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물을 끓여먹는 경우가 많이 없고,
대부분 생수를 사서 마시다 보니
집에서 생활하다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재활용품이
페트생수병 플라스틱이지 않을까 싶다.
플라스틱 사용을 조금씩이라도 줄이자는 의미에서
가정용 정수기/간이정수기/미니정수기
인 브리타를 구매했다.
구매는 코스트코에서 세일할 때 필터와 함께 구매했다.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3.5리터 사이즈로 골랐다.
브리타 제품 라인에 따라 생김새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사용법은 모두 동일하다.
다만 나라에 따라 필터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지난 번 스페인 여행갔을 때 팔길래 살까 싶어서 봤더니,
유럽에서 판매하는 브리타에는 석회성분을 거르는 기능이 중점이라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맞지 않는다고 했다.
비닐로 밀봉이 되어 있다.
재활용품을 줄이려고 하다 보니, 이런 비닐도 조금씩 거슬리는 것 같다.
더 친환경적인 포장이면 좋을텐데...
제품은 모두 위에 같이 구성되어 있다.
몸통, 거름통, 필터 1개, 덮개 이다.
1) 우선 몸통과 거름통을 깨끗하게 세척해준다.
2) 몸통에 물을 가득 채워, 필터를 넣어 흔들면서 필터 속의 공기방울을 모두 빼준다.
3) 거름통 밑부분에 필터를 눌러서 끼워준다.
4) 몸통과 거름통 결합 후 물을 꽉 채웠다가 정수 후, 버리는 과정을 2회 반복한다.
6) 덮개 상단의 "start"버튼을 게이지가 찰 때까지 꾹 누르고 있는다.
게이지가 위와 같이 꽉 착 형태로 나오면 된다.
필터는 주1회 간격으로 1칸씩 줄어들어 필터 1개당 한달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필터당 150L 사용가능)
물을 채워놓으면 쪼르륵 거리면서 물이 필터 밑으로 흘러나온다.
확실히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한 뒤로
집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엄청 많이 줄어든 것을 느낀다.
물맛도 기분탓이 크겠지만 생수보다 괜찮은 것 같다.
좀 작은 사이즈로, 냉장고 안에 넣고 찬물로 마실 브리타도 하나 더 살까 고민중이다.
플라스틱 쓰레기도 줄이고, 생수 구매 비용도 절약하는 브리타 구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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