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인솔자

양평동 카페 "루타99" 다녀온 후기 간만에 비도 안오고 날씨도 좋은 주말이라 근처 카페에 카페투어를 다녀왔다. : ) 양천구 양평동에 있는 루타99. 진작부터 꼭 가보고 싶었는데 다른데만 가다가 이번에 드디어 다녀왔다. 주차는 근처에 있는 목동비즈타워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카페에서 1시간짜리 주차티켓을 받을 수 있다. 주차를 하고 1분 정도 걸어가면 빈티지한 외관의 루타99 앞에 도착한다. 입구에서 뭔가 모르게 편안함이 느껴진다. 오른쪽이 카페 입구이고, 왼쪽 계단이 2층 루프탑과 별관(?)같은 느낌의 공간이다. 어서 들어가보자. 오른쪽의 큰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커피와 케잌 세트를 주문했다. 더블치즈케이크가 맛있다고 하더라... 케이크가 맛있었다. 세트로 하면 할인도 되서 개이득. : ) 이제 내부를 찬찬히 둘러보자. 오전.. 더보기
무수분 수육과 곤약된장밥 만들기(feat. 압력밥솥) 간만에 키토제닉 식단을 포스팅하게 되었다. 그동안 키토제닉을 안한 건 아닌데, 포스팅 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만들어먹기만 바빴다... ㅜ 다시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봐야지. 오늘 만들 요리를 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드는 수육이다. 재료만 넣고 밥솥에 넣어두면 되는 아주 초간단 레시피이니 다들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밖에서 비싼 돈주고 사먹는 수육보다 맛, 양에서 훨씬 더 만족감이 크다. 밥솥아래에 채썬 양파를 깔고, 수육을 만들 고기를 덩어리째 넣는다. 이번에는 앞다리살 500g을 사용했는데, 사실 수육용으로는 비계와 살코기 비율이 좋은 삼겹살이 제일 맛있다. : ) 그 다음, 된장을 골고루 펴발라 준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된장을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밑간이 되어서 따로 간을 더 하지 않.. 더보기
피플펀드 2년간의 수익 및 투자 방법 후기(36만원 수익!) 피플펀드가 뜨기 시작해서 사람들이 모일 무렵이 2년전쯤?이었던 것 같다. 우연히 피플펀드에 대해서 알게 되어 투자원리나 방법에 대해 일주일 정도 차근차근 알아봤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난다. 이후, 은행에 넣어두었던 돈을 점차적으로 빼서 피플펀드 투자를 늘려나갔었다. 약 1년간은 1,000만원까지 넣어서 돈을 나름 열심히 굴렸다. 그 덕인지 2019년에는 피플펀드에서 제공해주는 달력과 수첩까지 받았었다. 나름 개미치고는 투자금액이 커서 그러지 않았을까?생각하고 있다. : ) 2018년 4월부터 시작해온 피플펀드 누적 투자 내역이다. 총 누적 투자는 1960만원 정도이고, 세후 약 36만원 정도 수익을 냈다. 비싼 치킨 18마리 정도를 먹을 수 있는 금액을 벌었다. : ) 이렇게 생각하니 또 큰 금액이 아니긴.. 더보기
샤오미 손세정기 미지아 구매 후기(핸드워시) 30초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최근 가장 중요한 습관인 것 같다. 쿠팡에서 직구로 구매해놓은 샤오미 손세정이 미지아를 써보니, 너무 만족스럽고 지금 시기에도 사용하기 딱 적절한 것 같다. 쿠팡직구로 19,900원(배송비 포함)에 구매했더니, 배송오는데 한달정도는 걸린 것 같다. 박스 내 구성물은 간단하다. 본체와 설명서, 건전지, 그리고 세정제가 가득 들어있는 하단 통. 본체를 뒤집으면 덮개가 있고, 그걸 왼쪽으로 돌리면, 건전지를 넣는 공간이 있다. -, +를 확인하면서 동봉된 건전지 4개를 넣으면 된다. 요렇게 넣으면 끝. 다시 하단 덮개를 닫고, 세정제가 있는 물통부분을 끼워주면 된다. 위의 로고부분을 눌러주면 하얀 색으로 빛이 나는데 이때 주둥이 부분에 손을 대면, 뽀얀 거품이 나온다. 1번 .. 더보기
