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2016.06 베트남

[베트남 여행] 5일차(2016.06.26(일))-바나힐, dong duong, 콩카페, pho bac hai, 미케비치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베트남 5일차 입니다~


여행을 평소보다 좀 길게 왔더니 여유있게 여기저기 갈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바나힐을 갔다가 저녁에는 다낭시내를 좀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ㅎ


아침은 알라카르테 호텔 조식으로 먹기로 합니다


씻고 나갈 준비를 한 후에 2층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중국인인 것 같습니다


호텔 조식은 개별 구매시, 1인당 180,000동 (한화 9,000원) 이니 참고하세요 ㅎㅎ



호텔 조식은 적당한 수준입니다


음식 자체가 되게 맛있지는 않지만, 과일을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아침을 먹고 나와서, 미리 예약해둔 택시기사님과 호텔 로비에서 미팅을 했습니다


택시비는 바나힐 왕복으로 해서 650,000동 (한화 37,500원)으로 계산했습니다


9시에 보기로 했는데, 미리 나와 계셨어요 ㅎㅎ


바나힐로 바로 출발합니다


바나힐까지는 약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가는 길에 바나힐입장카드를 파는 분들이 있는데, 택시기사가 데려다 주므로 그냥 거기서 바로 사시면 됩니다


가격은 바가지 아닌 걸, 바나힐 들어가서 확인했습니다 ㅎㅎ


입장료는 1명당 600,000동 (한화 30,000원) 입니다






바나힐에 도착을 했습니다 ㅎㅎ


기사님과 16:00시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들어갔는데,,,,


바나힐 가시는 분들은 더 여유있게 바나힐 구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6시간 정도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들어가서 보니 좀 아쉽더라고요 ㅎㅎ


하루를 온전히 다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희가 간 날이 하필 일요일이라 사람이 정말 어마어마하게,,,많았어요


초입부터 막히다니,,,



입구쪽에 있는 분수대



줄이 정말 깁니다


1시간 정도 줄을 섰던 것 같아요 ㅎ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은데요,, 새치기 정말 무지막지하게 합니다


그냥 줄을 서있는데 앞으로 휙휙 지나가요 ㅠ


분노조절장애가 올 뻔 했습니다


모든 중국인들이 그렇진 않겠지만, 최소한 여기 바나힐에서는 다들 정말 심할 정도로 새치기 하셔서


보기가 정말 안 좋았습니다


다른 한국인 관광객들이랑 눈 마주치면 서로 이해한다는 웃음을 절로 짓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지도 구글에서 퍼옴)


바나힐 지도를 보시면, 총 4개의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지도에 보이는 3개의 케이블카와, 13번과 6번 사이에 별도구매해야 하는 케이블카까지인데요

                                                               (요거는 밑에서 포스팅)


처음에 입장해서 줄을 서다 보면 바나힐 직원들이 임의로 4번에서 타는 케이블카와 24번에서 타는 케이블카로


안내를 해줍니다


줄을 서있다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참 올라간다 싶으면 24번 케이블카를 타는 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


프랑스마을과 판타지랜드(놀이동산)은 오른쪽 위에 있고, 사찰과 와이너리 등은 왼쪽 가운데 부분에 있습니다



저희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4번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ㅎㅎ


에스컬레이터만 한 5분 넘게 타는 거 같아요



여기서 우리가 산 티켓이 바가지가 아니라는 걸 확인합니다 ㅎㅎ



판타지 파크쪽으로 바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탑니다


케이블카당 10명씩 탑승하게 되어있지만, 물론 더 태웁니다 ㅎㅎ



고소 공포증이 심해서 올라갈 때, 사실 처음에 좀 무서웠습니다


흔들거릴 때마다 땀이 삐질 나더라고요 ㅎ


20분 넘게 올라가는 것 같은데 10분 정도 지나니까 어느정도 흔들림에는 적응이 됐습니다 ㅎㅎ


올라가면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참 좋았습니다 ㅎ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꼭대기까지 가려면 여기서 걸어서 더 올라가야 합니다


내려서 오른쪽부근은 프랑스 마을, 더 오른쪽은 꼭대기 사찰쪽으로 가는 길, 왼쪽은 판타지 랜드방향 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있다가 중간까지 타고 내려갈 케이블카 입구입니다


그나저나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바나힐을 다니다 보면, 웨딩 촬영을 하는 예비 부부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드레스 색깔이 다양하더라고요 ㅎ


행복하세요 ㅎㅎ



성당 내부 색감이 이뻤습니다 ㅎ


어느나라나 성당은 다 이쁘고, 맘이 편안해 지는 것 같아요



수국입니다


아버지가 조경관리사 자격증이 있으셔서 올라가는 동안 나무나 꽃들 이름을 다 알려주셨어요 ㅎㅎ



꼭대기로 올라가는 길에 비가 왔습니다



올라가는 중간에 찻집이 보이길래 잠시 피신했습니다


영업에 피해가 될까봐 문간쪽에 눈치보면서 서있었습니다 ㅎㅎ



9층 석탑이 있었습니다


중국스러운 느낌도 나고, 높은 곳에 탑짓느라 고생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역시 사찰이 있습니다


