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에서의 꿈같은 3일을 끝내고 리스본으로 이동합니다.
리스본으로 이동하려면 다시 카스텔로 브랑코로 와서 리스본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아침 7시경에 몬산토에서 출발하는 버스라 일찍 짐을 정리해서 나왔습니다.
몬산토->카스텔로 브랑코 버스 2인 11.90유로
카르텔로 브랑코->리스본 버스 2인 29.80유로
리스본에서는 고민끝에 alfama지구쪽으로 숙소를 결정했습니다. 이곳으로 가려면 Santa Apolónia지하철역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했고, 이곳에서 남은 일정동안 머무르면서 하루는 신트라, 호카곶 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리스본에서는 안좋은 일들이 좀 있었는데,,
우선 28번 트램에서 지갑소매치기를 당한 것과, 카메라가 물이 들어가서 못쓰게 되었다는 건데요 ㅠ
덕분에 후기를 올리면서 사진은 거의 올리지도 못하고 있네요. ㅠ
28번 트램 타려면 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Tram 28 Initial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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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매치기 덕분에 멘탈이 나가서 하루일정도 거의 날리고 했었네요,,,
지나고 보니 추억이긴 하지만 당시에는 휴,,,
다음에 리스본에 가게 되면 더 즐겁게 구경하고 재밋게 보다가 오고 싶네요.
신트라는 1일 당일 투어로 다녀왔는데 가장 아쉬웠던 점은, 여기서 숙박을 안한게 가장 아쉬웠어요.ㅠ
포르투갈 여행 중에 다녔던 도시중에 가장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도시였습니다.
1. 리스본
28번 트램의 안좋은 추억을 뒤로 하고 리스본 시내투어에 나섰습니다.
우선, 나타로 정말 엄청나게 유명한 Pastéis de Belém을 갔습니다.
두개를 사서 옆에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함께 먹고 맛있어서 6개를 다시 더 샀습니다.
많이 달지 않아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포르투갈에서 먹은 나타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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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로 배를 채우고 나서는, 근처의 벨렘탑과 발견기념비,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다녔습니다.
세군데가 다 근처에 있어서 도보로 이동하면서 구경가능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가 참 좋았어요.
Padrão dos Descobrimentos(발견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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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re de Belém (벨렘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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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eiro dos Jerónimos(제로니무스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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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다하고 나서는, 버스를 타고
timeout market과 코메르시우 광장으로 가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타임아웃 마켓에서 현지에서 유명한 셔벗을 먹고,
광장에서는 광장근처 쇼핑몰에서 분노의 쇼핑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Time Out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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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ça do Comércio (코메르시우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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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벼룩시장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즐겁게 돌아왔습니다.
2. 신트라, 호카곶
신트라는 리스본에서 기차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카스카이스까지 1일 투어로 할 수 있는데,
저희가 카스카이스까지 가보니, 1일투어로 무리하게 가는게 의미가 없었어요.
카스카이스도 유명한 휴양지이니 따로 숙박을 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신트라로 가는 기차타는 곳은 Lisboa - Rossio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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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신트라1데이 패스 카드를 구매해서 이동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구매하는 모든 교통카드는 나중에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신트라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우르르 버스타는곳으로 이동하니 함께 이동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페냐성과 주변 관광지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Parque e Palácio Nacional da Pena (페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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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성 구경후에는 다시 버스를 타고 신트라 시내로 돌아와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여기 구글 후기를 보고 찾아갔던 곳인데, 포르투갈 최고의 맛집이었습니다.
신트라 가시게 되면 꼭 들러보세요.
- 쉬림프 커리, 포크 꼬치 스테이크 20.20유로
Culto Da Tasca
https://www.google.co.kr/maps/place/Culto+Da+Tasca/@38.7956992,-9.3989121,14.35z/data=!4m13!1m7!3m6!1s0xd19331a61e4f33b:0x400ebbde49036d0!2z7Y-s66W07Yis6rCIIOumrOyKpOuzuA!3b1!8m2!3d38.7222524!4d-9.1393366!3m4!1s0x0:0xff6f491fced30c64!8m2!3d38.8039193!4d-9.3812996?hl=ko
식사 후에는 카스카이스로 갔다가 호카곶으로 이동했습니다.
카스카이스는 언젠가 다시 갈 것을 기약하면서,,
해질녘을 맞춰서 Cabo da Roca (호카곶)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유럽의 가장 최서단입니다. 이전에는 이곧이 세상의 끝이라고 믿었다고 하네요.
좋은 자리에 앉아서 해질녘까지 앉아있다가 리스본으로 돌아왔습니다.
Cabo da Roca
https://www.google.co.kr/maps/place/%ED%98%B8%EC%B9%B4+%EA%B3%B6/@38.7495972,-9.4359154,11.71z/data=!4m13!1m7!3m6!1s0xd19331a61e4f33b:0x400ebbde49036d0!2z7Y-s66W07Yis6rCIIOumrOyKpOuzuA!3b1!8m2!3d38.7222524!4d-9.1393366!3m4!1s0x0:0x953ad8a898fcb3af!8m2!3d38.780417!4d-9.4988823?hl=ko
리스본 여행을 끝으로 포르투갈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첫 유럽여행이라더 뜻깊고 기억에 날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반드시 포르투갈로 다시 올 날을 기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