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인솔자

[스페인 16박 17일]2019.07.31 세비야 1일차 / 마요르카에서 세비야로 이동(부엘링 에어), 세비야 야경 마요르카의 평화롭고 행복했던 3일을 마치고 4일째가 되는 오늘은, 세비야로 떠나는 날이다. 마요르카에서 세비야로 가는 항공편은 부엘링에어를 예약해놓았다. 오후 3시 40분 비행기로 팔마공항에서 출발하여, 오후 5시 15분 세비야에 도착 예정이다.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공항내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쳤다. 다행히, 이번 항공은 연착이 없었고, 정해진 시간에 세비야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세비야 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숙소 근처로 이동했다.(1인당 4유로) 세비야 쇼핑거리 있는 쪽에 숙소를 잡아서 천천히 캐리어로 걸어갔다. 유럽은 돌길이 많아서 캐리어를 가지고 다니는게 사실 쉽지는 않다. 담에는 꼭 배낭 메고 와야지. 숙소에 도착해, 체크인 후에 짐을 풀고 근처 슈퍼마켓으로 가서 장을 봐왔다. 숙소 주방이 크고.. 더보기
[스페인 16박 17일]2019.07.30 마요르카 3일차 / 깔로 데스 모로(Caló del Moro) 마요르카 3일째의 아침은 여전히 맑고 화창하다. 약간 해운대 같기도 하지만, 마요르카다. 해가 더 뜨거워지기 전에 해변 앞을 가볍게 산책했다. 커피도 마시고, 잠시 쉴겸 카페로 들어갔다. 오늘은 마요르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인 Caló del Moro로 갈 예정이다. 렌트카로는 가기가 어렵지 않지만, 차를 빌리지 않은 우린 대중교통으로 가야 한다. 팔마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Santanyi라는 곳까지 이동 후, 다시 Caló del Moro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팔마시내 버스 타는 곳은, 발데모사 가는 버스를 탄 곳과 동일하다. https://yamaeketo.tistory.com/187 [스페인 16박 17일]2019.07.29 마요르카 2일차 / 팔마 시내 구경, 발데모사(Valldemossa).. 더보기
[스페인 16박 17일]2019.07.29 마요르카 2일차 / 팔마 시내 구경, 발데모사(Valldemossa), 발데모사 빵집(Pastisseria Ca'n Molinas) 오늘부터 본격적인 마요르카 여행이다. 팔마 시내를 구경하고 난 후에, 발데모사까지 다녀올 예정이다. 팔마숙소에서 시내까지는 시내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1인당 1.5유로) 시내까지는 약 25분 정도 소요된다. 버스로 시내를 한바퀴 돌아 팔마 대성당 근처에서 내렸다. 대성당은 유럽의 성당답게 화려한 돌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대성당 앞에서 바다쪽으로 바라보는 뷰가 좋아서, 사람들도 많이 구경하면서 쉬고 있었다. 대성당 아래쪽으로 내려오니 비누방울 만들어주시는 아저씨와 아이들을 보였다. 신난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절로 편안해졌다. 비누방울 만들어주시는 아저씨도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고 싶어서 하시는 것 같았다. 덕분에 주변사람들까지 행복함을 안고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성당을 시작으로 팔마시내를 .. 더보기
[스페인 16박 17일]2019.07.24 바르셀로나 1일차 / 바르셀로나 공항버스, 바르셀로나 짐보관, 맛집추천(Downtown restaurant), 까르푸 마트 장보기 홍콩에서 자정에 출발한 비행기가 약 13시간 반정도 날아와 바르셀로나 현지시간으로 아침 07:35분에 공항에 도착했다. 아침이라 숙소에 체크인도 바로 할 수가 없어서, 시내로 가서 짐을 맡겨놓고 바르셀로나 시내를 둘러보다 숙소에 체크인해서 쉴 계획이다. 바르셀로나 공항과 시내의 중심인 카탈루냐 광장까지는 버스로 약 3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공항버스가 잘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시내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바르셀로나 공항 버스는 하늘색 버스이고, aerobus라는 안내문구를 따라 이동하면 탈 수 있다. 편도 티켓은 1인당 5.9유로, 왕복은 10.20유로이다. 우리는 바르셀로나에서 4박 후에 마요르카로 이동할 예정이라 왕복으로 티켓을 구매했다. 영수증을 주는데 버리지 말고, 시내에서 공항으로 돌아오는 버.. 더보기
