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맛집] 힙지로 맛집! 데이트 장소 추천, 을지로 줄리아

을지로 줄리아 다녀온 후기입니다.

 

을지로 3가역에서 올라오면 금방이에요.

 

전에 방문했던 골목집이랑도 가까워요. 1-2분??

 

네이버 통해서 금요일 오후 5시 30분으로 예약했고 좀 일찍 도착해서 5시 15~20분경 들어갔었어요.

 

그때도 이미 테이블이 어느정도 차 있더라구요.

 

마주보는 자리로 배정 받았다가 바(bar)좌석으로 요청하여 옮겼어요.

 

 

메뉴판입니다. 

 

2인이서 홍콩식 비비큐 플래터와 어향가지 튀김, 연태고량주(125) 이렇게 주문했어요.

 

홍콩식 비비큐 플래터(34,000원)입니다.

 

메뉴판에 안내된대로 크리스피 포크, 차슈, 로스트 치킨과 부추무침, 감자 샐러드, 고수가 같이 나왔어요.

 

일행이 고수를 좋아해서 더 요청했는데 따로 내어주셨어요.

 

 

로스트 치킨은 좀 뻑뻑했고 크리스피 포크는 크리스피 부분은 좀 많이 딱딱해요..ㅎㅎ 그 아래 고기 부분도 좀 뻑뻑했어요.

 

차슈는 엄청 부드러웠고 예전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먹었던 동파육 같은 느낌이었어요. 고기 부드러움이나 소스가 딱 그때 먹었던 동파육!

 

부추무침이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

 

다시 방문한다면 재주문은 안 할 듯 하네요 

 

어향가지튀김입니다.

 

가지를 적당히 슬라이스 해서 그 사이에 다진 새우를 넣은듯 했어요. 그리고 그 뒤에 말린? 튀긴? 버섯을 올려줍니다.

 

새우가 도톰하게 들어가있어서 맛있었어요.

 

어향소스가 강하지 않아서 누구든 잘 먹을 듯 했어요.

 

크게 4조각이 나오는데 양이 좀 적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그냥저냥 적당히 배부를 정도였어요.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 장소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