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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15.11 후쿠오카

[후쿠오카여행] 2일차(2015.11.29(일))-후쿠오카 함바그, 야나가와 뱃놀이, 다자이후 텐만구, 후쿠오카타워, 모모치 해변, 이치란 라멘, 레이센카쿠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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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9(일)>

 

 

2일차 아침이 되자마자 일어나서 숙소에서 샤워를 끝내고 다같이 나왔습니다

 

아점을 그 유명한 후쿠오카 함바그로 가서 먹기로 했는데요

 

아침부터 왠 고기냐고 하겠지만,, 여기가 웨이팅이 어마어마하기로 유명해서

 

오픈시간은 11시전에 가서 기다리는게 그나마 웨이팅이 제일 덜하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2일차 숙소인 레이센카쿠호텔 에키마에(Reisenkaku Hotel Ekimae)로 가서

 

바로 캐리어부터 맡겼습니다

 

<씩씩하게 걸어가시는 아버지의 뒷모습>

 

※ 일본 자유여행 할 때, 짐때문에 고민이라면 체크인할 호텔에 미리가서 짐을 맡아달라고 하면 대부분 짐을 잘 맡아줍니다!

 

호텔까지는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구경하면서 같이 천천히 걸어갔을 때의 시간)

 

호텔에 짐을 맡긴 후(호텔에서는 직원분들이 영어를 다행히 사용합니다ㅋㅋ),

 

야나가와 물놀이+다자이후 텐만구 패키지 를 구매하기 위해 텐진역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택시비 약 1,000엔)

 

야나가와 물놀이+다자이후 텐만구 패키지 는 텐진역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주황색 간판으로 된 여행사 같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구매하면 되며 한국인 직원이 오른쪽끝에 있는 분이니 편리하게 구매가능합니다

 

 

 

여유롭게 티켓 구매하고 나니, 10시 반쯤되어서 지하1층 식당가로 내려갔습니다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11시에 오픈한다고 되어있고 푯말로 못들어가게 막혀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거기임 ㅋㅋ

 

다행히 아침이라 웨이팅이 앞에 그래도 15명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부모님과 동생은 지하상가 구경을 하러 가고 저는 기다렸습니다,,,,,,,

 

11시경이 되니 미리 메뉴판을 주고 메뉴를 고르게 하고, 옷걸이에 옷을 미리 받아줍니다

(아마도 기름이 겁나 튀기 때문)

 

11시가 되어 드디어 가게 입장!

 

<키노미야 함바그 가게 간판>

 


<L사이즈의 위엄>

 

저와 동생은 각각 L사이즈(계란소스, 양파소스)

부모님은 M사이즈(유자 소스, 간장소스)를 시켰습니다

 

 


<맛있는건 확대해서>


<미친 맛>

정말 맛있습니다,,, 왜 꼭 먹으라는지 한입 넣자마자 알았음

 

고기만 먹다보면 약간 느끼할 수 있는데

 

밥, 된장국, 샐러드가 무한 리필이니까 리필하면서 먹다보면

 

어느새 비어있습니다

 

고기를 굽는 돌판도 새로 교환해주니 손들고 바꿔달라고 하면 됩니다

 

아점을 시원하게 마치고 나오니, 웨이팅이 엄청나게 길어졌습니다

 

<보이는 줄말고도 오른쪽으로 꺾어서 보이는거만큼 더있음>

 

시원하게 배 두드리면서 나온 후에,

 

전철을 타러 이동합니다

 

표를 샀던 2층으로 올라가서 쭉가면 개찰구가 있고

 

패키지표는 오른쪽 끝에 있는 직원에게 가서 티켓을 보여주고 지나가면 됩니다

 

야나가와 특급행 전철은 3번 플랫폼에서 타면 됩니다

 

전철로 약 40분 정도 걸리며, 방송에서 친절하게 몇번이나 알려주니 내려야 할 곳을 알 수 있습니다

(YANAGAWA라고 화면에 나오고, 방송으로도 말해줌)

 

야나가와 도착 후에, 입구로 나가면서 패키지 티켓 중에 한장을 직원이 떼어갑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복장부터 배타러 온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직원분들의 안내를 받아 미니버스에 탑승하면 됩니다

 

 

 

인원이 거의 다 차야 기사님이 출발을 해주기 때문에 좀 기다려야 합니다

 

그치만, 금방금방 사람이 찼음 ㅋㅋ 한국인 조금, 중국인 조금, 일본인 조금(대부분 나이대가 좀 있으심)

 

버스로 약 5분?정도 이동하면 야나가와 뱃놀이를 하는 장소에 도착합니다

 


<기사님들이 대기를 하고 계심>

 


<한명씩 차례대로 타면서 중심을 맞춰 앉음>


<중간중간 고개를 숙여야 하는 데가 있음>


<유유자적, 평화, 성공적>


<부모님이 즐거워하심, 다행, 성공적>



<고개를 숙여야 하는 곳2>

가다보면 고개를 약 10번정도? 숙이는 거 같음


<일본요괴? 갓파 ㅋㅋ 자세부터 평화로워 보임 누군가가 맥주를 앞에다 놓아뒀음>


<배를 타고 가다가 음료를 사먹을 수 있는 노상매점 ㅋㅋ 먼저 서있는 배가 있으면 그냥 지나간다,,,>


<큰 새 ㅋㅋ 아마도 검은 줄무늬 노란부리 왜가리..??ㅋㅋㅋㅋㅋ>

 