[스페인 16박 17일]2019.08.06 톨레도 2일차 / 파라도르 카페(Parador de Toledo), 델그레코 뮤지엄(Museo del Greco), 톨레도맛집(Taberna Embrujo), 목공방(La Factoria L.V.V.), 루프탑바(Carlos roof) 톨레도의 2일차 아침이다. 오늘은 톨레도를 구석구석 돌아볼 예정이다. 간단하게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밖으로 나와 택시를 타고 톨레도 외곽에 있는 파라도르 카페로 이동했다.(8유로) 원래 여행 전 계획으로는 이곳, 톨레도 파라도르에서 2박3일을 지내려고 했지만, 늦게 예약하는 바람에 시티뷰가 없어서 예약하지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호텔 카페에서 보는 톨레도 뷰가 좋다길래 카페만 가기로 했다. 카페로 들어가 테라스로 나가니, 톨레도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뷰맛집이라더니 정말 뷰가 좋았다. 다음에 톨레도를 다시 오게 된다면 파라도르호텔에서 꼭 묵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맥주와 커피를 시키니 쿠키와 견과류를 같이 주셨다.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와서 너무 좋았다. 여행이 거의 끝나갈 즈음이라 .. 더보기
[스페인 16박 17일]2019.08.05 톨레도 1일차 / 렌페(renfe) 탑승, 톨레도 도착, 톨레도 맛집(Taberna :Cuchara de Palo) 세비야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고, 오늘은 톨레도로 이동하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짐을 정리하니,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 그만큼 세비야가 매력적인 도시임을 증명하는 것 같다. 세비야에서 톨레도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예정이라, 숙소 근처 카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이동하기로 했다.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톨레도로 가는 길은 버스나 렌페로 이동이 가능한데, 세비야에서 톨레도로 가는 직항은 없다.ㅠ 마드리드로 이동 후, 다시 톨레도로 이동해야 한다. 교통편은 렌페를 이용하기로 했고,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해두었다. 세비야 기차역까지는 시내에서 32번 버스를 타면 편안하게 이동 가능하다. 요금도 1.4유로로 저렴하다. 기차역 도착. 내부는 우리나라 기차역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기차역.. 더보기
[스페인 16박 17일]2019.08.04 세비야 5일차 / 자전거 대여(Naturanda Tourism information), 이사벨2세 다리(Puente de Isabel II), 스페인 광장(Plaza de España), 메트로폴 파라솔(Metropol Parasol), 이베리코 스테이크 스페인 여행을 와서 가장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날씨인 것 같다. 커튼 틈새로 비치는 햇살이 밝을 때 더 기분이 좋은 걸 보면, 날씨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도 크다는 걸 여행에서 많이 느낀다. 오늘은 자전거를 빌려서 세비야 시내를 크게 한바퀴 돌 예정이다. 자전거는 여기에서, 5시간짜리(1인당 9유로 정도)로 빌렸다. 자전거 투어 출발! 한시간 정도 타고 나니,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금방 지쳤다. 이건 트래킹이 아닌 여행이라고 스스로를 세뇌시키며, 이사벨 다리 앞 노천 카페에 앉았다. 강가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덥고 힘들었던 풍경이, 카페 의자에 앉자마자 감성적인 뷰로 바뀌는 기적을 발견했다. 맥주와 커피를 주문해서 여유롭게 쉬었다. 자전거 3시간만 빌리길 잘 한 것 같다. 이사벨 다리는 크지는.. 더보기
샤오미 라디에이터 3세대 구매 후기 (방이 후끈) 옥상 바로 아래층에 살다보니 날이 풀려감에도 여전히 집안은 춥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온열기구를 검색하다가, 샤오미 라디에이터가 평이나 사용후기가 좋아서 구매했다. 구매는 qoo10을 통해서 직구로 구매했다. 큐텐 구매시에는 할인코드를 꼭 사용해서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박스에 잘 포장되어 도착했다. 택배가 오면 우선적으로 구성품이 다 있는지부터 확인할 것. 뒤집어서 발을 조립해줘야 한다. 동본된 나사와 육각렌치를 이용해서 다리를 조립해주면 된다. 요렇게 2개만 조립해주면 끝. 다시 뒤집으면 된다. 콘센트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변환 돼지코를 함께 주문했다. 일반 돼지코는 라디에이터 전압을 못견디고 녹아버린다는 후기가 많아서, 맘편하게 큐텐에서 함께 판매하는 높은 변압 돼지코를 구매했다. 꽂아주면 저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