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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19.07 스페인

[스페인 16박 17일]2019.07.24 바르셀로나 1일차 / 바르셀로나 공항버스, 바르셀로나 짐보관, 맛집추천(Downtown restaurant), 까르푸 마트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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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자정에 출발한 비행기가 약 13시간 반정도 날아와 바르셀로나 현지시간으로 아침 07:35분에 공항에 도착했다.

 

아침이라 숙소에 체크인도 바로 할 수가 없어서, 시내로 가서 짐을 맡겨놓고 바르셀로나 시내를 둘러보다

 

숙소에 체크인해서 쉴 계획이다.

 

바르셀로나 공항과 시내의 중심인 카탈루냐 광장까지는 버스로 약 3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공항버스가 잘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시내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바르셀로나 공항 버스는 하늘색 버스이고, aerobus라는 안내문구를 따라 이동하면 탈 수 있다.

 

편도 티켓은 1인당 5.9유로, 왕복은 10.20유로이다.

 

우리는 바르셀로나에서 4박 후에 마요르카로 이동할 예정이라 왕복으로 티켓을 구매했다.

 

영수증을 주는데 버리지 말고, 시내에서 공항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탈 때 기사님에게 영수증을 보여주면 탑승할 수 있다.

 

버스 내부는 우리나라 공항버스만큼은 아니었지만,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있었고(연결이 되지는 않았다...)

 

편리하게 쉬면서 카탈루냐 광장까지 갈 수 있었다.

 

 

 

아침에 생각보다 차가 막히지 않아 생각보다 금방 카탈루냐 광장에 도착했다.

 

유럽의 광장답게 가운데가 굉장히 크고 그 광장을 중심으로 건물들이 줄을 서 있었다.

 

바르셀로나를 오기 전 위성지도와 여행안내를 통해 카탈루냐 광장쪽에서 움직이는 동선이 가장 좋다고 듣고 왔는데, 

 

실제로 광장에 와서 보니 숙소를 이쪽으로 잡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전 도착이라 숙소체크인까지는 시간이 남아 짐보관을 먼저 해놓기로 했다.

 

 

짐보관하는 곳을 한국에서 미리 찾아두고 예약을 해놓았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놓으면 할인이 가능하다. : >

 

http://lockerbarcelona.com/

 

Home

Locker storage open until 21:00 on evenings, close to airport shuttle bus stop so ideal to drop if you have a late evening flight. Two carry on cases fit in medium locker, €6.50 for the day.

lockerbarcelona.com

 

 

대로에서 한블럭 안쪽 골목 안에 위치해 있다.

 

위의 입간판이 보이면 그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짐을 맡기고 난 후,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일단 유심부터 사야 해서, 근처에 있는 보다폰 매장으로 갔다.

 

 

 

 

5기가 짜리 2명해서 20유로이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직원이 직접 끼워주고 개통을 해줘서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다니다보니 FC바르셀로나 매장이 꽤 있다.

 

라떼는 말이야, 축구보느라 밤샌적이 많았었는데

 

추억팔이를 하면서 구경만 해보았다.

 

 

축덕들이 들어온다면 그냥은 못나갈 곳 같다.

 

 

fc바르셀로나 그 자체인 리오넬 메시 사진이 가장 많이 걸려있었다.

 

구경을 마치고 다시 바르셀로나 시내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드디어 스페인에서의 첫 식사를 하러 간다.

 

오늘 갈 곳은, DOWNTOWN Restaurant.

 

 

 

스타벅스 옆쪽 골목길로 조금만 들어가면 있는 곳이다.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갔더니 아직은 사람이 없다.

 

메뉴판을 천천히 보면서 메뉴를 골랐다.

 

34.74유로 (빠에야, 타파스 프로모션 각 9.9유로, 그린샐러드, 아구아 1병, 하우스와인)

지금 다시봐도 너무 생각나는 맛이다. ㅠ

 

빠에야는 입맛에 잘 맞았고,

 

타파스는 와인과 같이 먹기 너무 좋았다.

 

그린샐러드도 드레싱이 많지 않아서 그대로 먹기 딱이다.

 

와인을 천천히 마시면서 식사를 했다.

 

식사 후에는 시간에 맞춰 에어비앤비호스트와 미팅 후, 체크인 했다.

 

바로 자기에는 시간이나 방안에 먹을게 없어서,

 

근처 마트에서 장을 봐온 후에 쉬기로 했다.

 

까르푸 람블라스지점.

 

 

크기도 크고 살 물건도 많아서 여행동안 자주 왔다.

 

 

납작 봉숭아는 여기 아니면 먹기 힘드니, 자주 먹어야지.

 

 

 

 

오렌지쥬스는 바로 마트 내에서 착즙기로 즙을 내준다.

 

 

가격도 저렴해서 꼭 추천하고 싶다.

 

장을 적당히 봐서 숙소로 돌아왔다.

 

이제 정말 좀 쉬어야 할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저녁거리로 머핀과 크로와상을 사다놓았다.

 

남은 오후에 저녁은 숙소에서 쉬면서 하루를 보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여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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