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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제주도 식당] 가성비 좋은 생선구이집! 착한 제주 고등어 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었던 생선구이집을 소개해볼게요. 제주도 하면 생선, 회 등 해산물은 무조건 먹고 와야 된다는 생각인데요. 저도 이번에 가서 생선구이와 조림을 먹고 왔습니다! ㅎㅎ 위치는 동문시장과 가깝고 식사 후 시장에서 선물용 물건을 살까 해서 시장 주차장에 차를 대고 조금 걸어갔어요. 식당 외관입니다. 원래는 고등어 정식 가격이 5,000원이었다고 합니다. 제주산 고등어가 5,000원이라니...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을 하셨지만 그래도 제주산 고등어구이 정식이 6,000원이면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고등어 구이 1인, 갈치조림 1인으로 주문했어요. 기본찬은 마늘장아찌, 깍두기, 어묵볶음, 그리고 우거짓국??으로 보이는 국이 제공돼요. 기본찬들도 무난하게 맛있.. 더보기
[제주도 카페] 제주도 카페 홀츠애월 Holz Aewol 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만족스럽게 방문했었던 카페인 홀츠애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선 위치는 접근성이 좋지는 않아요.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는 느낌 ㅎㅎ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소로 681-13 홀츠애월 저희는 새별오름을 오르고 나서 홀츠애월 카페를 방문했어요. 이번 제주 여행이 서쪽 한림, 애월 쪽을 여행하는 거라 대부분 이동이 30분 이내에 끝났던 걸로 기억해요. 뭔가 외국 오두막집 같은 느낌이었어요. 외부에도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어서 날씨 좋을 때 밖에서 음료도 마시고 빵도 먹고 대화도 하면 딱 힐링되는 느낌이 들겠더라구요. 음료 가격표입니다. 관광지 카페임을 감안했을 때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빵은 이 정도! 크로와상, 아몬드 크로와상, 까눌레, 애플 데니쉬, 퀸 아망, 치즈.. 더보기
[제주도 베이커리] 동문시장 아베베 베이커리 안녕하세요! 제주도를 다녀온 건 11월이었는데 글이 많이 늦었네요. 시간이 날 때 틈틈이 올려볼까 합니다. 제주도를 2박 3일간 다녀왔었는데 베이커리류를 검색했을 때 눈에 띈 아베베 베이커리입니다. 제주 동문시장에 위치해있어요. 제 1동 입구 쪽에 있어요. 가자마자 진열장 안으로 보이는 도너츠들! 종류가 많아서 선택 장애가 오더라구요. 9가지를 골라서 포장 박스에 받았어요. 제가 고른 건 애월 인절미, 리얼솔티카라멜, 더티 초코 크림 도너츠, 중문 과자점 쿠키크림, 우도 땅콩 크림, 가시리 흑임자 크림, 한라산 1100고지 쑥크림, 대정 마늘빵, 한라산 돌멩이 도너츠입니다. 사실 우유크림을 사고 싶었는데 1100고지 쑥크림이 들어있었어요. 주문 과정에서 소통이 잘 못 되었던 듯합니다ㅠㅠㅠ 빵피가 쫀득하고.. 더보기
[제주도 숙소추천] 제주도 한림 숙소 '어쿠스틱 맨션' 안녕하세요. 지난 11월 중순쯤 제주도를 짧게 다녀왔습니다. 그때 2박 3일 동안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볼까 해요. 숙소 이름은 '어쿠스틱 맨션'입니다. 한림에 위치해있고 2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 독채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저희는 FT room으로 예약했습니다! 숙소는 제주공항에서 1시간가량 걸렸어요. 입실 16:00, 퇴실 11:00이며 비대면으로 입퇴실 모두 가능하여 간편하고 좋았어요! 숙소 정보를 보니 자전거 1팀 2대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날씨 좋을 때 자전거 대여해서 타도 좋을 것 같아요. 숙소는 2층으로 되어있어요. 1층은 주방+식탁으로 되어있는데 큰 식탁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6인 용정도 되는 식탁이라 포장해 온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식기들은 모두 깨끗하.. 더보기