호이안하고 다낭에는 사찰이 진짜 많은 듯 하네요,,


저도 여행을 무사히 마치게 해달라고 향하나 피웠습니다 ㅎㅎ



내부가 너무 화려해서 찍은 사진


안쪽에 금불상까지 정말 화려합니다


카메라로 색감이 다 안잡혀서 안타깝네요,,,



높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1487미터까지 올라왔네요 ㅎㅎ



중간에 길이 조금 헷갈려서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니, 한국어 지도을 주네요


사실 안내판에는 한글이 없어서 지도랑 구분이 안가 구별이 어렵지만


없는것 보다는 나았습니다 ㅎ



판타지 랜드에 도착을 했습니다 ㅎ


판타지랜드는 지하1,2,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놀이동산입니다



각 층마다 테마를 가지고 어트랙션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주로 지하1층에서 놀았던 것 같아요 ㅎㅎ



거울과 유리로 되어있는 미로입니다


1분 정도 걸리니 재미로 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범퍼카입니다


시간을 많이 넉넉하게 주는 편이라 재미있게 탔습니다 ㅎ


한 2분 타게 해주는 듯,,,?



밀랍인형 박물관입니다


들어가려면 따로 티켓을 사야 되서 그냥 안들어갔습니다


63빌딩에서도 본걸 또 보기는 좀,,,,



쥬라기 공원입니다


공룡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얘 이름이 메갈로돈이었나,,,?



지하 3층에 내려가면 클라이밍 장이 있습니다


체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



자이로드롭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자이로드롭 is 자이로드롭입니다


무서웠어요,, ㅎㅎ



귀신의 집이라는데,, 후기에서 보니 진짜 무섭다고 해서 안들어갔습니다 제가 겁이 많아서요,,



바나힐 어트랙션의 시그니쳐인 놀이기구인데요


줄이 너무 길어서 못탔습니다 ㅠㅠ


정말 재밋어보였는데,,,ㅠ


그리고 여기서도 새치기 장난 아니니까 주의하세요


좀 줄서있다가 새치기 때문에 앞으로 나가질 못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기사님과 미팅시간이 2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중간지점으로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서둘러 타러 왔습니다


한 10분 정도 내려가는 것 같아요 ㅎ



중간지점이 보입니다 ㅎㅎ


여기서는 사찰과 꽃정원, 미로, 와이너리 등을 볼 수 있어요 ㅎㅎ



중간지점에 도착하고 난 후, 위쪽 지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옆으로 가려면 걸어가거나 케이블카 티켓을


따로 사야 합니다


저희는 온김에 타보려고 티켓을 추가로 샀어요 ㅎ


1인당 70,000동 (한화 3,500원) 입니다



탑승 시간은 약 3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탑승 느낌은 호주 블루마운틴에서 탔던 케이블카와 비슷했어요,,,


그냥저냥입니다 ㅎㅎ



천천히 내려오면서 구경하다가 와이너리에 들렀습니다



내부는 동굴속에 여러 와이너리 관련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ㅎ


생각보다는 볼만했습니다 ㅎㅎ



와인에관련된 여러 전시품들이 있었습니다



꽃 정원 앞에 있는 미로입니다


쉬울 줄 알았는데, 복잡해서 좀 당황했던,,,ㅎㅎ


재밋었어요 ㅎㅎㅎ



큰 불상입니다


여기 지나가기 전에 손등에 야광도장을 찍어주길래 엇 안에 들어갈 수 있다 보다 했는데



출입이 제한 되어 있더라고요 ㅎ


야광도장은 왜 때문에 찍어준 것인가,,



사찰 입구입니다


배경이 탁 트여있으니까 속이 확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ㅎ



바나힐 입구로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내려갈 때는 줄이 거의 막히지 않아서 바로 탈 수 있습니다 ㅎ



내려갈 때가 되니 날씨가 확 좋아졌어요 ㅎㅎ


내려가서 날씨가 좋아진 건가,,?



내려오니 더워서 빙수와 사탕수수 쥬스를 사먹었습니다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컵빙수를 만들어줍니다



​빙수 가격은 22,000동 (한화 1,100원), 사탕수수쥬스는 30,000동 (1,500원) 입니다 ㅎ



빙수내용물은 떡, 콩, 연유, 팥 등입니다 ㅎ


시원하게 맛있습니다 ㅎㅎ



16:00시에 기사님과 입구에서 미팅 후에 다시 다낭 시내로 이동합니다


저희는 바로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구글맵에서 검색해둔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구글 맵에서 현지인들에게 평이 좋았던 레스토랑입니다


기대감을 안고 들어갔습니다



식당 내부는 여러 장식품들이 있었고요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한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예전 영화 촬영 카메라나,


  

  


턴테이블, 전축 같은 것들로 꾸며져 있었고요 ㅎ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메뉴판에는 간단한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ㅎ


