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베트남 여행 6일차가 되었네요 ㅎㅎ
여름휴가를 길게와서 그런지 휴가를 2번 온것 같은 기분입니다
포스팅 시작할게요
오늘은 오전에 알라카르테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조식을 따로 구매하지 않고 어제 마트에서 사온 라면과 음료들로 아침을 먹기로 했구요 ㅎㅎ
알라카르테 호텔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정보입니다
호이안이나 공항가실 분들이 참고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공항갈때는 45,000동인데 두명이면 90,000동입니다
사람이 2명이상이면 택시를 타도 어차피 100,000동 정도 나오니 그냥 택시를 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사실 택시를 탔구요 ㅎㅎ
엄마가 여행중에 좋아하셨던 코코넛밀크맛 아이스크림입니다
코코넛 과자맛이 나고요 달고 맛있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다 맛있다고만 하나요,,,? ㅎㅎ
쌀국수맛 컵라면입니다
베트남은 어딜 가서 쌀국수를 먹어도 절대로 실패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라면도 정말 파는 쌀국수와 비슷한 맛이 나더라고요 ㅎㅎ
마트갔다가 옆에 현지인이 사길래 따라 사본 음료입니다
달달한 초코베지밀? 맛이 나고, 앞면을 보니 약간의 에너지드링크? 같은 음료인 것 같습니다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알라카르테 호텔 루프탑 수영장으로 올라갔습니다 ㅎ
날씨가 심할 정도로 좋아서 태닝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확실히 낮에는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전세낸 기분으로 신나게 놀았습니다 ㅎㅎㅎ
오전에 수영을 신나게 마치고 나서는, 트립어드바이처 추천 2위에 빛나는 버거브로스로 점심을 먹으러 이동
했습니다
일단 이미 앉아있는 손님, 들어오는 손님 모두 한국인이었고요 ㅎㅎ
간간히 외국인들이 포장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당 규모 자체는 크지 않고요 보이는 자리 외에 왼쪽에 테이블 4개 정도가 더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저희는 미케버거, NN버거, 피시버거, 치킨데리야끼버거를 시키고 콤보는 2개만 추가했습니다
사이드로 먼저 나온 감자튀김입니다
얼음까지 컵에 담아주는 센스!
마찬가지로 사이드로 나온 코울슬로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고, 시큼하니 버거먹을때 먹기 좋았어요 ㅎㅎ
내용물을 보이지 않게 찍었지만,, 피시버거입니다
네가지 버거 모두 맛을 봤는데 피시버거가 사실 제일 맛잇었어요 ㅎㅎ
왜때문이지...?
미케버거나 NN버거같은 수제버거는 한국에서 먹던 맛과 비슷해서 그런거같기도 합니다
위에 보이는버거가 미케버거입니다
패티 넘나 두툼한 것 얍.얍.얍.
이게,,아마도 NN버거였던 것 같네요
생각하시는 딱 수제버거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치킨버거입니다
짜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ㅎㅎ
사실 버거브로스의 마스코트같은 느낌인,, 버거브로스 옆집사는 냥이입니다
애교가 너무 많고 귀여워서 햄버거 소고기패티만 물에 씻어서 계속 줬어요
나중에 다른 버거브로스 후기들을 보니 손님들한테 인기가 엄청 많은 냥이더라고요 ㅎㅎ
발밑에 앉아서 한참동안 같이 놀았습니다 ㅎㅎ
버거브로스 영수증 490,000동(한화 24,500원) 나왔습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나서는, 쇼핑을 하러 롯데마트로 갔습니다
롯데마트가 미케비치와 거리가 좀 있어서 택시비는 50,000동 나왔어요 ㅎ
우선 3층에 있는 환전소로 가서 환전을 했습니다
환전은 달러로 하는 게 좋고, 100달러, 50달러, 10달러, 1달러 환율이 각각 다른데
보통 22,280~22,290동 사이 정도입니다
본격적으로 쇼핑을 하러 가니, 많이 사는 상품들이 나와있네요
뭘살지 고민되실 때 참고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
마트 내부 생김새는 한국롯데마트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ㅎㅎ
