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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19.07 스페인

[스페인 16박 17일]2019.08.02 세비야 3일차 / 세비야 근교투어, 론다(ronda), 론다 맛집(A tu Vera), 누에보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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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비야에서 론다로 당일투어를 다녀오려고 한다.

 

버스로 약 한시간 반정도면 론다에 다녀올 수 있다.

 

일찍 다녀오는게 좋을 것 같아서,

 

평소보다 빠르게 일어나서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버스터미널에 도착.

 

 

티켓은 왕복으로 구매했고, 1인당 20유로이다.

 

버스회사마다 창구가 따로 있으니,

 

목적지를 보고 가서 버스를 예매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도 예매가 가능하지만, 평일이라 현장결제로 했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길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론다에 도착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것도 안먹고 론다로 와서,

 

식사부터 먼저 하기로 했다.

 

 

누에보 다리로 가는 길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샐러드 양이 굉장히 많다....

 

소꼬리찜, 타빠스 2개(감바스, 블랙라이스 갈릭크림), 믹스타샐러드, 맥주 총 27.5유로

 

타파스와 감바스까지 시켰는데, 너무 많이 시킨 것 같기도....하다.

 

나중에 리뷰를 보니 양이 많은 레스토랑이었다.

 

 

 

가운데 감자가 함께 나온 요리는 소꼬리찜이다.

 

 

론다는 소꼬리로 만든 찜이 유명하다고 한다.

 

 

부드럽고 쫀득해서 맛있었다. 소꼬리찜도 양이 정말 많았다.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식사 후에는 본격적으로 론다 구경을 했다.

 

 

판매용인지 전시용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귀여운 의자들.

 

 

스페인 와서 빠져버린 하몽 전문점.

 

그리고 앞으로 더 걷다가 론다의 상징.

 

누에보다리에 도착했다.

 

 

 

 

양쪽 길을 잇는 엄청나게 높은 돌로 만든 다리를 보니 신기하다.

 

어떻게 이런걸 만들었지 싶게 높은 다리였다.

 

 

고소 공포증이 심해서 아래를 온전하게 내려다보기가 힘들 정도였다.

 

 

밤이 되면 다리로 빛을 쏘아서 야경도 아름답다고 한다.

 

유럽의 건축물들이 대체로 다 크고 화려하지만,

 

론다 누에보 다리는 그 이상으로 크고 높았다.

 

꼭 한번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론다를 그려놓은 벽화.

 

 

이후는 론다를 천천히 걸으면서 돌아봤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소도시다.

 

 

돌아오는 버스를 타러 론다터미널로 다시 가보니 버스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었다.

 

근처 카페에 들렀다.

 

 

 

친절한 사장님이 계신 작은 베이커리&카페였다.

 

 

아이스로 주문했더니 얼음을 따로 주셨다.

 

 

커피를 마시다 보니 버스 시간이 다 되어서,

 

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다시 세비야로 돌아왔다.

 

피곤했는지 세비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거의 떡실신 수준으로 자면서 왔다.

 

숙소로 돌아오면서 장을 봐서 숙소에서 저녁을 먹었다.

 

 

하루를 온전히 론다에 썼지만,

 

론다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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