[ 영암 1박 2일 ] 2021.09.18-19 / 월출산 등반 / 동락 / 미술관 아래 추석 휴일을 맞아 영암 월출산과 주변을 짧게 1박 2일로 다녀왔다. 최근에 산을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놀러갈데가 마땅치 않기도 하고, 나이가 들수록 산의 매력에 점점 빠지게 되는 듯. 서울에서 영암까지 내려가는 길은 차가 막히지 않아서 4시간 반정도 가다 보니 도착했다. 월출산도 여러갈래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우리는 아래쪽의 경포대탐방지원센터 코스부터 등반을 시작했다. 월출산 국립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등반 시작. 요즘 날씨가 기가 막히게 좋아서, 등산하기 딱이다. 오늘의 등반 코스는, 경포대탐방지원센터 - 경포대 삼거리 - 경포대능선삼거리 - 천황봉 - 바람재삼거리 - 경포대삼거리 - 경포대탐방지원센터 순. 초반 30분 등반까지는 산 아래쪽이라 좀 습하고, 물기가 많은 .. 더보기
[ 인제 1박 2일 ] 2021.08.12 / 인제재래식손두부 느지막히 일어나 숙소뷰를 한껏 즐기면서 퇴실 준비를 했다. 퇴실시간은 11시이다. 인제 맛집을 검색해보니, 손두부가 유명한 집이 많았다. 내린천쪽에 유명한 집들이 많았지만, 서울가는 방향 반대라 아쉬움을 안고 인제 시내에 있는 두부맛집으로 이동. '인제재래식손두부' 3대 천왕에도 나왔고, 여러 연예인들이 많이 다녀간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 가격은 두부메뉴 모두 1인분 9,000원. 짜박이 두부는 2인부터 주문 가능이라, 짜박이 두부 2인과 들기름 두부구이 주문. 평일 낮이라 사람은 다행히 많지 않다. 짜박두부. 요거 먹으러 왔지. 손두부는 깻잎에 싸서 먹으면 맛있다고 추천해주셨다. 생각보다 와 하지는 않았고, 사실 양도 좀 작은..편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두부 가격&양과는 좀 차이가 났다. 들기름에 구.. 더보기
[ 인제 1박 2일 ] 2021.08.11 / 옛날원대막국수,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별들의 기침 펜션 평일에 이틀 여유가 생겨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인제 자작나무숲을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게 생각나서 다녀왔다. : ) 다녀온 후기부터 얘기하자면 한번쯤 꼭 다녀올 만 한 곳이고 겨울에 가면 더욱 이쁠 것 같은 곳이다. 지금부터 인제 1박2일 여행기 시작. 서울에서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인제로 넘어갔다. 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가니, 2시간 반도 안걸려 인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자작나무숲을 가기 전에, 우선 에너지를 보충하러 갔다. '옛날원대막국수' 유사상호가 많다고 해서 혹시나 못찾을까 했는데, 길가에 빨간 간판이 크게 걸려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길가에 가게가 길게 위치해 있어서, 입구에서 들어가고 나올 때 차들을 조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역시 맛집답게 어마어마한 인증사인들. 구혜선과 안재현이 같.. 더보기
[ 단양, 충주 1박 2일 ] 2021.07.29 / 단양 카페 다우리, 월악산 악어봉 다음날. 오늘의 첫 일정은 단양의 "카페 다우리"부터 시작. 검색을 하다가 사진을 보고 "단양 카페는 여기다"라는 맘으로 11시오픈하자마자 찾아온 카페 다우리. (사실 전날 오려다가 휴무라 실패했었다.) 외관 느낌은 돌산 같은 느낌을 주면서 러프한 느낌이 강했다. 과연 내부는 어떨까? 와! 들어가자마자 감탄이 나왔다. 외관의 러프함을 어느정도 돌로 이어가면서, 한옥의 정갈함이 어우려저서 너무 좋았다. 전면부 전체의 통창의 뷰와, 창프레임을 지그재그로 해놓은것도 한옥문살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다행히 두팀밖에 사람이 없어서 코로나시대에 카페를 간 죄책감을 덜 수 있었다. 사실 이런 통나무 형태의 테이블을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카페다우리는 이런 테이블이 너무 잘 어울렸다. 카페 내부 바닥에 돌바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