<단체여행을 온것처럼 보이는 일본학생들>

 

소요시간은 약 50분 정도 소요되며, 사실 30분이후로는 조금 지겨운 감이 있었지만,,

 

부모님이 좋아하셨기 때문에 여행계획에 잘 넣은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점으로는, 이 뱃놀이가 한바퀴를 도는게 아니라 A지점에서 B지점까지 이동하는 것인데, B지점에 도착하고 나면

 

택시를 타고 돌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3대정도?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고 해서 마침 시간이 맞길래 (14:30버스) 기다리려고 기념품점에 있는 직원들에게

 

물어보아도 직원들도 잘 모르는 신기루 같은 버스,,,라서

 

결국 택시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야나가와+다자이후 패키지를 구매하면 택시할인권(50엔 할인)도 함께 주니 그걸로 조금 비용은 절약이 됩니다

 

야나가와 역으로 택시를 타고 다시 돌아온 후에

 

다자이후 텐만구로 이동합니다

 

거리상으로 보면 텐진역   -    다자이후 텐만구   ---- 야나가와 정도 되는데

 

다자이후 텐만구를 가려면 중간에 환승을 한번 해야 합니다

(환승하는 곳까지 약 30~40분 소요)

 

하지만 안내서에 친절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고, 방송에서도 계속 알려주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환승을 하러가면 누가봐도 아 다자이후에 가는 기차구나 싶은 기차가 옵니다

 

<이건 누가봐도 다자이후 가는 기차야>

 

이 기차는 약 5분 정도만 타면 다자이후에 도착합니다

 

다자이후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서 중요한 시험을 앞둔 사람들이 오면 좋다고 합니다

 

황소 코를 만지면 합격이 된다고 하는데,, 황소가 총 3마리 정도 있는 것 같았음

 

다자이후 텐만구 내부도 좋지만 올라가는 길 주변으로 있는 상점들이 볼거리가 많습니다

 

여러 기념품, 구운 찹살떡(다자이후 명물), 명란젓 등등

 

<다자이후 명물, 구운 찹쌀떡>


<스타벅스  나무를 골조로 짜놓아서 내부까지 연결해놓은 인테리어>

 


<찹쌀떡에 함께 조진 스벅커피, 직원이 정말 친절함>

 

다자이후 텐만구 구경 후에는, 다시 텐진역으로 돌아옵니다

 

중간중간에 군것질을 많이 해서, 저녁을 조금 더 있다가 먹기로 하고

 

후쿠오카 타워&모모치 해변을 구경하러 이동합니다

 

텐진역으로 올라온 후, 1A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면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W1번)

 


<1A정류장>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음


<버스 내부> 정말 느리고, 기사님이 친절함, 차가 중간에 신호에 걸리면 무조건 신호를 끔

 

버스로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후쿠오카 타워에 내려서 타워를 왼쪽에 끼고 돌아가면 모모치 해변이 보입니다

 


<후쿠오카 타워> 조명이 이쁨, 1층에 기념품점 및 편의점 있음

 


<후쿠오카 타워> 1층 쇼핑몰 입구 / 편의점 있음(좀 비쌈)

 


<후쿠오카 타워 근처 조명> 연인들이 많음

 

​<모모치 해변 전경> 조용함 / 인공해변이라는 것이 신기함 약 2.5km


<모모치 해변에 있는 큰 건물> 이쁜데 들어갈 수가 없음, 웨딩홀이라고 함

 

 

모모치 해변을 약 10분정도 산책하고, 배가 고파져서 일본 체인 라면의 전설 이치란 라멘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다시 후쿠오카 타워쪽으로 돌아가면 버스를 탈 수 있으며, 이번엔 캐널시티로 가기 위해 6-1번 버스를 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근처에 있는 돔에서 콘서트를 했는지,,,버스가 너무 막혀서 가는데 1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겨우겨우 캐널시티에 도착하여 바로 이치란 라멘으로 들어갔습니다

 

캐널시티 지하1층에 있으며, 북쪽(North)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이치란 라멘 매장 간판> 탐스럽다,,,


<자판기와 구매한 티켓> 라멘, 밥1공기, 파추가


<내부에 빈자리를 확인할 수 있음>


<좌석>


<좌석2> 저기다가 티켓을 놓고, 앞에 종이를 작성한 후 벨을 누르면 됨


<라멘 등장> 계란이 들어있는 메뉴로 구매햇음

 


<이치란 라멘> 하 왜이렇게 맛있는 걸까,,,



<순삭> 국물까지 다먹는 사람만이 볼 수 있는 글자 / 클리어!

 

배고파서 정말 급하게 먹었네요 맛있기도 정말 맛있음,,,ㅠ

 

밥을 먹고 나서는 숙소로 이동합니다

 

걸어가도 15분 이내 거리라 걸어서 이동

 

후쿠오카 시내는 사실 맘만먹으면 차를 탈 필요가 없습니다

 

걸어서도 어지간한데는 다 다닐 수 있음

 

숙소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친절한 직원의 설명을 듣고, 방으로 올라갑니다

 

트윈 2개 방을 빌려서 아버지와 한방을 썼습니다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같이 술도 한잔하고 푹 잤습니다

 


<잔술과 아보카도 스낵> 내일은 그냥 맥주를 마시리라 다짐 / 아보카도과자는 좀 짬

 

 


<트윈룸> 작지만, 편안함 다만 창가쪽 침대는 외풍이 좀 심함

 

 
2일차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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