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19일 동안 제주도 여행하면서 방문한 고집돌 우럭입니다.
고집돌 우럭 중문점 방문했어요.
5시 30분쯤 방문했었고 웨이팅 걸어놓고 총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회전이 빠르고 내부가 넓어서 금방금방 사람이 빠지는 느낌이었어요.
깔끔했어요. 외관이
들어가자마자 웨이팅 걸 수 있는 카운트가 있고 그 옆으로 대기할 수 있는 의자도 있어서 손님들을 배려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29,000원부터 59,000원까지 상차림 메뉴가 있어요.
저희가 주문한 건 디너 알뜰 상차림 29000원이었습니다.
한 상 가득 나와요.
반찬들도 정갈해보이고 쌈채소도 있고, 생선구이, 수육, 우럭조림 등 양은 충분해 보였어요.
쌈채소와 각종 쌈장, 젓갈, 간장 등등
밥은 저렇게 2인분 양이 나오면 각자 덜어먹는 방식이었어요.
그리고 메인이었던 우럭조림.
고집돌 우럭을 온 이유는 시래기가 들어간 우럭 조림을 먹고 싶어서 선택했던 거였어요.
근데 한 입 먹는 순간
달다.
너무 달다....................
우럭 조림뿐만 아니라 연근, 잡채, 꼬시래기 등등 반찬들도 기본적으로 많이 달았어요.
제가 먹다가 순간적으로 인상을 썼는지 일행이 웃더라구요 ... ㅎ
그나마 달지 않았던 돔베고기와 옥돔구이
전복이 들어간 미역국은 맛있게 먹었어요.
정말 맛있는 우럭 조림을 먹고 싶어서 기대하고 갔었는데..
사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실망스러운 식당이었어요ㅠㅠㅠ
다만 사람들 입맛이 다르기에 먹는 취향에 따라 맛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단 걸 좋아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고민해보시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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