 cao lau 입니다


맛있습니다



호이안 빈대떡 반쎄오입니다


라이스페이퍼에 반쎄오와 야채를 함께 싸서 먹는 식입니다


.

완톤 요리입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완톤을 튀김으로 파는데 여기는 스프로 팔더라고요 ㅎ


만두국맛입니다!



모닝글로리와 함께 먹으려고 시킨 쌀밥입니다


발이 가벼워서 날아갈 줄 알았는데 적당한 찰기 굿!



음식이 맛있어서 다들 모닝글로리에 젓가락이



오리비 레스토랑 영수증입니다


332,000동 (한화 16,000원 가량) 나왔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꼭 가보세요!






마블마운틴으로 갈 택시를 바로 식당으로 불렀기 때문에 식당에서 1시까지 기다리다 택시가 와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호이안에서 마블마운틴까지는 약 20분 가량 걸립니다 ㅎ



마블마운틴 근처는 대리석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이름도 마블마운틴 ㅎㅎ



걸어가다 보면 안내판이 있습니다



매표소 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려면 왼쪽, 계단으로 걸어가려면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


가격은 엘리베이터 15,000동(편도), 마블마운틴 입장료 15,000동 입니다


가격을 따로 받으니 이용하시는 거에 맞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입장료와 엘리베이터 편도만 구매했습니다


120,000동 (4명 기준) 입니다



오행산은 간단하게 보려면 30분, 제대로 보려면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딱 2시간 채워서 열심히 다 구경했어요 ㅎ



중간중간에 크고 작은 불상들이 정말 많습니다 ㅎㅎ

가다가 서서 합장도 하고 가고 그랬네요 ㅎ​




천장에서 빛이 들어오는 동굴인데, 멋잇었어요


예전에 진짜 좋아했던 주성치의 서유기;월광보합이 생각이 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ㅎㅎㅎ



주차장쪽에 화장실이 있는데,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베트남 여행하시다 보면 가끔씩 이런 화장실이 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슬리퍼 신고 들어갔다가 오면 됩니다 ㅎ






오행산 구경을 마치고, 드디어 다낭으로 이동합니다


다낭의 숙소는 루프탑 수영장&바로 유명한 A la carte(알라카르테) 호텔입니다


미케비치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도 아주 좋은 편이고, 가격도 적당한 호텔입니다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가격은 날짜 따라 다르니, 에어비앤비 방문하셔서 확인 해보시면 됩니다 ㅎ


https://www.airbnb.co.kr/rooms/5690122



저희는 18층 오션뷰 방이었고요


올라가니 바로 앞에 미케비치가 보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큰방에 퀸사이즈 침대 1개, 작은 방에 싱글 침대 2개가 있었고요

화장실도 2개 있고, 거실과 부엌이 있습니다

굉장히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어요 ㅎ​



작은 방 화장실입니다 ㅎ


깔끔깔끔



부엌입니다


접시랑 포크, 나이프등은 서랍에 다 들어있고


냄비는 로비에 얘기해서 따로 빌려서 써야 합니다


여기서 매일 밤마다 과일 파티를 했어요 ㅎㅎ



엘리베이터에 간단한 그림으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23층에 수영장, 바, 짐이 있고요 ㅎ


2층에 조식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짐 시설은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습니다 ㅎ


사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전세내고 사용하다시피 했네요 ㅎㅎ



대강 짐을 정리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저녁은 근처에 있는 시푸드레스토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수많은 블로그에 있는 식당들을 뒤로 하고, 구글맵에서 현지인들에게 평점이 좋은 식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알라카르테 바로 근처에 있는, Be anh라는 곳입니다



정말 외국인은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전부 현지인들이라, 주문하는데도 사실 정말 어려웠습니다


영어도 거의 통하질 않고, 손으로 겨우 주문했습니다 ㅎㅎ



가격표와 해산물들이 쫘르르 표기되어 있지만, 읽을 수가 없으니,,,,


미리 찾아놓은 음식 사진을 보여줘가면서 겨우 주문했습니다 ㅎ



바다달팽이? 요리입니다 ㅎㅎ


양념이 굉장히 맛있고, 술안주로 정말 딱이었습니다


양도 많았고요 ㅎㅎ



굉장히 큰 조개류?입니다


가리비구이와 비슷하게 양념을 해서 주더라고요 ㅎㅎ


땅콩가루가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메뉴 이름은 soured fish soup 였습니다


그냥 해물탕인데, 시큼한 맛이 더해진 맛입니다


사실 저희가족은 이게 가장 최고 맛있었습니다


저기에 국수를 말아서 해산물과 야채를 함께 샤브샤브식으로 먹는 요리인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네요,, 베트남 5일차가 되니 신맛에 중독이 되어갑니다 ㅎㅎ




영수증입니다


글을 알아보기 힘들어 키로수와 갯수로 겨우겨우 파악해서 계산을 했습니다 ㅎㅎ


영수증 받으시면 꼭 확인 잘 해보세요 ㅎ


1,254,000동 (한화 62,700원) 나왔습니다


베트남에서 먹은 식사중에 가장 비싸게 나왔네요 ㅎㅎㅎ


그치만 맛은 후회없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는 천천히 걸어서 숙소로 들어와서 가족들과 함께 야경을 보면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호이안에 4일이나 있다가 와서 자꾸 호이안이 그립지만


좀 더 지나면 다낭생활에도 적응이 되겠죠?ㅎ





베트남 5일차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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