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식당] 제주 우도 근고기 운산식당

올해 초 여행했던 제주도

 

거의 여행 막바지에 찾았던 흑돼지 식당이다.

 

시간이 많이 지나 어렴풋하지만 그래도 맛있고 친절했던 기억이다!

 

 

라마다 호텔에서 묵었을 때 방문했었고 산책겸 걸어서 식당까지 갔었다.

 

노란 간판으로 눈에 띈다!

출처 네이버 길찾기

처음에 멀리서 걸어가며 내부를 봤을 땐 사람이 없는 줄 알았었다. 창에 붙은 시트지 때문에 내부가 안 보여서 그랬던 거였고 문 열자마자 꽉 찬 식당 내부를 보고 놀랐다.ㅎㅎ

 

좀 불편했던 건 테이블이 아니라 신발벗고 앉는 좌식스타일이라 그게 좀 불편했다.

 

22년 1월 방문했을 때 가격인데 지금 다시 검색해보니 저기서 1,000원 정도씩 가격 인상이 있다. 

 

우리가 주문한 건 흑돼지 근고기랑 오겹살 1인분씩 주문했던 것 같다.

 

셋팅되는 반찬들

반찬들이 다 기본적으로 맛있었다.

그리고 저 은박지에 쌓여나오는 것! 버섯인가? 했는데

 

버섯과 파스타면? 바지락 등등이 섞인 거였는데 이게 은근 중독성 있게 손이 자꾸 갔다.

 

 

주문한 고기가 나오고 구워주신다! 

고기 땟깔이 너무 좋고 너무 신선한 게 느껴지고 고기를 구워주시는 사장님의 자부심도 느껴질 정도였다. 

 

근고기를 1인분 더 추가해서 먹었던 것 같다! (가물가물한 기억 ㅠㅠ) 

사장님께서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부위라고 하면서 주셨었다 ㅋㅋ

 

된장찌개도 맛있었고 

기본 반찬들도 다 평타이상으로 좋았다.

 

특히 고기가 진짜 신선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다음에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한 식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