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1일차(2015.12.12(토))-용눈이 오름 레일바이크, 절물자연휴양림, 동문시장, 사랑떡볶이, 제주홈플러스

<1일차> 2015.12.12(토)

 

 

1일차 제주 여행날이 밝았습니다

 

사실, 토요일 아침비행기가 너무 비싸기도 하고, 아침에 오면 별로 못놀까봐

 

금요일날 퇴근하고 정장입고 캐리어 끌고 바로 왔었습니다

 

금요일밤에 오자마자 술한잔 하고 잤더니, 일어나니 10시가 넘었더라고요,,ㅠ

원래 계획은 영실코스 등반이었으나, 동절기라 12시 이후로는 입산이 되지 않아

 

계획을 전면 수정했습니다

 

차도 마찬가지로 전날에 스타렌터카에서 아반떼 LPG차량으로 빌려놓았기 때문에

 

용눈이 오름으로 출발했습니다

 

​

용

눈이 오름 레일바이크와 카멜리아힐 입장권 은 스타렌터카에서 할인상품으로 미리 구매를 했었기 때문에

 

기존 가격보다 싸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총 금액 43,000 용눈이오름 레일바이크(2인) 카멜리아힐 입장권(2인) 19,600 11,000

(기존가격의 약 30% 할인)

 

용눈이오름에 도착하니 약 12시반정도였는데, 마침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도 없고 해서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총 시간은 약 30-40분 정도 소요되고, 페달 겁나 밟을 각오로 갔는데

 

자동으로 앞으로 가니 굳이 페달을 밟을 필요는 없습니다

 

스타렌터카에서 구매한 할인권입니다

 

추가비용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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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지 않아도 앞으로 가지만 발둘 곳이 없어 올려놓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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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이 계속 있고, 크게 오르막길이 없으니 쭉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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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고 길다란 길을 따라 계속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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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표지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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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로 자전거 페달 타는 사람들을 웃겨 쓰려지게 의도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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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개그,,,같기도하고 암튼 개그는 대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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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중간중간 있는 소들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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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치고 나오면 출구쪽에 토끼우리가 있는데 지나가면 토끼들이 밥을 주는 줄 알고 막 달려옵니다

 

한봉지에 1,000원씩 팔고 있는데, 토끼랑 눈을 마주치면 안 살 수가 없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레일바이크를 다 타고 나오니, 점심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웨이팅이 많이 길었습니다

 

유명한 스팟이다 보니, 대형 관광버스로 많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가뿐한 마음으로, 근처에 있는 절물자연휴양림으로 이동했습니다

 

차로 이동하여, 약 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도착하니, 사람들도 많지 않고 해서 구경하기 딱 좋았습니다

 

도보로 적당히 걸을만한 코스가 있고, 아 이걸 걸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긴 코스가 있습니다

 

당연히 적당한 코스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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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가 정말 정말 많은데 나무들에 이끼가 다 붙어 있어,

 

정말 상쾌하고 피톤치드를 가득 마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삼나무와 함께 까마귀가 정말 많습니다

 

한라산코스에서도 느꼈지만 제주도에 까마귀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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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말랐지만, 남아 있는 물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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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로 찍어본 휴양림 전경

 

가운데 있는 나무바닥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마음껏 산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절물자연 휴양림 전경

 

 

짧은 코스로 돌고 나니, 약 1시간 반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레일바이크도 타고, 산림욕도 하고 나니 급 허기가 져서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동문시장 사랑떡볶이를 먹으러 갑니다

 

동문시장은 제주 공항 오른쪽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로 약 15분 내외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주차는 동문시장 공용주차장 건물에 주차하면 되고, 1층엘리베이터에 내려서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사랑떡볶이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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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맛있다는 것

 

제주 사랑떡볶이

 

최고입니다

 

가격은 3,500원입니다(사랑식)

 

사랑식은 떡볶이안에 계란1개, 김밥1줄, 만두 2개가 들어있습니다

 

한참 먹고 있는데 만두를 많이 튀겼다고 주인 아주머니께서 만두는 1접시 서비스로 주심

 

떡볶이를 먹고 나서 시장을 둘러보다가 회생각이 나서

 

참돔 1접시, 부시리 1접시를 사가지고 왔습니다(각 10,000원)

 

부시리가 삼시세끼 어촌특집에도 나오고, 요새 철이라고 해서 샀는데

 

맛은 뭐 그냥,,,

 

전 그냥 광어가 맛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술은 한라산 낮은 17.1도짜리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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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은 제대로 해서 먹어야 할 듯 해서 부족하지만 데코를 조집니다 ㅋㅋ

 

 

 

부시리입니다

 

이모가 회뜨다가 놓치셨는지 중간중간 큰 뼈가 좀 있습니다,,,

 

 

참돔입니다

 

껍질이 붙어있어 꼬득꼬득한 맛으로 먹을만 했습니다

 

 

 

 

회와 소주로 1일차 제주여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