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제주도 식당] 데미안 돈까스

728x90
반응형
SMALL

11월에 여행했던 제주도에서 방문한 데미안 돈까스입니다.

 

서황돈까스와 데미안을 고민하다가 생선까스보다는 그냥 돈까스를 먹고 싶어서 데미안으로 정했어요.

 

 

방문한 시간이 오전 11시 45분 정도 되었었고 웨이팅이 있어서 예약을 걸어둔 다음 주변 산책을 했어요.

 

식당 바로 앞에 소품샵도 하나 있으나 그 외에는 딱히 둘러볼 건 없었어요. 그래도 좀 걸어 다니니 동백나무가 많이 있었고 한적하니 좋았어요. 

 

30-40분 정도 산책 후에는 데미안 내부에 들어가서 웨이팅 했어요.

 

자갈밭과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벤치들이 있었고 귤나무가 있어서 사진 찍어도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입구쪽에는 책이 있는 공간과 아이들이 신발 벗고 편히 놀 수 있는(?) 그런 웨이팅 공간도 조성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12:30분쯤 자리에 앉고 주문할 수 있었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복죽 

 

저는 죽을 찾아먹거나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돈까스 먹기 전에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우선 데미안 돈까스는 무한리필이 가능한데요. 주문하면 처음에는 이렇게 2 덩이가 제공이 됩니다. 

 

음식은 전복죽->돈까스->후식음료 이렇게 나오는데 저희는 돈까스 주문과 동시에 후식 음료도 같이 주셨어요.

 

커피와 감귤주스, 코코아 등 3-4가지 정도 있었어요.

돈까스는 두툼하고 뻑뻑하지 않고 육즙이 꽤 있었어요.

 

손님이 많으니 튀겨놓고 시간이 지나 나오는 게 아니고 바로바로 튀겨내서 나오는 거라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만 기름이 빠지기 전에 나와서 그런지 접시 위쪽은 바삭한데 아래쪽은 좀 눅눅한 느낌이었어요ㅠ

 

저는 기본으로 제공된 양만 먹었고 일행은 1덩어리 추가해서 먹었네요.

 

웨이팅이 많고 검색했을 때 기대감이 많았어서 그런지 그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한림 쪽에서 돈까스 먹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쯤은 방문해도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웨이팅이 없다면! ㅎㅎ

 

22년 1월에도 제주도를 한 번 더 다녀왔는데 다른 맛집들도 쭉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