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떠나는 날이다.
2주 참 길다~ 싶었는데 언제 이렇게 또 시간이 갔나.. 싶다.
밤 11시 넘어서 비행기가 있어서 오늘은 체크아웃 후 쇼핑이나 마사지 등을 받으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체크아웃 후 우선 터미널21에 짐보관을 하러 갔다.
도쿄층에서 맡길 수 있다.
https://maps.app.goo.gl/QN9siC6fynhr56vV8
Luggage Delivery & Luggage Storage by AIRPORTELs · H&M clothing, Terminal 21 1 Floor, Tokyo Zone (Right above, Khlong Toei Nuea
★★★★☆ · 짐 보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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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층에 스모선수 조형물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면 노란색 Luggage 간판이 보인다.
데이권으로 2개 총 300바트 지불했다.(스캔 가능)
짐을 맡기고 빵과 커피를 마시러 터미널 21 내에 있는 트윈메이드 카페로 갔다.
https://maps.app.goo.gl/GmmqJrsjSFXict6z6
Twin Made Specialty Coffee & Bakery @Terminal21 Asok · G Floor, Terminal21 Asok, 88 Soi Sukhumvit 19, Khlong Toei Nuea, Thawi W
★★★★☆ · 커피용품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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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1, 카푸치노1, 크로아상 각각 1개씩!
우와!! 엄청나다!!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다. 크로아상도 나름 결이 있고 겉바속촉했다.
커피 마시고 터미널21 각 층을 쭈욱 둘러보면서 구경했다.
약간 동대문 느낌? 이었다.
그러다 마사지 받자! 해서 찾아보고 간 타이타이 마사지
https://maps.app.goo.gl/MghfsJtdfbW5R9vE8
ThaiThai Massage BTS Asoke · 390/2-3 Sukhumvit Rd, Khwaeng Khlong Toei,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 · ร้านนว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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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아워 적용되어서 타이 마사지(노 아로마) 1시간 1인 390바트에 받았다.
시설은 깔끔하고 좋았다. 짝꿍이랑 둘만 한 방에서 받았는데 이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다만..............
압력조절을 잘 못 하셔서 그런건지 둘 다 받고나서 몸이 너무 아팠다ㅠㅠ
둘 다 며칠을 아프다고 한듯ㅋㅋㅋ
마사지를 받은 후 다시 터미널 21로 가는 길에 과일주스를 마시러 갔다.
한국에서는 참 안 먹는 게 과일주스인데 동남아를 오니 먹게 되네.
https://maps.app.goo.gl/P3CjZQ1mhtef1n1r8
Feeling Fresh · ตรงข้าม 63 Sukhumvit 21 Rd,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 쥬스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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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모반1, 패션후르츠1
패션후르츠가 더 맛있었다 ㅎㅎ
터미널 21로 돌아가 피어21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5gUaxQasEgP7wuvi9
피어 21 · ชั้น 5 88 Sukhumvit Rd,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 푸드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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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팟타이, 굴전, 족발덮밥을 시켰다.
족발덮밥은 별로.................... 뭔가 향신료 향이 굉장히 세게 났다.
팟타이는 무난했고 굴전은 여태 먹은 것 중에 가장 크리스피 하고 맛있었다.
그래서 크리스피 오믈렛 굴전으로 하나 더 주문!ㅋㅋ
이렇게 메뉴 4개 해서 240바트 정도 나왔다.
다 먹고 고메 마켓으로!
https://maps.app.goo.gl/LUt2fe5LUiRQbaH39
Gourmet Market · 2, 88 Soi Sukhumvit 19, Khlong Toei Nuea, Thawi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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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작았다;;
빅씨마켓 같은 걸 생각하고 왔는데 절반보다 훨씬 더 작아보였다.
대충 우리가 먹을 마늘 후레이크, 양파 후레이크, 과자류 좀 사서 나왔다.
짐 찾아서 공항철도 타고 공항으로 가서 시간을 보낸 후 타이항공 타고 무사귀환했다!!
길면서도 짧은 여름 휴가가 지나갔다.
이번 태국 여행은 뭔가 왓아룬을 보고 와서 후련하달까 ㅎㅎ
방콕 여행이 7년 전 왔을때만큼 매력이 덜 하다고 느껴지는 건 여행 내공이 쌓여서인지 방콕이 그만큼 발전을 해서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운 여행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