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빵 해야하는 빵순이로 비건, non비건 따지지는 않아요.
택배가 되면서 스콘이 맛있는 곳을 찾다가 브레드믿유를 알게됐고 매주 라인업을 인스타로 공개하고 수요일 저녁에 언제 오픈하는지 공지를 해요.
https://www.instagram.com/bread_mit.u/
16차 마켓인가?로 샀던 것 같은데 기존보다 당도를 많이 줄였다고 했어요.
구매한 것들이에요.
믿오 파운드, 단호박 믿오 파운드, 녹차 믿오 파운드, 임자보구팥구마 믿오 파운드(이름이 어렵네요 ㅋㅋ), 팥절미 믿오 파운드, 소금빵 스콘, 피넛버터스콘, 노오일 말차스콘, 믿콩 쿠키2, 서비스로 주신 프로틴과 오트밀?을 구운 작은 쿠키
하나씩 먹어본 것 먼저 리뷰해볼게요.
먼저
소금빵 스콘!
중량은 포장 포함 123g입니다.
들었을 때도 묵직해요.
결이 장난 아님!
겹겹이 쌓인 느낌이에요.
위로 소금이 뿌려져 있어서 소금빵 스콘이라고 이름 지으신 듯 해요.
요거트랑 같이 먹었는데 아주 뻑뻑한 식감이에요. (목 멕히는 맛 좋아함)
물에 탄 미숫가루 덩어리가 입에서 터지는 맛? 고소한 맛? 이 느껴지다가 소금이 짭쪼롬함을 담당하고 있어요.
만족스럽게 먹었고 재구매 의사는 60% 정도 있어요.
얼먹으로 먹었는데 에프굽으로 먹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다음은 피넛버터 스콘
148g입니다.
역시나 겹겹이 쌓인 스콘!
중간중간 피넛분태가 있고 진짜 피넛버터 그 잡채! 피넛버터로 스콘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았어요.
맛있었어요. 어떻게 비건인데 이렇게 겹겹이 쌓인 스콘을 만들 수 있는거지... 싶었어요 ㅋㅋ
다음은
팥절미 믿오 파운드
중량과 원재료명이에요.
기본 믿오 파운드를 먹었을 때 촉촉한데 입 안에서는 치덕치덕하게 뭉쳐지는 느낌이었거든요.
콩 비린내도 없고 당도 줄여진 마켓 차수라 그런지 저는 딱 좋았어요.
고소하면서도 오묘한 식감으로 은근 포만감도 있어서 간식으로 반 개 먹으면 딱 좋았어요.
팥절미 믿오는 기본 믿오에 중간에 팥이 들어가 있어요.
팥 당도도 적당했어요.
안 단 팥호빵 엄청 뭉쳐진 느낌이라고 같이 먹은 사람이 그렇게 얘기 하네요 ㅋㅋ
이건 요거트 먹을 때 같이 먹은 믿콩 쿠키와 서비스로 주신 쿠키볼? 같은건데
믿콩쿠키가 오독오독하고 적당한 단맛에 딱 제 입맛에 맞았어요.
봉지 한 번 뜯어서 정신 안 차리면 순삭할 재질..............ㅎㅎ
나머지도 천천히 먹어보고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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