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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17.08 태국

[태국 여행] 5일차(2017.08.04(금))- KC 리조트, 15parms, Nong Bua Seafood Restaurant, night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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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5일차 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아주 좋네요 ㅎㅎ

1층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조식먹으러 내려갑니다



에라완리조트 조식


가짓수는 이게 답니다 ㅎ

그렇지만 음식의 청결함이나 맛은 뛰어난 편이었고요

상주해 있는 직원들도 많아서 아주 과하게 친절하게 도와줍니다 ㅎㅎ



에라완 리조트 조식


여기 조식메뉴로 똠얌있습니다! 와우!

아침부터 똠얌을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ㅎ

식사 후에는 또 리조트를 옮기기 위해서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준비했습니다




처음에 여행준비를 할 때,

꼬창 숙소를 예약하면서 다들 평이 고만고만해서 어디로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그래서 결국 3군데나 예약을 했습니다,,,4박 중 숙소를 3군데로,,, ㅎ)

하지만 모든 사람이 거의 인정하는 꼬창의 에이스리조트!가 있습니다

화이트샌드비치에 있는 KC리조트인데요 ㅎ

저희가 머무는 곳에서 가장 좋은 리조트이니 만큼 꼬창의 마지막밤은 여기로 정했습니다



에라완리조트와 KC리조트는 도보로 약 2분 거리라 걸어서 바로 KC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에라완에서 12시에 체크아웃을 했기 때문에, KC리조트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2시와는 

시간차가 있어서, KC리조트 로비에 짐을 맡겨 놓고 화이트샌드비치로 나왔습니다

해변을 조금 걷다가 금방 더워서 진이 빠져서, 

화이트샌드비치에 있는 15parms 라는 리조트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15 PALMS
泰国, พังงา 태국
상세보기


코창 안내책자를 어디서든 받으실 텐데, 그 책자에서 가장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는 리조트입니다 ㅎ

카페에 앉아 있으면서 대략적인 시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수영장은 해변가에 위치해있고, 그다지 크지는 않았습니다



해변가쪽 테이블에 앉아서 망고스무디(65바트)와 아이스라떼(100바트)를 주문했습니다

아 카이배비치에 있던 과일가게 카페가 그리워지네요 벌써,,,

여기 카페 가격이 방콕 여느 카페 가격보다 비쌌습니다 ㅎ

앉아서 책보고 노트북으로 블로그에 여행기도 쓰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2시가 되어서 KC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KC리조트는 해변가쪽 본관과 반대편쪽의 신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ㅎ

저희는 신관쪽으로 예약했습니다(자쿠지 디럭스룸)



방까지 직원이 짐을 이동해준게 감사해서 팁으로 20바트를 드렸더니 그다음부터 갑자기 아주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ㅎ 이게 바로 돈의 힘,, 자본주의 파워

침대를 더블로 예약했었는데 트윈으로 되어있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팁을 받으신 직원분이 침대를 더블로 원하냐고 하시더라고요 ㅎ

그래서 사실 예약을 더블로 했었다고 하니 직원을 불러 바로 침대 2개를 합쳐서 더블침대모양으로 

바꿔주셨습니다



더블 침대 아닌 더블침대 모양 입니다 자다 보면 가운데가 꺼지는 ㅎ



화장실이 시설은 좋은데 굉장히 개방적입니다

방과 큰 창문하나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냥 모양만 내는 나무창문이라 온갖 화장실 사운드 방으로 다나갑니다,,,



반대편에 보이는 곳이 본관입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갔습니다

오늘 식사를 할 곳은,

화이트샌드비치 최고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 있는 Nong Bua Seafood Restaurant Koh Chang 입니다


Nong Bua Seafood Restaurant Koh Chang ร้านอาหารหนองบัวซีฟู้ด เกาะช้าง
17/4 Moo 4 White sand beach Ko Chang District, Trat 23170 태국
상세보기



화이트샌드비치 타이레스토랑 중에는 블로그에서 가장 후기가 좋은 곳입니다

전날 갔던 카이문레스토랑 바로 옆집입니다

식당을 들어가면 시간대에 상관없이 여기는 사람이 늘 꾸준히 있습니다

메뉴판은 영어, 중국어로 되어있습니다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 오너가 중국분이신 것 같았습니다

손님도 중국사람들이 많은,, 아니 코창에는 그냥 중국관광객들이 아주 많습니다 아주아주



팟타이 맛은 사실 어딜 가나 맛있어서,,,,

여기도 맛있었습니다



쏨땀도 깔끔하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총 3개 메뉴 해서 155바트 지불했습니다 ㅎ



밥을 먹고 나와서 숙소로 걸어가는 길이 너무 더워서

근처에 있는 P마트로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었습니다

P는 princess의 약자입니다

정말로 마트 간판보면 써 있습니다

공주마트,,, 공주 가게,,


콜라+라임맛 아이스크림(15바트 였나,,,?)


숙소로 돌아와서는 방에서 해가 조금 넘어가기를 기다렸습니다

어제 못본 노을보기를 수영장에서 하려고요 ㅎ

5시가 되어서 루프탑수영장에 들러서 잠깐 구경하고,

1층에 있는 수영장으로 내려갑니다

이 수영장으로 간 이유는 딱 하나,

미끄럼틀 때문입니다




2층에서부터 내려오는 미끄럼틀인데

워터파크 기분나고 신납니다 아주 ㅋㅋㅋ

한 10번은 탄 것 같네요 ㅎ



생각보다 길고 빠르고 재밌습니다 ㅎ

미끄럼틀을 신나게 타다가 6시가 넘어서 노을을 보려고

본관에 있는 해변가 수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와 여기 중국사람들 천지구나 정말,,,,

저희를 제외한 모든 동양인들은 중국인입니다 ㅎ



본관 해변가 수영장


가장 크고 넓은 수영장입니다

해변가 바로 앞이라 뷰도 좋습니다



수영복 입은 김에 바다로 나가서 수영하면서 노을을 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흐려진 날씨 탓에 또다시 노을보기 실패입니다 휴

꼬창 노을이 그렇게 아름답다는데 한번을 못보고,,,



마지막에 다시 루프탑 수영장으로 올라가서 캄캄해질 때까지 수영하고 놀다가

또 중국사람들 와르르 몰려오길래

수영을 마무리하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저녁거리를 사러 야시장으로 향합니다 ㅎ


  


이것저것 먹고 싶은 메뉴들과 술을 사서 방으로 또 돌아왔습니다



새우구이(100바트), fried pork rice(50바트), 구운옥수수 2개(각 20바트), 생선구이(70바트)와

술을 사서 숙소로 돌아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태국에서 음식 포장을 하면 고추를 얇게 썬 빨간 소스를 함께 주는데(식당에 가도 기본 소스로 있음),

이 소스가 진짜 마약입니다

음식과 밥에 조금씩 뿌려 먹으면 진짜 최고,, 크



밥을 먹고 나서도 술이 더 당겨서 앞의 세븐일레븐에 가서 술과 간단한 안주거리를 더 사와서

마시면서 꼬창의 마지막밤을 마무리했습니다

태국여행을 오니 매일 밤마다 술을 먹게 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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