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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랑카위 6박 7일] 2020.01.17 체낭비치 빨래방(melati laundry), 오키드리아(Orkid Ria), 푸드트럭거리(Cenang Beach Food Truck Area), 박쏘 추천 맛집(Foodtruck BAKSO CENANGs) 랑카위의 체낭비치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까 싶어서 시간에 맞춰서 해뜨는 걸 보러 나가봤는데, 구름이 좀 있고 서쪽바다라 그런지 기대했던 것 만큼 일출은 잘 볼 수 없었다. 랑카위는 역시 일몰명소인 듯 하다. 오전에는 숙소에서 수영도 하고 쉬면서 시간을 보냈다. 며칠 째 쌓인 빨래를 맡기러 체낭비치 거리에 있는 빨래방부터 다녀왔다.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시고 빨래 맡기는 가격도 저렴할 뿐 아니라(1kg 당 4링깃), 빨래 시간도 금방되어서 급하게 맡겨도 당일날 해주시는 곳이라 좋았다. 빨래, 건조, 깔끔하게 개어주기까지 해주시는 가격이다. 요렇게 생긴 집을 찾아가면 된다. 약간 안쪽에 있다. 돌아오는 길에는 당 보충도 할 겸 과일가게에서 망고를 사서 먹으면서 왔다. 섬 전체가 면세구역이니 만큼, 체낭비치 여.. 더보기
[세이셸 7박 8일] 세이셸 마헤, 프랄린, 라디그 신혼여행 세이셸로 신혼여행을 가는 이 순간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2019년은 정말 살아오면서 이렇게 바쁠수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들 정도로 바쁜 한해였던 것 같다. 아무래도 인생의 가장 큰 순간 중 하나인 결혼을 준비했기 때문에 더 그런 것이지 않을까 싶다. 준비를 잘 하고 있는건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준비해온 결혼이, 다행스럽게 주변분들의 큰 축하와 인사를 받으면서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너무나도 후련하게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약 1주일 후, 드디어 드디어 인천공항으로 출발을 한다. 이번 신혼여행은 약 총 3주간의 일정으로 준비를 했는데, 8일간은 세이셸, 나머지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랑카위에서 각각 일주일씩 더 보내어 총 22일간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