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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19.07 스페인

[스페인 16박 17일]2019.07.26 바르셀로나 3일차 / 카사밀라1층카페(El Cafè de la Pedrera), 델디아 맛집(Centfocs), 호프만베이커리(Pastisseria Hofmann), 보케리아시장(Mercat de la Boqueria), 바르셀로네타 해변(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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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날씨가 너무 좋은 곳이라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나가게 된다.

 

날씨가 삶에 영향을 확실히 많이 주는 것 같다.

 

우리나라도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 왔으면,,,

 

 

천천히 산책하면서 건물들과 바르셀로나를 보았다.

 

피카소의 그림이라고 한다.

 

 

노천 카페 하나마저도 예쁘다.

 

 

슈프림 매장이 있어서 들어갔다 나와서 검색해보니 가짜 매장이라고 한다.

 

너무 진짜 같이 만들어놨다. 대박사건.

 

자라 홈 매장.

 

맘에 드는 인테리어 소품이 많아서 많이 업어오고 싶었지만,

 

더이상 빈공간이 없는 캐리어 생각에 이성을 찾을 수 있었다.

 

 

네스프레스 캡슐마저도 바르셀로나스럽다.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보니 더워져서 어제 봐놓은 카페로 갔다.

 

 

 

카사밀라 1층에 있는 카페이다.

 

어제 메멘토 투어 가이드님이 해주신 얘기로는,

 

카사밀라를 직접 들어가보는 것 만큼은 아니겠지만

 

카페내부의 천장이나 인테리어를 보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카사밀라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따로 입장료를 내지않고 카사밀라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이 카페를 이용하는 것이다.

 

내부 천장이 들어가자마자 눈에 확 들어왔다.

 

크림을 발라놓은 것 같은 독특한 디자인이다.

 

콘레체, 아메리카노 총 5.6유로

커피는 우리나라에도 있는 라바짜 커피인 것 같았다.

 

내부를 천천히 구경하면서 쉬었다.

 

여행오면 카페에 앉아서 멍때리는 것도 너무 좋다.

 

 

열심히 다녔으니 이제 밥먹으러 갈 시간이 되었다.

 

 

Centfocs는 

 

메뉴 델디아의 맛과 가성비가 괜찮은 곳이라 인기가 많다고 한다.

 

메뉴델디아는 그 식당의 그날 대표메뉴를 뜻한다.

 

오픈시간에 맞춰갔더니 자리가 많았는데, 나올때 보니 웨이팅이 있었다.

 

 

델디아 2인을 주문했다.

 

그 날 델디아 메뉴가 몇가지 있었고 그 중에서 각자 원하는 메뉴로 고르면된다.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 각각 고르면된다.)

 

델디아에는 음료도 포함이다.

(와인까지 포함이 되어있다)

 

 

양이 많고 푸짐한 곳이다.

 

맛집 인정.

 

 

메인은 돼지고기 스테이크와 튀긴 오징어로 주문했다.

 

맛있는데, 양도 꽤 많다.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배 부른데 커피까지 마시고 나오고 싶어서,

 

커피까지 주문했다.

 

델디아 2인, 커피 2잔 해서 모두 27.3유로.

 

든든하게 점심을 잘 먹고 다시 나왔다.

 

 

식사후에는, 버스티켓을 구매하러 갔다.

 

무인발권기에서 구매하면 된다.

 

T-10을 사면 어느 버스든지 자유롭게 10번 탈 수 있다.

 

바르셀로나 여행 중에 걸어다니기 힘들 때, 버스에 몸을 맡길 생각으로 구매했다.

 

 

우리나라와서 다른 이국적인 풍경을 보면서 걸어가니,

 

그냥 걸어만 다녀도 지루하지 않다.

 

 

그냥 골목사진도 괜히 찍어서 남겨놓고 싶고 막 그런 감성이었던 것 같다...

 

 

 

날도 좋고, 너무 평화로운 하루다.

 

 

크로와상이 유명한 곳이 있어서, 빵사러 갔다.

 

호프만베이커리.

 

 

도착하니 근처부터 빵냄새가 진동을 했다.

 

 

욕심부리지 않고, 각자 1개씩만 고르기로 했다.

 

 

포장된 선물용 잼이나 통조림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플레인, 마스카포네 크로와상 총 4유로

 

겹이 많고 촉촉해서 맛있었다.

 

여행시간만 좀 더 여유있었더라면 한번 더 갔을 것 같은 집이다.

 

 

골목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바르셀로나를 즐겼다.

 

 

그러다 문득, 버스를 타고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다녀오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바다보러 가즈아!

 

 

 

걸어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해변근처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바다가 나온다.

 

 

머리끄댕이를 잡고 있는 건가...?

 

 

준비없이 온거라 수영복을 챙겨오지 않아서 멀리 앉아서 바다 구경만 했다.

 

태양빛을 그대로 받으며, 태닝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우리는 너무 탈까봐 그늘에 많이 있는 편인데,

 

바다를 즐기는 방식이 다른 점이 재미있었다.

 

 

돌아올때는 람블라거리 쪽으로 오는 버스를 타면 된다.

 

 

여행왔으니, 시장구경도 해야지.

 

 

보케리아 시장도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람블라 거리쪽에도 사람이 많은데,

 

내부로 들어가니 사람이 더 많았다.

 

 

다양한 종류의 농,수산물과 간식거리를 팔고 있다.

 

가격은 바가지만 쓰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은 곳이다.

 

달걀 파는 곳이 너무 이쁜 것 아니냐.. ㅋㅋ

 

다들 지나가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지나갔다.

 

체리 한컵 사서 먹으면서 다시 람블라 거리로 나왔다.

 

 

 

람블라 거리를 돌아다니다 나이키에 들어가서 조던과 메트콘 한족씩 구매했다.

 

여행은 쇼핑이지 흐흐.

 

스페인의 유명한 NBA농구선수인 Gasol의 사인도 있었다.

 

매장도 크고 물건도 많아서 나이키 득템하고 좋은 곳이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는 저녁거리를 포장해서 가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 있는 곳인데,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것 같다.

 

 

이상하게 파스타가 당기는 걸 보니,

 

오늘 많이 걷긴 했나 보다. 버섯파스타로 테이크아웃 주문.

 

 

직원이 너무 친절한 곳이라 즐겁게 음식을 받아 나올 수 있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푹 쉬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역시 유럽오면 하루 2만보는 기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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