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2016.06 베트남

[베트남 여행]7일차(2016.06.28(화))-미케비치, 영흥사(린엉사), 하이랜드커피, 호치민 공항, big bowl

728x90
반응형
SMALL

베트남 여행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베트남에 있다가, 저녁에 호치민을 경유해서 내일아침에 한국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6박 8일로 와도 이렇게나 짧다니,,,역시 여행은 한달정도 가야 맛인 것 같네요


언젠가는 오래 갈 수 있는 날이 오겠죠?ㅎㅎ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미케비치 일출을 보려고 5시 15분에 바다로 나갔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흐려서 일출을 제대로 보지 못했네요,,ㅠ


지금도 아쉬울 뿐입니다


언젠가 꼭 다시 보러 올 수 있기를 ㅎ




미케비치 입구에 배너로 액티비티 요금표가 나와있습니다


요금이 정확하게 나와있으니 바가지 쓰거나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ㅎ



해가 뜰때까지 비치에 앉아서 놀때가 해가 떠서 동생과 사진을 찍고 놀았습니다


하늘하고 바다가 이뻐서 사진이 참 잘나오더라고요 ㅎㅎ



미케 비치앞에서 사는 비둘기들을 보고 결투를 신청했으나 패했습니다


패북에서 누가 저렇게 하니까 비둘기들이 다 도망가던데,,,,



호텔로 돌아와 조식을 먹었습니다


음식들이 대부분 기름져서 1접시만 먹어도 사실 배가 차더라고요,,


오늘도 역시나 과일로 본전?을 뽑았습니다


패션 후르츠 최고 ㅋㅋㅋ


밥을 먹고 나와서는 가족들과 미케비치 해변가 끝쪽에 있는 영흥사(린엉사)로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알라카르테 호텔에서 택시로 130,000동(한화 6,500원) 나왔습니다



주차장에 내리면 바로 들어가실 수 있고, 입장료는 따로 없으니 편하게 구경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너무 더워서, 그늘만 골라 다녔네요,,,



영흥사에서 보는 미케비치와 다낭시내가 한눈에 펼쳐져서 보기가 시원했습니다


특히 밤에 오면 시내쪽 아경이 이쁘다고 하네요



인자하신 모습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서유기에서 뵌 분 같은데,,,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ㅎ



영흥사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큰 불상입니다


미케비치 시내에서도 잘 보일정도로 크기가 엄청나게 큽니다


멀리서 보았을때는 그냥 큰가보다 했는데 직접 와서 보니 끝부분을 보려면 목을 완전 젖혀야 보이더라고요 ㅎㅎ



여기는 화장실인데,, 구조가 특이해서 찍었습니다


저기 가운데까지 들어가서 볼일을 보는 사람이 있을까요


전 왼쪽에서 두번째에서 해결했습니다 ㅋㅋ



배안에 부처님이 들어가 있으셔서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호이안, 다낭을 다니면서 아쉬웠던 점이 베트남 글을 몰라서 여러 문화재, 불상들에 대해 이해가 부족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번에는 베트남어 공부를 좀 해올까봐요


영흥사 관광을 약 1시간반정도 마치고 난 후에, 다시 알라카르테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로비에서 땀을 식히면서 옆에있는 한인식당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아이스크림(메로나, 붕어싸만코) 4개 사니, 100,000동(5,000원) 나왔습니다



호텔 체크아웃을 마치고 나서, 다낭 공항으로 이동하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사람이 4명이라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택시를 탔습니다


2명 미만이라면 셔틀버스, 이상이라면 택시를 타는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5일차 내용 보시면 있습니다 ㅎ



공항을 가는길에 지나친 용다리, 잘있어!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발권을 하려고 하니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공항안에 있는 highland coffee로


갔습니다


하이랜드 커피는 베트남의 스타벅스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ㅎㅎ



쓰어다 커피와 라임쥬스를 시켜서 마시다가,



메뉴 중에 반미가 있길래 시켜보았습니다


호이안에서 먹던 그맛은 아니더라고요


체인커피에서 너무 큰걸 바란 거겠죠 ㅎ


그립다 호이안 ㅠ


커피 2잔 84,000동(한화 4,200원), 반미빵 2개 50,000동(한화 2,500원) 나왔습니다




2시간 전이 되니 사람들 줄이 엄청 길어져서 서둘러 줄을 섰습니다


한국인들은 거의 없었고 현지인들과 서양인들만 간간히 보였습니다 ㅎ


다들 직항을 타고 가시나봐요 부럽,,,



수속 시간은 우리나라의 수속 시간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외국인일 경우에는 정말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저희는 호치민-인천 간에 비상구석을 요청해서 한 2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ㅎㅎ


경유를 하기 때문에 경유 스티커를 옷에다가 붙여주었습니다



호치민으로 가는 국내선을 기다리면서 면세점에서 베트남 과자를 샀습니다


여러 과일을 튀긴 과자와 두리안 찐빵?같은 걸 샀는데


역시 두리안은 저한테 안맞더라고요,,과자 냄새만 맡아도 먹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가격은 220,000동(한화 11,000원)입니다


두리안 과자가 130,000동으로 되게 비싸더라고요 ㅎ




국내선을 타고 약 1시간정도 가니 금방 호치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ㅎ


공항을 내려서 국제선으로 바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우선 출구로 나간 후,




국제선 표지판을 따라 계속 가면 됩니다

호치민 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간의 거리가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국제선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배가 고파서 저녁을 먹으로 바로 갔습니다


푸드코트를 가니, 역시나 쌀국수가 있었어요 ㅎ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쌀국수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Big bowl로 가서 쌀국수 라지 3개와 미디엄 1개를 시켰습니다


확실히 공항안이라 그런지 비싼 감이었어요 ㅎㅎ


어느샌가 베트남 현지물가에 적응이 되었습니다



쌀국수 4그릇 26달러 나왔습니다




식사 후에 면세점들을 구경하면서 엄마가 고디바초콜릿을 먹고 싶다고 계속 얘기해서


하나 사서 슥 드렸습니다


엄마 이거 비싼거야,,,



17달러입니다


역시 고디바 클라쓰,,,



공항에서 누우면 안되지만 게이트 구석으로 가서 뻗었습니다


원래 비행기 탑승 예정시각은 23:45 이었는데 지연으로 인해서 30분정도 대기해야 했습니다

넘나 피곤한 것,,, ​




시간이 슝 가서 한국에 도착하니 7시 반정도 되었습니다 ㅎㅎ


다시 한국에 돌아오니, 베트남 여행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네요



이번 여행중에 얻은 가장 큰 수확인 배트남의 매력, 특히 호이안이 아닐까 싶어요


갔던 여행지를 또 가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호이안은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