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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남식당] 하남 돈까스집, 하남 뜨돈, 맛은 좋으나 서비스는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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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하남에 볼 일이 있어 나간 김에 점심을 사먹고 왔습니다.

 

하남 경양식 돈까스집을 검색해서(돈미새....ㅎㅎ) 찾은 곳은 하남 뜨돈! 

 

11시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가니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가게가 아주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테이블에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뜨돈 옛날 돈까스(순한맛, 소스따로) 1, 뜨돈 돈까스(매운소스) 이렇게 주문했어요.

 

가게 입구쪽에 셀프바가 있어서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스프도 편히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주문을 하고 스프랑 김치 등을 가지고 와서 먹을려는 찰나에 여자 사장님께서 갑자기 '손님 주문은 하셨어요???' 라고 하시는겁니다.

 

네~ 주문했어요. 했더니 메인 포스기로 가서 터치 하시더니 주문서를 출력해서 주방으로 주셨는데 

 

이 부분이 은근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퉁명스러운 말투로 주문은 했냐 묻고는 포스기가 잘못되어서 주문서가 안 나왔다거나.. 아무튼 아무런 상황 설명없이 끝나니 일행과 저는 잉?? 뭐지?? 주문됐나?? 이러면서 오히려 사장님을 살피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여기서 서비스는 좀 아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프는 스프! 맛있네요.

위는 뜨돈 옛날 돈까스

아래는 뜨돈 돈까스입니다. 구성이 조금씩 달라요. 

 

뜨돈 돈까스에 버터롤 같은 게 반으로 잘려 나와서 테이블에 붙어있는대로 버거?를 만들어 먹어봅니다 ㅎㅎ

 

돈까스가 잘 튀겨졌고 고기 잡내도 없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다만 소스가 좀 신 맛이 많이 나는 소스라... 저는 선호하는 소스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돈까스 자체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가게가 매우 깔끔해서 좋았고 돈까스도 맛있어서 좋았는데 사장님의 아쉬운 태도 때문에 재방문은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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