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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19.07 스페인

[스페인 16박 17일]2019.08.01 세비야 2일차 / 살바도르성당+세비야 대성당 통합권 구매, 세비야 추천 맛집(perro viejo), 플라멩고 공연(los gallos), 스페인 광장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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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다.

 

세비야는 특히나 볼거리, 구경거리가 많은 곳이라 스페인 여행 중 가장 일정을 길게 잡았다.

 

여러 성당과 맛집, 플라멩고 공연 등이 가득하다.

 

우선 살바도르 대성당으로 가서,

 

살바도르 대성당과 세비야 대성당을 함께 볼 수 있는 통합권을 구매했다.

 

 

성당 입구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며, 1인당 9유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 후, 살바도르 대성당으로 바로 들어갔다.

 

입구에 한글로 된 성당 내부 안내문이 있어 둘러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내부는 아주 화려한 조각과 색상으로 가득 차 있다.

 

 

카톨릭과 관련된 많은 내용들을 담은 조각과 내용들이 있다.

 

 

주로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내용이 많은 것 같다.

 

어느 곳 하나 화려하지 않은 곳이 없었다.

 

스페인이 과거에 얼마나 강력한 국가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살바도르 성당 관람을 마치고, 근처 유명하다는 레스토랑으로 이동했다.

 

숙소 호스트가 강추해준 집이다. 'perro viejo'

 

 

뻬로 비에호라고 읽으면 된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좋은 자리로 안내를 해주었다.

 

 

아직 손님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음식도 금방 세팅이 되었다.

 

 

음식들 하나하나 맛이 정말 훌륭했다.

 

립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부드러웠다.

 

이베리코로 만든 너겟도 식감과 맛이 좋았다.

 

 

이베리코 presa와 아보카도로 만든 타파스.

 

가장 맛있었고, 추천할 만한 메뉴이다. 

 

총 24.1유로

스페인 여행 중 가본 레스토랑 중,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이다.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치고,

 

세비야 쇼핑거리와 엘꼬르떼 백화점을 다니면서 쇼핑을 했다.

 

여행은 쇼핑이지.

 

팔과 상체가 긴 체형이라 옷들이 대체로 잘 맞아서 좋았다.

 

 

감자 달걀 오믈렛

 

저녁은 carfu 편의점에서 산 음식들로 숙소에서 간단하게 먹었다.

 

그리고, 저녁식사 후에 드디어 플라멩고 공연을 보러 간다.

 

티켓은 미리 한국에서 예매를 해두었다.

 

http://www.tablaolosgallos.com/

 

Tablao Flamenco en Sevilla Los Gallos

Desde 1.966, fecha de su inauguración, El Tablao Flamenco en Sevilla Los Gallos ha estado en la élite del flamenco gracias a un excepcional cuadro de reconocidos artistas que noche tras noche consiguen que el público disfrute de un gran espectáculo de cant

www.tablaolosgallos.com

위 링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처음 보는 플라멩고 공연이라 기대가 컸다.

 

입장하면 자리를 안내해준 후,

 

와인이나 음료 중 1가지를 제공해준다.(티켓에 포함)

 

플라멩고 공연이니 만큼 와인을 골랐다.

 

 

공연 중에는 촬영이 불가했고,

 

마지막에 앵콜공연에는 촬영이 가능하다.

 

 

보는 사람들도 땀이 날만큼 열정적인 공연이다.

 

 

마지막 앵콜 공연도 진심을 다해서 공연한다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특히나 더 열정적이셨던 남자 댄서분.

 

앞자리에 앉아서 보기를 추천한다.

 

 

말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그날 공연의 영상을 남겨놓았다.

 

다시 스페인에 간다면 꼭 가서 보고 싶은 공연이다.

 

 

공연이 끝나고, 흥분과 땀을 식힐 겸 스페인 광장 야경을 보러 걸어갔다.

 

 

 

스페인 광장까지는 도보로도 금방 이동할 수 있다.

 

 

 

이렇게 큰 광장은 처음이라 많이 놀랐다.

 

 

평소에 생각하는 유럽의 광장보다 훨씬 넓고, 화려한 곳이다.

 

 

조명들이 적절하게 건물들을 비추고 있어, 

 

야경이 아름다웠다.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광장이라고 하는데 이유가 있는 것 같았다.

 

 

낮에는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수로에서 요트도 탈 수 있는 것 같다.

 

 

세비야 광장 2층으로 올라가던 중에 만난 버스커.

 

귀신같이 한국사람인걸 알고 아리랑을 연주해주셔서,

 

팁을 안드릴 수가 없었다.

 

 

스페인 광장 구경을 마치고, 다시 천천히 걸어서 숙소로 돌아왔다.

 

세비야를 통해 스페인에 대해 전날보다 조금 더 알게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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