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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연희동 카페 "스웨이 커피 스테이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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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카페가서 멍때리는 것만큼 즐거운게 없지.

 

날씨가 워낙 좋았던 주말에 연희동 카페 중

 

커피맛있고 분위기 좋기로 소문난 스웨이커피스테이션에 다녀왔다.

 

 

 

연희동 내의 사러가마트안쪽으로 한참 들어가다 보면,

 

초록색 문이 존재감을 발하는 스웨이커피스테이션이 있다.

 

건물 옆 왼쪽의 주차장소에 4대 주차가 가능하다.

 

연희동에서는 이런곳 찾기 쉽지 않다. : > 개꿀.

 

카페는 1층 입구를 따라 조금 내려가는 반지하형태의 구조이다.

 

덕분에 층고가 아주 높아서,

 

좁은 느낌이 느껴지지 않는다.

 

 

처음에 갔더니, 웨이팅이 있어 번호를 적어놓고 

 

30분 정도 산책하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웨이팅 규칙에 대해 설명해주신다.

 

 

내부에 테이블이 많지 않은데,

 

일반 카페처럼 테이블 수를 무리하게 많이 넣어놓지 않고,

 

각 테이블마다 공간을 어느정도 거리를 두어

 

편안한 기분으로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다.

 

다른 곳이었다면 여기에 테이블 3개는 더 넣어놨을 것 같다.

 

 

음수대 느낌 지려버림....

 

코로나 여파로 물을 마시지는 않았지만,

 

평소같았으면 목 안말라도 물 마시고 왔을 것 같은 비쥬얼이다.

 

 

가장 안쪽의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나면

 

진동벨 대신 앤틱한 번호고리를 주는데,

 

이후에 커피를 직접 가져다주시면서 도로 가져가시는 시스템이다.

 

 

최근에 집 꾸미기를 하면서 조명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는데,

 

천장펜던트등이나 스탠드 조명들이 이뻐서 좋았다.

 

집 인테리어하는데 참고가 많이 될 것 같다.

 

 

커피는 플랫화이트와 롱블랙을 주문했다.

 

산미가 없고, 부드러워서 아주 맛있었다.

 

 

연희동 주민이 되면 평일에도 여기를 와서 즐길 수 있겠지...

 

연희동 살고 싶은 이유가 또 한가지 늘어나는 순간이었다.

 

웨이팅이 길지만, 사장님이 관리를 잘하셔서 

 

앉아있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곳이라 추천하고 싶다.

 

후기를 쓰다 보니 또 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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