한국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콘삭커피입니다
다낭 여행 선물로는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
먹어봤는데 맛도 있고요 ㅎㅎ
드립커피 형식인데 개별 포장이라 먹기 편합니다
선물로 쌀국수라면과 커피 등등 해서 1,572,000동(한화 약 78,000원) 나왔습니다
4층인가로 올라가시면 자율 포장대가 있고, 직원분이 포장을 도와주니 잘 포장하시면 됩니다
왼쪽에 보이는 라면박스들이 저희가 산 라면입니다 ㅎㅎ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서는 블로그에서 미리 찾아둔 L spa로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합니다
후기가 좋아서 기대가 많이 되는 스파였어요 ㅎ
가는 길에 보인 Sun wheel입니다
야경이 보기 좋다고 하니, 다낭 가시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L스파에 도착했습니다
버거브로스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는 밑에 첨부할게요 ㅎ
점심때 버거브로스 왔을 때, 미리 4명 예약을 해놓고 갔었어요
베트남 가시면 스파는 꼭 미리미리 다 예약을 해놓고 가셔야 됩니다
스파 종류는 위와 같구요 ㅎ
팁을 드리면, 뜨거운 햇빛 때문에 살이 많이 타셨다면 코코넛 오일마사지를 추천합니다 ㅎ
아버지가 살이 너무 빨갛게 타셔서 코코넛 오일마시지를 받으셨는데 많이 진정되셨거든요
엄마,동생, 저는 타이마사지로 선택했습니다
마사지는 사실 정말 좋았어요 ㅎ
호이안 팔마로사보다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시간만 더 있었다면 사실 매일 받고 싶을 정도로 좋았네요
마사지 가격은 총 1,400,000동 (한화 70,000원) 나왔어요 ㅎ
4명이서 7만원에 타이마사지라니,, 넘나 저렴한 것
마사지비용에 팁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따로 팁을 드렸습니다 (위 체크박스 확인)
1분당 각각 2불씩 드렸어요 ㅎ
마사지를 받고 나서는 호텔로 돌아와서 쉬었습니다
잠시 해지는 걸 보러 루프탑에 올라갔다 왔어요 ㅎ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에 보았던 식당인데 식당 이름이 부산이었어요 ㅎㅎ
아마도 한국의 부산이 맞겠죠...?
저녁은 파스타로 유명한 마이카사로 갔습니다
너무 베트남 현지식만 먹어서 슬슬 물려가던 참이었거든요 ㅎ
식당 위치는 알라카르테 호텔에서 도보로 10분거리입니다
되게 예쁜 게스트하우스처럼 생긴 식당이에요 ㅎ
패션후르츠 스무디입니다
사실 제가 패션후르츠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신맛이 너무 좋아요,,,ㅎㅎ
이번 여행동안 30개는 넘게 먹은 것 같습니다
과일 정말 싸니까 실컷 드시다 오세요 ㅎㅎ
망고 스무디입니다
정말 망고를 갈아서 그대로 주는 맛입니다 ㅎ
토스타와 브라바스?입니다
에피타이저로 주문했는데 맛있었어요
저 브라바스는 매운정도를 물어보는데 약간 매콤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정말로 하나도 맵지가 않았어요 ㅎㅎ
주문하시게 되면 그냥 맵게 해달라고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크림파스타입니다
수제면으로 만든 파스타인데 담백하게 맛있었어요 ㅎ
아 난 왜 맛없는게 없을까,,,
미트볼 파스타입니다
요거는 기대했던 맛만큼은 아니었어요,,,ㅎ
역시나 빠질 수 없는 맥주
술 안마신 날이 하루도 없었네요 여행동안 ㅎㅎ
마이카사 영수증입니다
585,000동 (한화 약 29,000원)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고는 들어오는 길에 호텔옆에 트럭에서 파는 주전부리를 사먹었습니다 ㅎㅎ
석쇠위에 구운 라이스페이퍼안에 쥐포와 여러 재료들?을 넣은 건데요
중독성이,,, 역시 조미료의 맛이란,,,ㅎㅎ
정말 맛있었습니다
요 재료들을 싹 올려서 구워 줍니다 ㅎ
보기에는 맛이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ㅎ
가격도 15,000동 (한화 750원) 밖에 안해서 더 좋았습니다
숙소에 들어와서 가족들과 베트남의 마지막 밤을 즐겁게 보내며 잠들었습니다 ㅎㅎ
6일차 베트남 여행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