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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식단&후기/키토제닉 식단

양평 맛집 '토박이 자연산버섯전골' 다녀온 후기 (건강한 맛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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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은 갈때마다 느끼지만, 맛집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다.

 

특히 이번에 가서 다녀온 곳은 키토제닉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라 추천하고 싶다.

 

양평 맛집 토박이 자연산버섯전골.

 

 

한적한 양평길을 따라 가다보면, 마을 안에 식당이 위치해 있다.

 

 

정겨운 가든 느낌의 식당이다.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유명한 맛집이라 예약을 해놓고 갔다.

 

영업시간은 11:00~21:00 (매월 1,3번째 월요일 휴무)이다.

 

 

안쪽의 조용한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가자마자 보이는 안내멘트이다.

 

사장님이 직접 강원도를 다니시며 채취해오시는 버섯과 산야초들을 사용한다고 하신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먹어보는 버섯들도 꽤 있었다.

 

 

자연산 버섯전골에 누룽지를 넣어서 많이 먹는다고 해서 그렇게 주문했다.

 

함께 간 지인 추천으로 묵은지 김치전도 함께 주문했다. (맛만 봐야지...)

 

 

 

주문하고 나면 나물과 밑반찬들을 바로 셋팅해주시는데,

 

다들 하나같이 너무 맛있다.

 

갓장아찌, 목이버섯, 나물류, 김치들 하나하나 맛이 다 살아있다.

 

 

큰 냄비에 가득 담긴 버섯전골이 나왔다.

 

처음보는 버섯도 있다.

 

한번 끓어오르면 면부터 먹으면 된다고 사장님께서 설명해주셨다.

 

면은 다 지인들에게 양보했다.

 

 

이 화면에 꽉찬 건, 크고 둥글게 구운 누룽지이다.

 

 

누룽지를 조금씩 뜯어서 국물에 넣어서 함께 먹으면 된다.

 

버섯 하나하나 맛과 식감이 달라서 먹는 재미가 있다.

 

치즈 맛이 나는 버섯도 있어서 신기해하면서 먹었다.

 

 

국물이 모자라면 사장님께서 국물만 따로 리필해 주시니,

 

안심하고 연쇄살국마가 되면 된다.

 

어릴 때부터 양송이스프를 좋아해서 밥도 비벼먹고 했는데,

 

엄청나게 진한 양송이 스프맛이 느껴진다.

 

물론 인스턴트제품인 양송이 스프보다도 훨씬 더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맛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키토제닉하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함께 주문한 묵은지 김치전도 서울에서 먹는 김치전과는 그 결이 다른 음식이다.

 

 

식사 후에는 마당한쪽에 있는 토끼와 칠면조?를 구경했다.

 

냄새가 좀 많이 나니까 꼭 식사를 하고 난 후에 가는 게 좋다.

 

 

양평을 갈 일이 없더라도 한번쯤 일부러라도 가볼 만한 곳이다.

 

든든하게 몸보신을 한 기분이 드는 토박이 자연산버섯전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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