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매키토입니다.
10월 28일에 종로지역에서 운영되었던,
"종로, 차없는 거리"에 다녀왔어요.
사실, 이 축제를 보러 간 것은 아니었고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들르게 되었는데요,
올 4월에 이어서 2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라고 해요.
행사 진행 내용을 찾아보니,
총 3개 구간
- 종로 피크닉
- 시민 놀이터
- 문화로 예술로
으로 진행을 했다고 하네요.
저는 종각역부터 광화문까지 걸어가면서 체험을 했었어요.
일단 평소에도 차가 너무 많은 종로지역에 차가 없고,
차도지역을 편안하게 걸어다닌다는게 참 좋았습니다.
행사의 취지도 서울의 길, 종로의 길을 차가 없는 상태로 편안하게 걸어보자는게 아니었을까 싶었어요.
또한, 중간 중간 여러 부스가 설치되어서 다양한 행사 및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어요.
인형극을 사용해 인물초상화를 그려주시는 분이었어요.
인형의 움직임이나 시선방향이 아주 정교해서,
정말 감정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2시경이라,
(행사 시작 시간이 12시)
아직 준비가 미처 다 되지 않은 부스들이 많았어요.
사람들도 많지 않은 편이었어요.
올해 동계올림픽 최고의 스포츠였던 컬링이 있었어요.
팀킴을 알기 전에는 생소하던 컬링이 이렇게 친숙하게 느껴지다니,,,
커피를 파는 곳 같았는데, 아직 오픈은 안한 것 같았습니다.
타미야 부스도 크게 있었어요.
한쪽에서는 미니카를 직접 제작하는 천막이 있고,
바로 옆에 큰 트랙이 있어서 만든 미니카를 직접 시운전 해볼 수 있었어요.
저도 어릴 때, 너무 좋아했던 장난감이라 너무 즐겁게 구경했네요.
이날 행사에서 가장 아이들이 많이 있던 부스였습니다.
이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응원단 공연, 음악 공연, 판매 부스, 체험 부스들이 많이 있었는데
제가 간 시간에는 열지 않은 부스가 꽤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서울길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아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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