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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20.01 세이셸

[세이셸 7박 8일] 세이셸 마헤, 프랄린, 라디그 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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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로 신혼여행을 가는 이 순간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2019년은 정말 살아오면서 이렇게 바쁠수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들 정도로 바쁜 한해였던 것 같다.

 

아무래도 인생의 가장 큰 순간 중 하나인 결혼을 준비했기 때문에 더 그런 것이지 않을까 싶다.

 

준비를 잘 하고 있는건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준비해온 결혼이,

 

다행스럽게 주변분들의 큰 축하와 인사를 받으면서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너무나도 후련하게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약 1주일 후, 드디어 드디어 인천공항으로 출발을 한다.

 

이번 신혼여행은 약 총 3주간의 일정으로 준비를 했는데,

 

8일간은 세이셸, 나머지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랑카위에서 각각 일주일씩 더 보내어

 

총 22일간의 일정이다.

 

다른 일반적인 여행이 아닌 신혼여행이니 만큼, 가성비가 아닌 여행을 해보자고 둘이서 다짐을 했지만,,,

 

비행기도 많이 타야 하고, 숙소도 이리저리 찾다 보니

 

결국 또 가성비 위주의 여행이 되었다. ^ㅡ^,,,,

 

내 그릇이 그렇지 뭐,,,,

 

 

하지만 이번 여행은 다른여행보다 예산을 넉넉하게 잡아놓아 여행중에 보고 먹고 듣고 싶은 것은 아끼지 않기로

 

했으니, 그만큼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다.

 

지금 이글을 쓰는 곳은 프랄린이고 여행 3일차이다.

 

여행 후기를 늦게 남기는 것 보다는 여행 중간중간마다 기록을 해놓는 것이,

 

더 생생한 후기를 남길 수 있고

 

나에게 있어서도 여행의 하나의 즐거운 요소가 된다.

 

이번 여행의 메인 사진이 뭐가 될까 했는데,

 

오늘 인생바다 사진을 건져서 이걸로 하면 될 것 같다.

 

세이셸 여행 후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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