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 간줄 알았는데, 다시 또 추워졌어요.
날이 쌀쌀하니까 따뜻한게 당기더라고요.
목동역 부근에서 평소에 가장 많이 가는 가게인
사천 라라 훠궈 샤브샤브에 다녀왔습니다.
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테이블에 앉으면, 메뉴판이 있습니다.
점심저녁 가격이 바뀌었어요.
점심은 1,000원 내리고, 저녁은 1,000원 오른 것 같습니다.
사이드 뷔페가 있고 없고의 차이인 것 같아요. ㅋㅋ
소, 양, 돼지 총 3가지의 고기를 리필할때마다 드시고 싶은 고기로 고를 수 있어요.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마라샹궈, 마라룽샤, 꿔바로우 등 중식요리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라룽샤 맛있어요. ㅋㅋ
고기는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주방에서 썰어서 가져다 주시지만,
나머지 재료들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드시는 방식입니다.
여러가지 재료들이 많은데 저는 특히 건두부를 좋아해요.
식감이 엄청 좋습니다.
야채칸에서도 드시고 싶은 야채를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야채나 다른 재료들이 모두 다 싱싱한 편이에요. ㅎㅎ
면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니 취향따라 드세요!
소스는 직접 배합해서 만들어 먹는 방식입니다.
저는, 땅콩장 + 대파 + 마늘 + 양파 + 고수! + 로간마 + 땅콩가루
를 섞어서 먹고 있어요!
화자오유는 많이 넣으면 혀가 얼얼해지니까 조금만 넣으셔야 되요.
제가 특히 좋아하는 로간마에요.
알고 봤더니, 로간마가 태국의 쓰리라차 소스와 버금가는 소스라네요.
어쩐지 맛있었어요.... ㅋㅋㅋ
위 사진의 고기는 양고기에요.
3가지 고기를 다 먹어봤는데, 제 입에는 양고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셀프바에서 담아온 접시에요.
가운데 보이는 동그란 피시볼도 엄청 맛있습니다.
육수는 백탕, 홍탕, 반반 중에 고를 수 있는데 홍탕도 엄청나게 맵거나 자극적인 맛은 아니니
섞어서 반반으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자주 가던 집이라 포스팅했는데,
여기도 점점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역시 맛집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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