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을 하기 전에 좋아했던 메뉴 중 하나가 크림파스타였는데요,
가끔씩 고소한 그 맛이 생각이 날 때, 파스타는 해먹을 수 없지만 대신에
생크림을 이용한 키토 요리를 만들어먹고 있어요.
오늘은 가끔씩 해먹는 크림 대패삼겹살 다때볶(다때려볶기)을 소개해드릴게요.

요리를 집에서 해먹는 것에 대해서,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제가 생각하는 요리를 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쉬운 방법은 재료를 미리 손질해서 준비해 놓는 거에요.
재료를 준비하면서 레시피와 재료를 한번 더 확인하게 되니, 요리 중에 당황하거나 막힐 일이 줄어들게 되거든요.
그래서 위 사진처럼 재료를 미리 준비해서 요리준비를 마쳐놓고 요리를 시작했어요.

피망, 양파, 애호박, 팽이버섯, 두부 반모를 다때볶으로 준비했고요.

대패삼겹살 500g과 생크림1팩을 준비했어요.
물론 생크림은 다 넣는건 아닙니다.
다 넣으면 느끼해서 버릴 수도 있어요...ㅋㅋ

우선 삼겹살을 익을 때까지 잘 볶아줍니다.
삼겹살이 어느정도 익고 나면 팬에 돼지기름이 어느 정도 뜰거에요.
그 때, 채소들을 다 넣고 들들 볶아줍니다.

생크림은 2인 기준으로 250g 넣습니다.
이정도면 넣으면 충분해요.

생크림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마지막에 슬라이스 치즈 2장, 두부, 팽이버섯을 넣고 조금 더 익혀주세요.

불을 끄고 난 후, 후추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반정도 먹고 나서 너무 맛있어서 새우와 면을 추가하기로 했어요.
면은 일반 면이 아니라 에그 페투치노 면이에요.
키토제닉을 하면서 그나마 먹기에 괜찮은 면이에요.

새우는 넣기 전에 뜨거운 물에서 한번 익혀줍니다.

에그 페투치노 면이에요.
3분간 끓는 물에 익혀 사용하면 됩니다.
면의 식감은 쫀득, 단단한 느낌이에요.

새로 준비한 면과 페투치노 면을 넣고 잘 익혀줍니다.

조금 느끼해질 참이라 청양고추도 2개 썰어서 추가했어요.
마지막까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키토제닉 잘 지켜나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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