양평 맛집 '토박이 자연산버섯전골' 다녀온 후기 (건강한 맛 끝판왕) 양평은 갈때마다 느끼지만, 맛집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다. 특히 이번에 가서 다녀온 곳은 키토제닉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라 추천하고 싶다. 양평 맛집 토박이 자연산버섯전골. 한적한 양평길을 따라 가다보면, 마을 안에 식당이 위치해 있다. 정겨운 가든 느낌의 식당이다.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유명한 맛집이라 예약을 해놓고 갔다. 영업시간은 11:00~21:00 (매월 1,3번째 월요일 휴무)이다. 안쪽의 조용한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가자마자 보이는 안내멘트이다. 사장님이 직접 강원도를 다니시며 채취해오시는 버섯과 산야초들을 사용한다고 하신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먹어보는 버섯들도 꽤 있었다. 자연산 버섯전골에 누룽지를 넣어서 많이 먹는다고 해서 그렇게 주문했다. 함께 간 지인 추천으로 묵은지 김치전도 함께 .. 더보기
그랩 딜리버리(Grab Delivery) 사용법&이용후기 동남아 가면 다들 극찬을 하고 돌아오게 되는 그랩.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푸드(food)나 택시(transports) 외에도 아주 고맙고 유용하게 쓴 기능이 있어 소개할까 한다. 그 기능은 바로 그랩 딜리버리(Grab Delivery). 전 여행지(같은 지역일 경우)에서 두고 온 물건이 있을 때, 딜리버리로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전 숙소에서 커피원두를 놓고 와서 포기할까 하다가, 그랩 딜리버리를 이용해보았다. 그랩을 사용가능한 지역에서 그랩어플을 켜면 위와 같은 메인화면이 나온다. 지역에 따라 뜨지 않는 기능들도 있다. 위 사진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작동했을 때이고, 랑카위에서 작동했을 때는 푸드와 트랜스포트만 나왔었다. 나는 물건을 픽업해서 받기를 원하니, 그랩 딜리버리를 클릭한다. 픽업지와 수령지 정보를.. 더보기
[랑카위 6박 7일] 2020.01.20 체낭비치(Pantai Cenang), 와플파는 과일가게(Ah Xi Fruit Shop), 더 롶 카페&베이커리(the Loaf), 푸드트럭거리(Cenang Beach Food Truck Area) ※ 여행 동안은 키토아웃을 하고, 현지 음식을 맘껏 먹습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씁니다.... : ) 오늘은 아무것 없이 유유자적하게 랑카위를 즐기기로 했다. 랑카위에서 가장 즐거운 곳은 역시 체낭이지, 체낭으로 가자. 그랩을 타고 체낭비치거리로 이동했다.(11링깃) 내리자마자 과일가게에서 팔고 있는 와플을 마주쳐서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다. 어차피 먹을 것, 제대로 먹으려고 환상의 조합으로 주문했다. 요 과일가게에서 와플도 팔고 있다. 과일도 가격도 적당하고 괜찮다. : > 누텔라+바나나의 조합과 카야잼 + 땅콩버터의 조합 두가지로 골랐다. (여행중에는 키토아웃을 선언하고 맘편하게 먹으니 양해바랍니다...) 누텔라 평소에는 꾹참고 안먹던 건데,,,흐흐,,, 과일가게에서 와플 이렇게 맛있게 만드는 건 .. 더보기
수원 삐에스몽떼 제빵소 다녀온 후기 (줄여서 삐몽) 수원에 큰 빵집이 생겼다고 해서 수원에 볼일이 있을 때 다녀와보았다. 수원에 예전에 7년간 살았었는데 이쪽으로 와본건 처음인 것 같다. 주차장이 크고 넓어서 주말에 차가지고 오기 딱일 듯. 외부 및 내부는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인테리어 되어 있다. 요즘 전통 한옥 컨셉으로 오픈하는 카페나 빵집이 많아서 좋다. 한옥은 볼수록 매력이 넘친다. 크게 두건물로 되어 있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빵집 건물과 아래 사진의 카페 건물로 나뉘어 있다. 빵들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유명한 빵이라고 먹어본 빵은 다 있는 것 같다. 가짓수나 종류가 많고, 어디선가 본듯한 빵이 많다. 그리고 가격이,,, 해외와 국내를 통틀어 내가 가본 빵집 중에 가장 비쌌다. 3개 고르려다가 2개 고르게 되는 겸손이 생기는 곳이다. 카페 공간은 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