어제 시푸드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달팽이 요리도 보이네요 ㅎㅎ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샐러드입니다


시큼하고 매콤한 맛입니다


이제 5일째 먹다보니 사실 맛은 다 비슷한 느낌,,,입니다 ㅎ



안에 갈은 새우가 들어있는 튀김입니다


마요네즈와 칠리소스를 섞은 소스인데


단언컨대, 호불호가 없는 맛입니다 ㅎㅎㅎ 맛있습니다



제가 베트남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였던 볶음면입니다


느끼한 듯 고소한 맛입니다



식당을 가면 베트남 사람들이 자주 먹길래 궁금해서 시켜본 rice soup입니다


새우가 진짜 정말 많이 들어있고 맛있습니다


양도 진짜 엄청 많았어요 ㅎㅎ



dong duong 영수증입니다


442,000동 (한화 22,100) 나왔습니다


괜찮은 레스토랑이니 다낭가시면 한번씩 들러보세요


다낭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이 마담란이나 바빌론스테이크하우스라고 찾아놓긴 했었는데,,,


뻔한데로 가지 않으려고 식당을 찾아서 갔는데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새로운 맛집을 찾은 기분입니다 ㅎ




밥을 먹고 나서, 다낭 시내투어를 하러 나왔습니다

가볍게 그냥 둘러보기로 했는데요 ㅎ



다낭 시청입니다 ㅎ


노보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살아있는 우리형의 인기 ㅎㅎ



한시장입구입니다


날이 어두워져서 그런지, 안에 손님은 많이 없었습니다



내부에는 여러 물건들을 많이 파는데요


내일 롯데마트를 갈 예정이라 구경만 했습니다 ㅎㅎ




시내 구경을 하다가 목이 말라서 코코넛 커피로 유명한 콩카페에 갔습니다


정말 가서 보니 한국인들 관광객이 전부였어요 ㅎㅎ


다들 앉아서 코코넛 커피 드시더라고요



저희는 시내구경하면서 마시려고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했습니다


맛은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ㅎㅎㅎ



콩카페 가격은 45,000동 (한화 2,250원) 입니다



커피를 들고 다시 시내구경에 나섰습니다


여기저기 길 구경하면서, 베트남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드리니 좋아하시더라고요 ㅎㅎ


가다 보니 다낭 대성당이 보였어요 ㅎㅎ






성당 얘배를 보다가, 근처에 있는 쌀국수 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블로그에서 해장하기 좋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ㅎ



쌀국수집 입구입니다


길가에서 먹는 거라, 딱히 안에 들어가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ㅎ


가게 안에도 에어컨이 없어서 더 덥습니다,,,



국물을 직접 우려내서 바로바로 담아줍니다 ㅎ



메뉴판을 보고 각각 다른 쌀국수 종류로 4그릇을 시켰습니다 ㅎ



소고기 도가니? 쌀국수​


고기가 쫄깃쫄깃 했고요 약간 차돌박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기본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ㅎ



돼지고기 쌀국수입니다

베트남와서는 소고기를 많이 먹은 것 같아요 ㅎ​



닭고기 쌀국수입니다


가장 덜 느끼했어요 ㅎ


쌀국수 국물베이스는 어차피 다 같기 때문에 맛은 비슷했지만 그래도 각자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위에 소고기 도가니?쌀국수가 제일 맛있었어요 ㅎ


가격은 4그릇 해서


160,000동 (한화 8,000원) 나왔습니다


아 싸서 좋다,,ㅎㅎ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숙소 근처에 있는 마트에 들러서


과자하고, 아이스크림, 맥주를 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은 컵라면으로 먹으려고 가게 직원에게 물어봐서


맛있는 라면을 골랐구요 ㅎ



어떻게 보면 중국마트 같기도 했어요,,ㅎ


다양한 종류로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맥주, 라면, 음료수, 아이스크림 해서 193,000동(한화 약 9,600원) 나왔습니다


마트를 갔다가는 호텔앞의 과일 노점에서 과일을 샀습니다


두리안, 망고, 망고스틴, 애플망고, 참프룻? 등등해서 다양하게 샀어요



두리안 열매를 가르면 저렇게 속살이 있는데 냄새가 정말,,대단합니다 ㅠ



두리안 140,000동 (한화 7,000원)


망고스틴 + 망고 120,000동 (한화 6,000원)


애플망고 50,000동 (한화 2,500원)


참프룻? 40,000동이었나,, 기억이 안나네요 이거는 ㅠ



숙소로 돌아와서 가족들과 과일 파티를 하면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ㅎ


여행을 오면 확실히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배가 부러서 미케비치에 산책하러 나왔는데 현지분들이 춤판을 벌이셨더라고요 ㅎㅎ


보기 좋고 신났었습니다


비가와도 식지않는 열정



숙소로 돌아와서는 루프탑바로 가서 야경을 잠깐 보다가 내려왔습니다


다낭에서의 5일차도 어느새 금방 지나가네요,,,


6일차로 오겠습니다


좋은 하루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