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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봄동계란전 만들기!(봄이 왔어요) 제철 나물이나 과일만큼 몸에 좋고 맛있는게 없다고 한다. 오늘은 지난번 봄동무침을 해먹고 남았던 봄동을 이용해, 봄동계란전을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은 거의 계란프라이만큼이나 간단하다. 하지만 맛은 찐강추. 고지저탄,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맞게, 계란물만 이용해 봄동전에 옷을 입히면 된다. 계란을 잘 풀어서 준비한다. 소금을 이용해 간을 해준다. 봄동에 계란물을 살짝 묻혀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너무 간단하지만, 봄동무침만큼이나 맛있는 요리가 간단하게 완성이 된다. 봄동전을 찍어먹을 디핑소스도 만들었다. 채썬 청양고추와 아미노스 간장을 넣고, 애플사이다식초(줄여서 통상 애사비라고 함)와 물을 넣어서 디핑소스를 만든다. 식사 반찬으로 너무나 간단하게 맛있는 요리가 완성이 되었다. 아직 봄이 많이 .. 더보기
고지저탄에 좋은 곤약밥 만들기! (다이어트에도 추천) 고지저탄/키토제닉을 하다 보면 가장 참기 힘든 것이 탄수화물의 유혹이다. 실제로 하다 보면, 단 것보다 탄수화물(면이나 밥)이 너무 참기 힘들 때가 많다. 그럴때를 위해, 좋은 음식이 있다. 바로 곤약을 사용해 만드는 곤약밥. 일반밥과 만드는 법은 동일하다. 쌀양만 줄이면 된다. 잡곡밥이나 쌀밥을 평소에 밥을 하는 양보다 1/3 적게 씻어 불린다. 밥에 넣어서 조리할 수 있게 나온 알알이 곤약. 진짜 그냥 곤약이다. 뒤편 설명서에는 일반 밥양의 절반을 추천해놓았지만, 나는 1/3로 쌀양을 더 줄여서 밥을 해먹고 있다. 조리법은 곤약을 한번 찬물에 헹군 뒤, 사용하면 된다. 곤약을 씻어놓은 밥통안에 함께 넣는다. 잘 섞어주면 된다. 나머지는 일반밥과 동일하게 조리하면 된다. 밥이 되고 나면 곤약이 쌀밥처럼.. 더보기
카프레제 만들기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 좋은 와인을 선물받아서 안주를 직접 만들기로 했다. 뭘 만들어 먹을까 하다가 와인과 잘 어울리는 치즈가 생각났고, 고지저탄에 어울리는 요리인, 카프레제를 만들기로 했다.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조리법은 너무 간단해서 사실 설명도 많지 않다.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슬라이스로 0.5cm 간격으로 자른다. 슬라이스한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번갈아가면서 겹친다. 요리할 때 쓰는 말린 바질잎이다. 카프레제는 생바질잎을 쓰는게 색감이나 맛에서 가장 좋지만, 아쉬운대로 건바질을 이용했다. 가운데 일자로 가지런하게 바질을 뿌린다. 스페인에서 구매한 올리브 오일. 향이나 풍미가 너무 좋다.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둘러서 뿌린다. 요건 스페인 다녀온 지인에게 선물받은 트러블 발사믹 오.. 더보기
봄동달래무침 만들기!(봄동달래겉절이) 봄이 슬슬 다가오면서 이제 봄나물들이 맛있는 시기가 되었다. 아직은 조금 춥지만, 봄동이 나왔더라. 지인께서 직접 캐서 주신 달래도 있어서 봄동달래무침을 해먹었다. 만드는 법은 너무너무 쉽다. 고지저탄(키토제닉)용 봄동달래무침은 들어가는 재료만 조금 대체해주면 된다. - 주인공 봄동과 달래 - 다진마늘, 간장, 고춧가루, 멸치액젓 (고춧가루도 탄수함량이 있는 편이지만, 그 정도 탄수는 허용하고 있음) - 단맛을 내주기 위해 매실액이나 설탕 대신 사용할 대체제(아래 내용 참고) - 참기름, 통깨 정도의 재료만 있다면 쉽게 맛을 낼 수 있다. 우선 봄동 손질부터 해야 한다. 봄동은 사이사이 장마다 흙이 많이 껴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이물질들 참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한장한장 뜯어서 깨끗하게 세척해야 .. 더보기
