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2020.01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 6박 7일] 2020.01.09 쿠알라룸푸르 공항(KLIA) 도착, 트리베카(Tribeca) 호텔, 에어비앤비(Airbnb) 숙소 추천, 노상 중식당 (Restoran Win Heng Seng)

728x90
반응형
SMALL

에디오피아로부터 13시반 반의 비행 후, 말레이시아 현지 시각으로 17:10에 쿠알룸푸르 국제공항(KLIA)에 도착했다.

 

중간에 한시간 정도 싱가폴 공항에 기름급유 때문에 있었지만, 그 내용은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오늘부터 6박 7일동안 머물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링깃이라는 말레이시아 자체 화폐 단위를 사용한다. 

 

세이셸에서 바로 온 거라 환전을 해오지 못해서, 공항에서 유심 구매와 시내까지 갈 그랩을 탈 비용을 생각하여 

 

100달러만 환전을 했다. 

 

환전율은 3.8정도였다. 시내를 나중에 와보니 확실히 시내에 비해서는 환전율이 좋지는 않았다.(시내는 4.0 가량)

 

유심구매는, 공항 입국장을 지난 후 왼쪽에 있는 블루큐브에서 구매했다.

 

말레이시아에 총 2주정도를 머물 계획이라 30일짜리 5G 유심을 구매했다.(7일 초과 유심 구매시에는 미니멈 유심)

 

유심은 위그림처럼 생겼고, 오른쪽 위에 통화가 가능한 현지 번호가 있다.

 

여행오면 은근히 현지 번호 쓸 일이 많다.

 

유심 구매 가격은, 1인 기준 심카드(10링깃) + 데이터비용(30일, 5G / 30링깃) 해서 40링깃이다.

 

 

유심을 장착하곤 바로 그랩을 호출했다.

 

정말 여행와서 쓸때마다 느끼지만 그랩이 우리나라에서도 사용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그랩을 잡을 때 출구 게이트 번호를 지정해서 부르면 기사님과 만나기가 더 편리하다.

 

금방 그랩이 잡혀서, 곧 기사님과 만나서 숙소로 출발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거의 금액이 75링깃(택시비 + 톨비)로 고정이 되어 있는 것 같다.

 

그 이상을 요구한다거나 금액이 잡힌다며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기사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40분 가량 걸리는 시간을 즐겁게 보내면서 숙소로 도착했다.

 

 

숙소는, 부킷빈탕 근처에 있는, 트리베카(Tribeca Bukit Bintang)이다.

 

아파트먼트 호텔이라 주방시설 및 세탁기가 갖춰져 있다.

 

건물 내 루프탑 수영장 2개, 헬스장 등의 편의시설도 좋은 편이라 지내기 좋을 것 같아 예약했다.

 

위치도 파빌리온에서 도보로 5분 가량 걸리는 편이라, 여기저기 이동하기 편리하다.  : )

 

숙소 잡을 때 자주 사용하는 팁으로,

 

동남아 호텔 중에는 에어비앤비의 호스트가 호텔 방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에어비앤비에 나와있는 위치정보, 숙소 주소, 후기 등을 보고 내가 가고 싶은 호텔 근처 에어비앤비를 찾아보면

 

그 호텔이 에어비앤비로 기존 호텔 예약가보다 60~80% 정도 저렴하게 올라와 있다.

 

이번에 예약한 트리베카 같은 경우도 호텔사이트에서 미리 봐둔 뒤,

 

에어비앤비에서 찾아서 예약을 했더니 훨씬 저렴하게 숙박을 예약할 수 있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호텔에 따라 타월이나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나는 요 링크를 통해 예약했다.

 

https://www.airbnb.co.kr/rooms/22637633?s=67&shared_item_type=1&virality_entry_point=1&sharer_id=47151746

 

Entire Luxury Suite*2-4pax*3min→Pavilion*SkyPool* - 쿠알라룸푸르의 레지던스에서 살아보기,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호텔 객실 We are located in Bukit Bintang city centre. Strategic location surrounded by Kuala Lumpur's best shopping, local attractions, local food stalls an...

www.airbnb.co.kr

호스트인 dingdong도 아주 친절한 편이라 아파트먼트형 숙소를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

 

다음날 찍은 사진이라 외부가 밝음

 

 

룸컨디션도 좋은 편이다.

 

침대는 퀸사이즈, 층고도 높고 깔끔하다.

 

오른쪽에 화장대도 따로 있다.

 

옷장하고 쇼파는 침대 옆쪽 공간에 있다.

 

트리베카의 가장 큰 장점인 주방 및 세탁기이다.

 

세탁기는 건조 기능이 있어서 쿠알라룸푸르 여행동안 너무 편리하게 이용했다.

 

숙소에 체크인 후, 저녁만 간단하게 먹으려고 밖으로 나왔다.

 

오른쪽에 번쩍번쩍하는 건물이 파빌리온이다.

 

저 건물은 호텔이고 아래 쇼핑몰이 아주아주 크게 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동안 정말 참새방앗간처럼 들락날락 거리게 되는 곳이다.

 

 

저녁을 먹을 곳은, 역시 구글리뷰 집착러이기에 근처에서 평이 좋은 곳으로 왔다.

 

"Restoran Win Heng Seng"

 

 

 

 

구글리뷰 좋은 곳이 최고야, 짜릿해,,,,

 

저녁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이 식사를 하고 있다.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주문했다.

 

동남아답게 밤에도 주변이 다 환하고 다니는 사람도 참 많다.

 

밀크티 (2링깃 정도...? 가격 까먹음 ㅠ)

음식을 기다리면서, 방콕 생각도 나서 밀크티도 주문해서 마시면서 기다렸다.

 

달달하고 시원하다. 크으.

 

Fried prawn, 밀크티, 현지식 짜장면 (총 47.8링깃)

건너편 편의점에서 맥주도 2캔 사서 숙소로 들어와서 식사를 했다.

 

동남아는 역시 새우가 진리.

 

소스가 단짠단짠 간장소스라 맛있었다.

 

타이거맥주와 함께 맛있게 저녁을 해결했다.

 

식사 후에 루프탑 수영장에 올라가서 야경을 잠시 보다가,

 

장시간 비행으로 너무 피곤해서 일찍 쉬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쿠알라룸푸르 여행 시작이다.

 

가즈아!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