된장 보쌈 만들기 / 고지저탄의 정석요리 키토제닉을 시작한 이후로는 집에서 음식을 많이 해먹게 되었다. 외부 식당에서 먹는 요리들은 아무래도 정제당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ㅠ 외식을 줄이는 것, 이것 또한 키토제닉의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나 보쌈같이 시간이 걸리는 요리는 주말을 이용해 해먹는 편이다. 보쌈은 정말 집에서 한번이라도 해먹고 나면, 이후로는 자주 집에서 해먹게 될 것을 확신한다. 진짜 핵존맛이야. ㅠ 재료는 위 사진처럼 준비하면 된다. 너무 재료가 많아도 해먹는데 부담이 생기니, 적당한 선에서 재료를 준비하면 된다. 2인 기준으로 요리를 할때, 돼지고기 600g, 마늘 4-5알, 청양고추 2-3개, 된장 2스푼 양파 반개, 감초 2개, 월계수잎 3장, 대파 반개, 통후추 10알 정도면 재료준비는 끝이.. 더보기
똠얌 오리탕 만들기(피쉬소스 거들기) 태국여행이나 동남아를 가면 1일 1끼하는 메뉴가 똠얌이다. 똠얌을 엄청 좋아해서 이번에 여행 갔을 때 똠얌 스톡을 많이 사왔다. 이 똠얌 스톡만 있으면 간편하게 똠얌맛을 한국 집에서도 낼 수 있다. 똠얌스톡을 이용한 오리탕을 만들어보자. 재료(2인 기준) - 오리고기 500g - 톰얌스톡 2개 - 피쉬소스 - 채소류(청경채, 팽이버섯, 마늘, 대파, 양파, 청양고추, 쑥갓 or 고수) - 물 우선 똠얌스톡 성분표를 조금 살펴보면,,,, 당이 조금 포함되어 있으니, 사용 시에 감안해서 양조절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요긴 옆면. 개별로 작게 소포장되어 있고, 가루를 뭉쳐놓은 네모난 스톡이다. 2인 기준으로 오리고기 500g 정도면 배부르게 먹는 양이다. 우선 오리를 먼저 볶아서 익혀주면서 오리기름을 낸다.. 더보기
키토 김치 돼지뼈찜 해먹었어요!(김치 주의) 주말을 맞아서 맛있는 요리를 해먹기로 했어요. 뭘 할까 하다가, 지난번에 삼겹살을 주문했을 때 사은품으로 같이 받은 돼지뼈를 이용한 요리를 하기로 했죠. 만들어먹을 메뉴는 김치돼지뼈찜 입니다! 굉장히 어려울 것 같지만, 사실 이것만큼 쉽고 편한 요리가 또 없어요. ㅎㅎ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게요. 우선 한눈에 보기 좋게 요리법을 요약해볼게요. 1. 돼지뼈를 찬물에 담겨 핏물을 제거한다.(3시간~반나절) 2. 생강, 마늘, 대파, 소주, 통후추, 오레가노를 넣고 냄비에서 한번 삶아준다.(20분 정도) 3. 흐르는 물에 돼지뼈를 잘 씻어준다. 4. 밥솥에 돼지뼈를 올리고, 맨 위에 묵은지를 올린다. 5. 김치국물, 고춧가루2스푼,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1스푼, 소금 약간, 물 6. 대파, 매운 고추 넣고.. 더보기
크림소스 다때볶!! 키토제닉을 하기 전에 좋아했던 메뉴 중 하나가 크림파스타였는데요, 가끔씩 고소한 그 맛이 생각이 날 때, 파스타는 해먹을 수 없지만 대신에 생크림을 이용한 키토 요리를 만들어먹고 있어요. 오늘은 가끔씩 해먹는 크림 대패삼겹살 다때볶(다때려볶기)을 소개해드릴게요. 요리를 집에서 해먹는 것에 대해서,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제가 생각하는 요리를 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쉬운 방법은 재료를 미리 손질해서 준비해 놓는 거에요. 재료를 준비하면서 레시피와 재료를 한번 더 확인하게 되니, 요리 중에 당황하거나 막힐 일이 줄어들게 되거든요. 그래서 위 사진처럼 재료를 미리 준비해서 요리준비를 마쳐놓고 요리를 시작했어요. 피망, 양파, 애호박, 팽이버섯, 두부 반모를 다때볶으로 준비했고요. 대패삼겹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